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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22년 전

  •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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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불행하다고만 느낄까? 어제 정월대보름날 소원을 빌었다...제발 정상적으로 살게 해달라고...이 지긋지긋한 늪을 벗어나게 해달라고... 남들은 취업이다 여자다 다른 신경으로 열심히 살아가는데 기껏 방구석에서 머리 걱정이나 하고 있는 내자신이 넘 괴롭다...
이제 5년째 이 생활에 접어 들었다... 그렇게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치던 내가 이제는 아무말도 못하고 사람들이 많은곳에 가기를 두려워하는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 하루에도 머리에 휘발유뿌려서 다태워버리까라는 생각도 수십번하고 꿈에 찰랑찰랑한 머리를 넘기는 말도 안되는 꿈도 꾼다..
이제 곧 완전한 치료제가 나오겠지 막연한 희망으로 살아가고 있다...
사실 프카 약사먹기에도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내가 줄기세포 3천만원 이딴거 생각하고 있는것도 웃긴다.... 사실 머리빠지는 것도 문제지만 그것으로 인해 난 많은걸 잃었다.... 여자를 잃었고, 당당함을 잃었고, 무엇보다 자신감을 잃었다.... 한때는 왕자 취급받다가 머리카락몇개로 인해 폭탄취급받고 장난삼아 놀리는 말에도 아직 마음이 불편하다... 오늘은 맘이 더 찢어질듯 아프다..
시내에서 군대가기전 날 좋아하는 여자애를 우연히 만났다... 예전엔 술사달라고 영화 보자고 그렇게 난리치는 아이였는데.... 오늘 그애 눈빛이...... ㅋㅋ 세상은 참으로 재미있는것 같다..
잼있는 코메디를 보다가다 난 금새 맘한구석이 늘 우울해진다...
탈모...저주받을 탈모.... 이 탈모로 인해 외관상 하루하루 바뀌는 내모습이 싫고 거기다 점점 잃어가는 나의 생활이 너무 싫다....
탈모가 완치되는 그날......난 그날 그 기쁨에 지구라도 들어올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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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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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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