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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희망을 가지고 사시나염???

  • 22년 전

  • 996
0
탈모를 경험하고 이제 가발을 사용한지 1년이 지났네염
첨에 가발할때 정말 죽고 싶고 세상 살기 싫었는뎅...이제는 많이 익숙해진듯....
그래도 저는 요즘 세상살맛이 안납니당
사실 저 가발쓴거 아무도 모릅니당 그게 오히려 더 나를 힘드게 만드네염 가장 친한 친구들도 모르구요 가족들도 모릅니당 물론 지금 가족들과 떨어져서 지내구 잇구요 도저히 가발사용하고 있다고 말을 못하겟어염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계속 숨기면서 지낼려니까 미치겠네염...가발 사용한 이후로 친구들을 등한시 하게 되었구요 ....어디 같이 놀러도 맘편하게 못가구..물론 당일치기는 가능하겠지만...여름휴가는 저한테는 꿈같은 이야기 입니당...그래서 저는 여름이 제일 싫습니당...남들 물놀이 하는걸 그냥 구경만 해야하는 입장이라.... 가발 때문에 세상 살면서 제약받는게 너무나 많네염..
제가 돈이 많은것도 아니구 뭐 하나 뛰어난것도 딱히 없어서....정말 제 자신이 초라하고 보잘것 없이 느껴집니당 옛날에는 정말 세상이 모두 내것만 같앗는뎅..지금은 그런의지도 사라진지 오랩니당
가장 걱정되는건 과연 누가 나의 인생의 반려자가 되어줄것인가? 입니당
집안이 부자인것도 아니구 학벌도 좋은것도 아니구 그렇다고 좋은 직장도 있는것도 아니구
어쩌면 여자를 사귀는 자체가 나한테는 사치일듯..
지금 저한테는 세상의 모든여자가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당 과연 어느 여자가 나같은 사람을 좋아해줄까 하고 말이죠....어차피 연예및/결혼은 이미 포기한지 오래입니당 그냥 혼자 이렇게 살다가 죽을라구요...여러분들은 어떠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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