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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신감을 가지셨다니 축하드립니다!

  • 22년 전

  • 864
0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항상 즐겁게삽시다 우리!

>여기 글 올리신 분들 심정이 하나같이 정말 처절하군여.......
>저도 제 소개를 간략히 하자면 부계 대대로 대머리 집안이었구, 울 아빠두 대머리..삼춘...큰아버지
>아들등등.... 대머리를 피해갈수 없는 집안내력 이었습니다.
>
>저역시 군 제대하구 23살부터 급격하게 빠지더니 급기야 하루하루 머리에 신경안쓰면 잠을
>제대로 청할수가 없었습니다.
>꿈을꾸면 대머리가 되어있구, 온갖 약품, 음식조절등....안해본것이 없었을 정도였기에
>대머리가 되가는 사람들의 심정을 십분, 백분 이해할수 있습니다.
>
>그런데.................
>우연히 나이트 웨이터를 하게 되었고, 친구가 너는 머리숱이 없으니까 그냥 완전히 밀구
>빡빡이 아이디를 달라구 해서 ......에라 모르겠다......(이제 내 젊음은 끝이다)라구 생각하구
>돈이나 벌어야겠다는 일념으로 27세의 일기로 머리를 밀었습니다.............
>
>근데...........
>막상 미니까 사람들이 두상이 이쁘다구 그러면서 여자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나이도 훨 젊어보인다구 하구...(참고로 그전엔 3살정도 많게봤는데 지금은 오히려 5살정도 어리게
>봅니다)
>아무튼 그동안 온갖 머리로 인한 고통들도 떨쳐버리고, 머리에 공들이는 시간도 없어지구,
>무엇보다 머리고민에서 탈출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정말 행복합니다...
>
>어쨋거나 대머리 고통의 나날을 보내는 동지들에게는 이말이 오히려 열받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아무튼 저는 대머리에서 완전 해방입니다....
>
>동지들...........이말이 전혀 돔이 안된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열심히 사십시오...
>언젠가는 백신이 발명될것이고, 모발이식 수술도 많이 발전됐다고 하니까
>개인적으로는 200만원정도 모아서 수술을 하는게 오히려 경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하루이틀 생각해서 말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
>다들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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