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아보 5개월간 복용하다가 프로스카 카피약으로 재환승한 탈모인입니다.
올해 7월부터 시작해서 그제 날짜인 11월 29일까지 복용했으니 약 5개월간 아보를 복용한 셈인데요...
아보 복용 이후 모발이 굵어지거나 딱히 탈모의 지연이나 유지 효과 없이 꾸준하게 증상이(그래도 다소 정상적인 속도로)악화되는 것 같더니 금일 포함해서 최근 1주일동안 정말로 같은 사람인지 머리인지 의심될 정도로 숱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더불어 거의 직모에 가까이 머리가 변하구요.
문제는 M자의 좌측과 우측 뿐 아니라 가운데 부분도 엄청나게 탈락되고 정수리 쪽도 탈락인건지 연모화가 극심하게 된건지 거의 숱이 없어졌습니다.
기존에는 M자쪽 이탈이 되어도 다른쪽은 무게감이 있기에 덮을 수 있었는데 M자 외에도 숱이 줄고 연모화가 이루어지니 정말 답답해 죽을 노릇입니다. 손질 자체도 안되구요... 이게 글 썼던 어제와 그리고 오늘 이순간이 또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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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다트를 복용중인 동생은 분명 차도가 있거든요(같이 시작, 제 경우는 환승). M자쪽에 솜털도 올라오고 정수리쪽은 아주 멀쩡합니다. 동생은 쉐딩아니냐고 하는데...
약 복용 후 5개월이 지나가는 시점에도(물론, 어제부로 피나를 먹었으나) 쉐딩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아보를 경구약으로 복용중인 여러 탈모인 가족분들의 조언과 경험이 절실히 필요하네요.
하 정말...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불안한 마음에 지금 피나로 돌아간게 잘한 것인지조차 헷갈립니다. 조합약을 바로 시작해야하는지도 또다시 고민되고 쉐딩이 지금 온 것이라서 여전히 아보를 먹었어야 하는지도 고민됩니다. 뭐든 탈모에 답은 없고 선택은 제가 하는 것이라지만... 아보를 오랫동안 복용하셨던 분들의 사례나 피나에서 두타로 환승하신 후 상황이 악화되어 다시 피나로 가신 분이 계시다면 이후에 호전도는 어떠셨는지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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