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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전문가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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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 형태와 생착률에 관한 고찰; Skinny vs Chubby
안녕하세요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남다우 원장입니다. ​ 모발 이식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낭'이란 용어가 익숙할 텐데요, 이식 후 모낭이 얼마나 잘 생존하느냐는 이식 성공의 핵심 요소입니다. ​ 그런데, '스키니(skinny)' 한 모낭이 이식되는 것과 '통통한(chubby)' 모낭이 이식되는 것 사이에도 생존율 차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이번 대다모 칼럼에서는 이 흥미로운 주제를 과거 연구들과 함께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스키니(Skinny)"와 "통통한(Chubby)" 모낭군 이식은 쉽게 설명하자면, 모낭 이식 수술 중 모낭 주변의 조직을 얼마나 많이 남기느냐에 따라 나뉩니다.스키니한 모낭군(Skinny)은 모낭만 남기고 주변 조직을 최대한 제거한 형태입니다. 이식할 때 더 미세한 작업이 가능하지만, 모낭이 받는 보호막이 줄어듭니다. ​ 통통한 모낭군(Chubby)은 모낭 주변에 조직을 더 많이 남기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모낭을 더 많이 보호하는 대신, 더 넓은 조직이 이식됩니다. 과연 이 두 방식 중 어느 쪽이 모낭 생존율에 더 유리할까요? 이를 확인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1. 1997년 Seager의 실험 1997년, Seager 박사는 모낭 생존율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스키니한 모낭군과 통통한 모낭군의 생존율을 비교했습니다. <Seager 박사가 비교한 '스키니' 모낭과 '통통한' 모낭>그 결과, 스키니 모낭군의 생존율은 89%였고, 통통한 모낭군의 생존율은 무려 113%에 달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통통한 모낭이 더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는 것입니다.​사실 이 수치는 다소 놀라운 결과인데요. 왜냐하면 100% 이상의 생존율이 나왔다는 것은, 이식 후 일부 모낭이 비활성화 상태에서 다시 성장을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즉, 통통한 모낭군은 이식 후에도 활력을 더 잘 유지한다는 뜻입니다.​2. 1999년 Beehner의 연구Seager의 연구 이후, 1999년에 Beehner 박사가 비슷한 실험을 반복했는데요, Seager보다 모낭 주변에 조직을 조금 더 남긴 스키니한 모낭군을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 스키니 모낭군의 생존율은 103%, 통통한 모낭군은 133%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에서도 여전히 통통한 모낭군이 더 높은 생존율을 보였습니다.​3. 2010년 Beehner의 추가 연구 Beehner 박사는 2010년에 다시 한번 연구를 발표했는데, 이번에는 모낭군을 더욱 세분화하여 비교했습니다. 그가 조사한 세 가지 형태의 모낭군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스켈레톤(skeletonized) 모낭군: 주변 조직을 최대한 제거한 형태 미디엄(medium) 모낭군: 적당한 조직을 남긴 형태 통통한(chubby) 모낭군: 조직을 많이 남긴 형태 ​연구 결과는 명확했습니다: 스켈레톤 모낭군의 생존율은 68.7%, 미디엄 모낭군은 80%, 통통한 모낭군은 88%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는 모낭 주변의 조직을 많이 남길수록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통통한(chubby)' 모낭 단위>이처럼, 여러 연구를 종합해보면 모낭 주변의 조직을 많이 남기는 것이 모발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통통한 모낭군이 항상 높은 생존율을 보여주었으며, 반대로 스켈레톤 모낭군은 생존율이 가장 낮았습니다.​이는 한 개의 모발을 가진 모낭을 이식하는 경우에 더욱 두드러졌는데, 단일 모발 모낭 이식의 생존율은 스켈레톤 모낭군이 48%로 극히 낮았지만, 미디엄 모낭군은 98%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통통한 모낭군이 더 잘 생존할까요​? 이는 모낭 주변의 보호 조직이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모낭은 모발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러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특히 '모낭구(bulb)'와 모낭 줄기세포가 존재하고 있는 'Bulge' 부분이 중요합니다.이 부분이 이식 과정에서 외부 자극을 얼마나 잘 견디느냐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모낭의 해부학 구조; 모낭의 중간부위 A.pilli muscle 과 부착되어있는 부위에 bulge가 위치, 모낭의 뿌리부분 Bulb가 위치>스키니 모낭은 채취 과정에서 보호막 역할을 하는 조직이 적어져 모낭이 더 취약해집니다.​통통한 모낭은 조직이 더 많이 남아 있어 모낭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통통한 모낭군에는 가끔 휴지기 상태의 모발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는데, 이것이 이식 후 다시 활성화되면서 전체 생존율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스키니와 통통한 모낭 이식 방식의 차이는 단순히 모낭 주변에 남는 조직의 양이 아니라, 모낭 생존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결국, 통통한 모낭을 이식하는 것이 더 높은 성공률을 보장하며,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임을 알려드리면서이번 대다모 칼럼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탈모인을 위한 올바른 샴푸방법 및 일상생활 속 탈모 관리 TIP
1. 탈모 방지를 위한 올바른 샴푸법1)샴푸 후 확실하게 헹궈내기아무리 좋은 성분의 샴푸라도 샴푸 후, 제대로 헹궈내지 않아 모발이나 두피에 남아있다면 모공을 막고 가려움을 유발하는 등 두피 환경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2)손톱으로 긁으며 샴푸하지 말기시원함을 위해서 손톱을 세워 긁어 샴푸한다면, 두피에 상처가 나기 때문에 두피 상태를 더 나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탈모방지를 위해 손톱은 짧게, 손톱은 늘 청결하게 유지해주시길 바랍니다.손톱은 세우지 말고 지문이 있느 손끝으로 부드럽게 감아주시면 좋습니다.정수리에서 목쪽으로 이어지는 두피 라인을 가볍게 문질러 샴푸하면서 두피 마사지의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3)머리 감을 때 사용하는 물의 온도머리를 잘 감기 위해서는 뜨거운물도, 차가운물도 아닌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것이 좋습니다.차가운 물의 경우 두피에 있는 피지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세정하지 못하고,뜨거운 물의 경우 두피에 자극을 주고 두피열을 올리기 때문에 피해야합니다. 2. 일상생활 속 탈모 관리하는 TIP1)머리는 밤에 감기자고 일어나 머리를 감게 되면 시간에 쫓겨 꼼꼼하게 헹구지도 못할 뿐더러 피지나 이물질이 씻겨나간 두피는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좋지 않습니다.하루 종일 머리에 쌓인 노폐물을 자기 전에 씻어내면 숙면을 취하는 동안 두피와 모공도 편안하게 숨쉬며 회복할 수 있습니다.2)머리는 미풍으로 완전히 건조하기습한 두피는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두피 상태를 더 나쁘게 할 수 있습니다.뜨겁지 않은 적당한 온도를 이용해 머리를 말리게 되면 두피의 온도도 높이지 않고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3)건강한 생활 습관 지키기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흡연, 음주 등은 당연히 탈모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 뿐더러 수면 및 식습관도 탈모에 중요하다는 사실은 꼭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올바른 샴푸방법과 일상 속 탈모 관리 TIP에 대한 컬럼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출처 : 두피를 위한 탈모과학 '블랙포레'[올바른 샴푸법이 담겨있는 탈모인 안성맞춤 샴푸, 블랙포레 샴푸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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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후기글 하나 올려요!!

오랜만에 글 쓰네요... 3~4년 전에 후기글을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물어봐 주시고 관심도 많이 주셔서 신기했습니다... 한분 한분 답변해드리기 어려웠어요. 가볍게 물어보셨던 분들도 많았고, 물어보신분이 또 물어보시고... 포인트도 없어서 쪽지 못 드리기도 했고.. 아무튼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시간날때 심심해서 들어왔는데.. 또 글을 쓰고있네요. 가장 많이 물어 보시는게 업체던데, 저는 ㅂㅅㅊ 노원점에서 계속 관리받고 있어요. 예전에 선생님께서 논현에서 근무하셔서 거기서 관리 받다가 노원으로 옮기셔서 거기서 관리받고 있습니다. 여전히 맞춤가발이고 클립이에요. 그리고 위에 머리 밀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아닙니다.... 그리고 가격을 많이 물어보셨는데 브랜드 다 비슷비슷했던거같아요. 이건 제가 여기 올려도 되는지 몰라서 그냥 쪽지 주시면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탈모약도 먹고 있는지 물어보시던데 먹다가 안먹다가 해요... 솔직히 귀찮을땐 안먹고 생각나면 먹고 그래요...;; 가발쓰시는 모든분들 올해도 화이팅입니다. 다가오는 여름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