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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보세요

  • 23년 전

  • 1,291
0
안녕하세요
저는 탈모 한 7년 정도 됐네요
처음 한 2-3년 간은 남들은 잘몰라봤지만... 이제는 어딜가도 너 머리가 왜 그러냐고 그러죠
처음빠지기 시작할때는 자살할려고 했어요.... 그렇지만 부모님땜에 그러지 못했고 정말 정말 죽고 싶었지요... 이제는 하도 많이 듣고 만성이 돼서 예전보단 괜찮긴 하지만 그래도 어쩔때 대머리라는 얘기만 들려도 혼자 어색해지고 어쩔바를 모르겠어요.... 물론 삶의 목표도 좀 없어지고... 사는게 재미없어여... 그리고 탈모방지제니 혹은 약이니 하는 것들 거의 다 꾸준히 다 사용해봤는데여... 거 별로 효과 없구요 돈만 축나요..... 그러니 그런거 믿지 마시고 그거 할 돈으로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세요
그리고 힘들 내세요... 아무리 요즘 의학 및 유전공학이 발달했다고는 하지만 우리 세대에서는 별로 탈모방지관련 의학이 실용화 되지는 않을것 같네여.... 힘내하고도 말 못하겠네요.... 모든게 의미가 없네여...................그런 동지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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