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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 어렸을적 소원은.......

  • 21년 전

  • 927
0
좋게 생각해야 할지 나쁘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황우석 박사에게 무제한 지원을 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5월23일자 조선일보)

어쨋든 정부가 지원을 해도 그건 연구비를 위한 지원이지 개개인의 이익을 위한 지원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구원들도 줄기세포 개발에 특허를 준비중이라는데 그만큼 돈에 관심이 있다는거겠지요..(국익도 관련되지만..)


연구원들께서 돈을 무지 밝혀서 빨리 탈모를 정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너무 절망하지 마십시요.
>
>황우석 박사님이 분명 말씀하셨습니다.
>
>1-2년 안에 해결 될 과정은 아니지만,
>분명 수십여년이 걸리는 긴 여정도 아니다.
>
>추론하자면, 어림 잡아 10년 안에 가능하다는 것이고,
>
>황 박사님이 말씀하실때,
>환자들에게 너무 장미빛 청사진을 제시해, 그들이 과독한 희망을 품어 이후 발생하는 상대적 허탈감을 경계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
>그날 훨씬 빨리 올 수도 있습니다.
>
>작년에 인간 배아줄기세포 복제 연구가 처음 발표됐을 때,
>오늘이 이렇게 빨리 올거라 누가 생각했었나요...??
>
>최소한 5-7년 후에나 지금의 과학적 성과에 도달할 수 있을거라
>모두들 예견했었습니다.
>
>더구나 탈모는 난치병 시장보다 단일 질병으로, 그 시장 규모가 가장 크다고 들었습니다.
>천문학적인 시장 규모죠.
>연구원들도 이런 시장의 논리를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
>왜냐하면, 정부의 직접적 지원이나, 기업의 기부금만으론
>연구비 예산을 마련하는데 한계가 있으닌까요?
>
>탈모치료제를 개발한다면, 분명 연구비, 재정에 관한 문제를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시에 각종 난치병 정복도 더욱 빨라지겠죠...
>
>저는 이제 모발이식할려던 생각 접었습니다.(참고로 제 나인 30대 초반입니다. 얼마전 까지 모발이식 수술 받을려고 했고요)
>이거 한번하면 2차 3차 계속해야하고,
>뒤통수에 흉터남습니다. (미용실가면 미용사가 뒤통수 보고 '뇌수술'했냐고 깜짝 놀란다잖아요)
>돈도 수천 깨지죠.
>
>
>조금만 의연한 자세로
>건강 유지하며 기다리면, 희망 있을 거라 생각해죠.
>
>님도 그렇게 기다려 보세요.
>
>
>
>
>
>
>
>>저의 어렸을적 소원은
>>하루라도 안경을 벗고 다니는 것이 었습니다..
>>지긋지긋했죠....
>>어렸을때 수없이 상상했습니다....
>>어서 좋은 치료제가 나와서
>>눈이 좋아지게 해달라고.....
>>15년이 지난지금.....
>>라식이라는 기술이 나왔지만....
>>전 그냥 렌즈와 안경을 쓰고 다닙니다....
>>돈이 없어서요? 아닙니다..
>>무서워서요...? 아닙니다...
>>이젠 익숙해 져서 이겠지요.....
>>
>>만약 10년뒤에....
>>좋은 치료제가 나온다 한들....
>>소용이 있을까요....?
>>10년동안 죽어갈 저를 생각하면...
>>몸서리 치게 무섭습니다....
>>10년동안 죽어갈 저보다....더무서운건....
>>10년후의 제 모습에....
>>그냥 익숙해 질까봐....
>>아무렇지 않게 될까봐...
>>그게 더 두려운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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