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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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발 착용 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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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셔서요~
** 스타일을 다시 잡고,,
** 다시 사진 찍어서 올릴께요~
** 생각보다 많은 관심에~
** 좀 당황스럽습니다^^
** 사진을 내린점 양해해주세요~
**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 가발 관리 요령도 자세히 배워와야 겠어요^^
저는 4월 초에 가발을 맞추었습니다.
원래는 6~7월에 맞출려구 했었는데,
주위에서 하라는 무(유)언의 압력이ㅠㅠ;;
가발에 대해서 알아 보다가.
이곳 대다모까지 오게 되었구요~
이곳에서 한 분의 글을 보게 되었고,
그분의 소개로 한 곳을 알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도 소개해 주셨는데,)
(그곳의 위치를 제가 파악하지 못해서,)
그리고 그날 바로 계약을 했지요~
이유는,
누나들이 바로 계약을 해 버려서.ㅜㅜ
솔직히 저는 다른 곳도 좀 더 알아보고자 했으나,
누나가 그곳이 마음에 들어나 봐요~
바로 계약을 하시네요^^
물론 저도 그곳이 마음에 들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으면,)
(계약을 못하게 했겠죠^^)
처음하는 것이라 이곳 저곳 알아 보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계약을 하고서
4월 말쯤 가발이 나왔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날짜을 예약하고 가기로 했었으나,
제게 좀 좋지 않은 일이 생겨서,
3일을 연기해서.
5월 초에야 방문하게 되었죠~
그리고 맞이하게된,
나의 첫 번째 가발,
내 머리카락을 다듬은 다음,
가발을 씌우고..
점점 다듬어지는,
나의 첫 번째 가발,
하지만 전 그 과정을 못 봤어요,
안경을 벗으면 잘 안보여서,
눈을 감아 버리는 버릇이 있어서,^^
눈을 뜨고 안경을 쓰고 본 나의 모습은.
솔직히 어색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제 머리는 짧았기에~
앞 머리카락이 내 눈을 찌르는 기억은,
대학때 이후로 없었기에~
당황했죠 ^^
누나들은 만족해하는 눈치였습니다.
저는 조금 어색했지만요~
이후 디자이너님(실땅님^^)께서,
가발의 손질 요령이나.
착용 방법등을 알려 주셨답니다.
아~
저는 탈착식(클립) 가발입니다.
저는 들어갈때 착용했던 모자를 벗고,
가발을 착용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백화점에 가서 물품을 샀는데,
무지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모두들 저의 머리만 보는 것 같기도 하고~ㅠㅠ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장소를 이동했습니다.
역시나 이리 저리 눈치를 살피는 저~
다른 사람들은 신경도 쓰지 않은데 말이죠~ㅠㅠ;;
다음날은 제사라서 집안 식구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
역시나 저의 모습을 보고,
모두들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제가 가발을 했다는 소리를 하지 않았거든요~
집안의 분위기는
어울린다.
(가발인지)못 알아보겠다.
잘 나왔다.
이런 의견들이였습니다.^^
그리고.
배꼽친구들을 만나서 저의 모습을 보여 줬죠~
애들의 반응은,,
어색하다 (머리카락 있는 모습이 ^^)
잘 어울린다
(가발인지)못 알아 보겠다.
등등 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좋다는 의견이 많았구요~
지하철이나 물품을 사기위해 들어간 상점에서,
사람들의 눈치를 살펴 봤지만,
저에게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버스나 택시를 타면,
창문을 열어서 바람을 맞는 기분은,
좀 색다르게 느껴지네요 ^^
그렇게 돌아 댕기면서 사진을 몇장 찍어 봤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
저를 느끼면서,
사진은 올려 놓았으니 보시구 판단하세요~
(옛날 카메라폰이라서 화질이 좋지 않은 점 이해해주세요~)
가발 착용후 달라진 점은,
첫째,
캐주얼한 옷에서 탈피했다는 것이 크죠~
이제는 정장스타일의 옷도 무난하게 입게 되었으니까요~
(솔직히 모자를 쓰고 다닐때..)
(경조사에 참석하기가 좀 뭐했거든요~)
둘째,
모자를 쓸때보다 땀이 덜 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바람이 좀 더 통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땀은 흘려요~^^
셋째,
거울을 자주 보게 되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거울이 있는 곳에서는,,
자연적으로 머리에 시선이 집중되어 지구요~
테이프가 떨어지지 않았는지,
머리 스타일이 잘 되어있는지 보게 되네요~
넷째,
머리에 손이 자주 가게 되네요~
모자는 신경쓰지 않고 쓰기만 하면 되는데,
가발은 바람이 세게 불거나 땀을 흘리게 되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앞머리에 손이 자연적으로 가게 되어지구요~
땀때문에 머리카락이 붙으면 그것도 신경이 쓰이구요~
다섯째,
역시나 본 머리카락이 아니라서 조금 어색합니다.
가발이 완전하게 커버해 줄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주변의 시선을 저도 모르게 살피게 되네요~
아직 초보라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발에 대한 저의 생각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조금 더 지나야~
더 만족하지 않을까 싶구요~^^
불편한 점은,
클립식이라서,
클립과 연관되어지는 머리카락은 좀 아프네요~
그리고,
가발을 관리 보관하는 것을 아직 초보라서.
이리 저리 해매고 있구요~
가발 스타일도 잡아야 하는데~
이곳도 좀 힘드네요~
쓸때마다 중심과 수평을 잡아주는 것도 어렵고^^
곧 익숙해 질 것이라 생각되어지지만,
다른 선배님들의 충고와 노하우를 알려주시면,
무지 막지 감사하겠습니다 ^^
아~
제가 차를 타면 잠을 자는 버릇이 있는데~
가발을 착용하고 난 뒤로,
머리를 기대고 잠을 못자겠어요~
불안해서^&^
이것으로 저의 부족한 글을 마칠까 합니다.
1~2달 착용후에 다시 글을 올릴께요~
저의 부족한 글이.
어려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밖에 비가 많이 내리는데요
빗길 조심해서 다니시구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탈모의 고민해서 해방되는 날이 어서 오면 좋겠네요 ^^
부탁의 글..
선배님들의 조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발을 어떻게 관리 보관 해야 하는지.
테이프는 어떤것이 좋은지.
(제가 땀이 좀 많아서ㅠㅠ;;)
클립의 위치를 바꿔 줘야 한다고 들었는데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기간은 어느 정도가 좋은지.
그외 제가 알아야 하거나~
알면 도움이 되는 것 등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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