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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나의치료법] 제가 정수리탈모 치료한 조금 다른 방법

  • 8년 전

  • 6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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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35이구요 24살때부터 정수리탈모가 시작되어서 고통받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가족력은 외가댁쪽에 있긴한데 너무 어린나이부터 탈모가 와서 힘들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한 3달전부터 탈모증상이 거의 호전되어서 자세히안보면 탈모인줄 잘 모를정도입니다 물론 아직은 비어있는부분이 있지만 밀도랑 굵기가 점점 개선되고있어요. 이상태가 유지만 된다면 탈모에서 완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탈모치료 안해본게 없었는데 좀 다르게 접근해서 치료한 경험담 알려드릴게요.

저는 원래 숱도 많고 머리도 억세서 머리카락싸움하면 백전백승일 정도였죠. 탈모랑은 아주 거리가 먼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탈모가 오기 시작한 24살은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을 하게되면서 동시에 전공도 바꾸게되서 일명 아웃사이더가 되었죠ㅋ 학교에 같이 밥먹을 사람이 없어서 그때는 왜그랬는지 혼밥이 너무 챙피하다생각했어요ㅋㅋ 그래서 점심을 아얘거르게 되는날이 많았고 집에돌오면 엄청 허기가 졌겠죠? 그래서 저녁부터 자기전까지 그렇게 폭식을 하게되더라구요. 배부른데도 자꾸 땡겨서 정말엄청먹었어요 살도많이찌고. 그렇게 한학기를 생활하니 위장이 망가지기시작하드라구요. 조금만 먹어도 소화가안되서 매일같이 헛트림에 더부룩한 느낌은 지속되었구요. 그래도 잘못된 식생활을 고치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부터 머리가 좀 많이 빠진다는 느낌이들더라구요. 머리를 세게잡아당기지 않아도 잡아당기면 계속 한두가닥씩 딸려나오고 흰공책위에 머리를 털면 툭툭 계속떨어져 나오는거에요.
아니나 다를까 두피를 확인해 보니깐 붉게 변해있었어요. 지루성두피염같이 피지가 많거나 뾰루지가나는건 아니었는데 전반적으로 많이 붉어져있드라구요.

그러는 상태에서 미국으로 2년동안 유학도같는데 거기서 기름진음식 엄청 먹었었지요. 그때 두피상태는 최악이었습니다. 어느날인가부터 머리에 떡비듬이 지더니 두피껍질이 벗겨지고 색깔은 정말 뻘겋게 올라왔죠. 머리를 감으면 너무 빠져서 아얘 반삭으로 밀고다녔어요.
짧았을때는 잘 몰랐는데 유학을 다녀와서 머리를 길러보니 이제 정수리가 슬슬 비어보이는 겁니다. 그때부터 탈모관리를 하기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미용실에서 6개월동안 두피클리닉도 받고 했어요. 프로페시아는 부작용이 무서워서 못먹고있었구요. 저는 플페같은 약은 너무 싫어하는 사람입니다ㅜ성기능문제도그렇고..
암튼 그렇게 몇년이지나고 탈모가 심해져서 30살에 포헤어에서 모발이식도 받았어요. 그 이후로는 어쩔수 없이 프로페시아도 같이 먹었구요.
그렇게 하니깐 2년정도는 머리숱이 많아 지더라구요. 아주 만족했었어요 근데 너무만족을 했는지 이제 프로페시아를 끊어봤는데 아 정말 후루룩빠지더군요.
거의 예전처럼돌아가려그래서 플페를 다시먹기시작했죠.. 그런데 그래도 다시 풍성해지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크게 효과가 있다거나 하진않아보였지만 끊으면 완전히 다빠질 것 같아서 먹고 지냈죠.(먹다말다했습니다 성기능문제가무서워서)
그런데 저는 술도좋아하고 야식도 좋아해서 위가 너무 안좋은 상태임에도 위장 관리를 잘 안했었그든요. 회식한번하면 끝을봐야했고 취하면 먹는게땡겨서 편의점들러서 라면 엄청흡입하고ㅋㅋ
매일 헛트림 더부룩함으로 고생하다 문득 제 위가 안좋아졌을때랑 탈모가 온시기가 거의 비슷해서 이게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저같은 위기능 장애가 담적병이라고하드라구요. 글서 작년 여름부터 담적 치료로 유명한 한방병원도 다니면서 위를 고치려고 노력했어요. 물론 플페도 같이 먹었구요.
글구 중요한건 술을 완전히 끊었고 식습관도 소화 잘되는 음식만 먹었어요. 집에서 도시락을 싸서 밥에 김치 계란 장조림 국 정도만 먹고 인스턴트 안먹고 밤에 안먹고.. 관리를 열심히했죠.
이게 관리하는게 참어려운게 직장인이고 주위에 먹는거며 여러가지 유혹들이 많아서 힘들긴한데 처음몇달 이악물고 열심히관리하니깐 슬슬 위장기능이 괜찮아 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원래 더부룩함이 심해서 배가 고프다는느낌을 받은적이 없었어요. 계속 헛배만부르다가 때되면 또 밥먹는식이었는데 이제 저녁시간되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서 배가 고픈느낌이 나는겁니다.
너무 좋더라구요 식욕도 좋아지고ㅎㅎ
그렇게 관리를 8개월가량은 했어요. 프로페시아도 같이 먹으면서요.
그러다 올해 3월쯤 두피상태를보니 슬슬 붉은기가 엷어지는겁니다. 그전 까지는 많이 빠졌었는데 3월부터 슬슬 덜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4월부터는 플페를 끊어봤습니다.
그렇게 2달반지난 지금 두피상태는 거의 하얗게 건강한상태를 유지하고있고 탈모는 더이상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하늘하늘했던 정수리 머리에 점점 힘이 붙는느낌입니다. 위에사진이 작년 이맘때이고 아래가 저번달입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생체대사적인 문제가 탈모를 일으켰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위장문제에서 생성된 열이나 안좋은 물질이 두피에 영향을 미쳐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지요.

물론 정말 유전적영향으로 빠지는 분들도 많으나(m자탈모는 유전문제가 대부분인거같음) 정수리쪽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것 같아요.
예전보다 요즘 젊은 탈모인이 늘어나는 것도 스트레스랑 잘못된 생활습관, 식습관 수면부족등이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거니깐
약을 드시기전에 자신의 생활습관을 돌아보는게 중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게시글보면 너무 약이랑 모발이식만이 정답이라고만 올려주셔서 제 경험담도 한번 참고해주시고 탈모극복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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