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스트 3200모 1달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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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200모
(1600모낭)
수술경과일
45일
연령대
20대후
수술 만족도
4.0
수술범위
M2형
<초진 당시>
<이식 디자인>
<첫 샴푸 후>
<이식 5주차>
수술 한 달이 지나고서야 이제야 후기를 남깁니다.
분명 2주 전에 글을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안 올라왔었네요ㅠ
저는 선천적으로 이마도 넓은데 20대 초반부터 탈모가 진행돼 이미 4년 전 다른 병원에서 3600모 M자 이식 수술을 받은 적 있습니다. 당시는 절개+비절개로 진행을 했습니다.
모발이식 수술을 해본 분이라면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최종 결과를 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다가 없는 머리에 머리를 심는 경우 어느 정도가 만족스러운 결과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워낙 M자가 깊었고, 말 그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거다보니 삶의 상당 부분이 달라졌기 때문에, 모량이 아쉬운데도 그런대로 그냥 넘어가고 4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바보 같았죠.
이름만 대면 아는 대형병원이었는데 사후 처리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상담 때 제 상담 실장은 보이지도 않았고, 매번 갈때마다 모발이식을 찍어내는 공장에 간 기분이랄까요?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서 한번 더 수술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여러 병원 투어를 돌았습니다. 제가 처음 수술을 받았던 곳도 방문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총 세 곳을 방문했습니다.
결국 선택한 곳이 모스트였습니다.
제가 모스트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1일 1수술 원칙이었습니다. 공장같은 곳에서 담당 선생님이 수술과 수술 사이에 수박 겉핥기 식으로 와서 보고 가는것도 질렸고, 상담 실장님의 응대 태도에도 신물이 나 있던 찰나에 모스트는 실장님과 원장님 모두 진심이 느껴졌달까요?
수술 1주일전부터 술, 담배를 끊고(이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당일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수술은 솔직히 힘들었습니다. 마스크까지 쓰고 엎드려서 있는게 고역이었습니다. 마취 주사는 예전에도 했을텐데 제 기억보다도 더 아팠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이식 수술 때는 담당 선생님과 계속해서 대화할 수 있어 덜 지루하게 수술 진행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때 의사선생님 뿐만 아니라 간호사 선생님들께서도 굉장히 집중해서 수술을 하신다는 걸 느낄 수 있어서 더 안심이 됐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의사선생님이 간호사분들께 막 대하는 병원에 매우 신뢰가 떨어지는데 그런 게 없이 서로 존중하는게 느껴진 점도 좋았습니다.
수술 직전과 수술 일주일 뒤의 사진은 병원에서 찍어준 사진을 받아서 첨부했습니다.
비어있는 부분 중간중간을 채워넣었고, 정수리 부분도 이식했습니다.
수술 끝난 다음날 병원에 방문해 샴푸를 진행했고 거즈를 풀었습니다. 이때부터 4일차까진 정말 힘들었습니다. 딱딱한 베개를 베고 똑바로 자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잠을 잘 못잤습니다.
5일차부터는 새로운 고통이었습니다. 머리가 너무 간지러운데 방도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헤어드라이기 찬바람을 쐬주거나 찬물로 머리를 감는 걸 추천해주셔서 그 방법대로 그나마 버텨냈습니다.
10일차부터는 눈에 띄게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주변부의 긴 머리카락들이 충격을 받아서 빠지는 거고 모두 다시 자랄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14일차가 되는 순간 머리를 감는데 행복했습니다. 워낙 이식 부위가 넓어서 샴푸할 때 이 부위를 피해서 하기가 매우 고역이었기 때문입니다. 근 3주 가량 지속했던 금주, 금연도 슬슬 해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게 더 행복했습니다)
3주차까지는 머리 감을때 평소보다 조심스럽게 하는데도 느낌도 이상하고 감기도 조금 힘들었는데 이후부터는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식부위 딱지와 함께 이식모가 빠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현재 4주가 조금 지난 시점인데, 이식모 대부분이 빠진 느낌입니다. 거액을 들여 장시간 많은 인내를 했는데 우선 다 빠진다니 허탈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자주 카톡이나 전화로 친절히 안내해주셔서 마음이 놓입니다. 많은 분들(특히 모발이식을 했다고 밝히기 곤란한 젊은 분들)께서 공감하시겠지만 주변에 수술 사실을 알리기도 뭐해서 혼자 마음을 써야 할때가 많잖아요. 근데 병원이 언제 전화해도 친절하게 응대해주고, 다른 분들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주시는건 엄청난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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