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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PA토론] Dupa 3년차 탈모에 대한 고찰


대다모에도 글을 남겼습니다.

대다모에 아이디가 없는 분들이 있을듯하여 네이버에도 블로그 글로 남겨봅니다.


두파탈모를 인지 한지 3년차.


대다모 회원님인 먹거리님의 글에 무한한 공감을 하며 시간이 된다면 그의 글을 읽어보시길 권유 합니다.

먹거리님은 제2의 "접니당"님이 될 듯하더군요.


해당 글은 세 파트로 나뉩니다.

1. 두파를 인지한 후 하게 되는 행동

2. 두파의 원인

3.앞으로 두파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쩌면 이 글에는 위험한 발언들이 속해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너무도 강력하게 말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


1. 두파 유형을 인지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행동 패턴으로 움직이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경험에 근거]


1. 샴푸를 의심한다.

샴푸는 세정용입니다. 샴푸가 문제가되는 경우는 다음에만 해당 됩니다.

두피를 아주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현재 저는 저한테 맞는 샴푸를 찾았지만, 샴푸가 두파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 물론 원인일 수는 있습니다.(보편적이진 않은..)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샴푸를 해결한다고 두파가 해결되진 않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에게 맞는 온순한 샴푸를 찾는 건 권하지만, 두파 해결책으로 샴푸에 돈을 쓰는 행위는 옳지는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샴푸는 약간의 세정력만을 가집니다. 피부 트러블이 심한사람이 폼클렌징을 좋은 걸 쓴다고해서, 피부트러블이 사라지진 않습니다. [ 세정에는 도움이 되겠죠 ]


2. 한방약, 두피 스케일링, 영양주사, 두피관리 등등을 찾아본다.


한 가지 가설을 내려보겠습니다. 2번에 열거한 관리로 해결된 사람의 사례가 있다면, 전 세계 부자들의 탈모 해결은 걱정거리가 아닙니다.

2번에 열거한 관리의 경우 대부분 1~3달의 유지적인 관리를 요구합니다. 또한 지극정성?으로 보이는 관리에 대해선 엄청난 단가를 부릅니다.

눈 깜박할 새에 100만원 깨지는 건 일도 아니고 유지하려고 할 생각에는 벌써 눈앞이 깜깜할 겁니다.


이에 대한 효과를 본 사례는 개인적으로 만난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돈, 시간을 투자하고 나서 얻는 게 가장 없는 관리법 중 하나입니다. 두파가 아니라 평소에 두피관리하는 건 반대하진 않지만, 한방약 영양주사만큼은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제 목표는 제 글을 읽은 사람이 2번과 같은 행위를 절대 하지 않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3. 전형적인 탈모 약에 접근한다. M자, O자의 탈모 약인 두타부터 프페, 아보다트 등등 거기서 발모제인 미녹시딜에서 커클랜드, 로게인폼까지 접근합니다.


우선 발모제의 경우 최소한 으로 6개월을 발라야 합니다. [ 6개월이 확인할 수 있는 모낭의 사이클 기간입니다. ]

끔찍한 두피건조와 간지러움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관리를 잘하면 좋겠지만 제 두파에 대한 데이터 표본에서 미녹시딜과 로게인폼을 전체적으로 바르고 호전된 분은 한 명도 못 봤습니다. [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유지라도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오히려 쉐딩 기간으로 빠지는 머리를 보며 기분 좋아하시는데, 그것마저도 시간이 지나고 아무 일도 없다고 좌절하는 사례만 수두룩 보았죠.


두타 프페, 프로페시아는 제 생각에 두파 해결에 1도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제가 만난 분들의 대부분의 경우 최선의 결과는 유지였습니다.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두파 자체는 생활만 잘 관리해도 유지가 되는 질환입니다. [ 좀 빡세게 해야겠지만요. ]

몇몇 분들은 두파도 유전형 탈모를 따른다고 말씀하십니다. 지역적으로 진행되는 m자와 o자와 달리 전체적으로 진행되는 탈모도 유전적이라는 것이죠. [일리는 있습니다 ] 이에 대한 반박을 하자면 제 표본에 유전을 따르지 않는 분이 유전을 따르는 분보다 훨씬 많습니다.


M자 O자는 어떻습니까? 유전이면 사실상 자손도 유전일 확률은 무지하게 높습니다. 두파같은경우 유전으로 확인된 사례는 제 표본에서 10%도 되지 않습니다. 두파와 관련된 얘기는 다음에 작성할 글에서 분석과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프페,아보타트 등등 M자와 O자 유전 탈모 영역의 약은 유전성이 확인된 경우가 아니라면 복용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괜히 부작용 고려하게 되고, 이것저것 비용 들게 되며 피부과 직접 찾아가서 처방받을 만큼의 효과가 있는 치료법은 아닙니다.

그저 몇몇 극적인 사례를 보며 자신도 그러길 바라는 탈모의 공포심으로 야기된 우매한 행동이죠. 그러니 이 글을 읽는다면 유전성을 먼저 꼼꼼하게 체크하시고, 유전탈모에 대한 진단 글을 읽으신 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1년 복용했는데, 2년 복용했는데 유지하고 있으니... 여기에 답변은 그냥 내버려 둬도 유지됐을 거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알게 모르게 호르몬의 영향을 주는 약으로 해당 탈모약들은 '남성형' 탈모인 분들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60% 넘는 사람들이 약을 먹고 유지는커녕 후드득 털리며 공포심을 저에게 호소했고, 저는 그런분들의 경우 약 복용을 중단할 것을 권합니다.

그래도 먹을 사람은 끝까지 고집하면서 먹더군요.


4. 비타민, 맥주효모, 판시딜 등등의 영양제를 찾는다.


그나마 1,2,3보다는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몸은 건강해질지라도 두파를 해결하는 부분에 있어서 눈에 보이는 효과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먹는 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과 복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해봐야 합니다. ( 저의 경우 2020년 8월을 기준으로 따로 영양제를 복용하지 않습니다.)


저는 맥주효모 2년, 판시 딜 1년, 유산균 캡슐 3년 복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는 해당 영양제들 모두 끊었습니다. [유산균은 브랜드를 바꾸었습니다.] 그 돈으로 그냥 맛있는 한정식이나 자연에서 나온 음식을 먹는 게 최곱니다. 이 부분은 상담할 때 제가 제일 신경 안 쓰는 부분입니다.

그 이유는 부작용은 딱히 보인 바 없으면서 건강에도 좋은 것들이니 말릴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마음속으로 이런 말을 할 겁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야?"

우선 두파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접근하고 자신이 해당되는 부분이 있는지 2년 동안의 경험을 빗대며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보편적인 원인들..


1.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순간이 언제인지, 경험한 기간이 어느 정도이고 현재까지도 꾸준한 스트레스를 받는지.


스트레스는 몸의 모든 시스템에 '염증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즉 정신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예민해지는 상황에 빠지는 것입니다.

'염증 수치'라는 것을 전쟁으로 비유하자면, 갑작스럽게 경보가 울려서 군대가 출동하게 된 상황입니다. [무서운건 해당 군대는 뭐라도 발견하면 바로 무기를 꺼내들고 쏜다는 것이죠. ] 그래서 작은 바이러스라도 바주카포를 날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정상적인 세포들로 이루어진 매커니즘이 손상을 입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이유는 스트레스가 한 번 발동하게 되면 온 몸의 시스템이 예민해지고, 긴장하게 되기 때문에 사소하고 연약한 부분이 손상을 입기가 쉽습니다.


또한 탈모 스트레스의 경우는 일상적인 순가에 자주 찾아옵니다.


찰랑거리는 장발의 남자와 여성분들을 보면, 탈모로 고민인 분들은 알게 모르게 화나는 감정이 듭니다. [ 뭔가 공평하지 못한 것에 대한 울분이 생깁니다. ]

크게 화나진 않더라도 우울해지는 기분이 들곤 합니다. 이러한 감정은 3년 동안 해결하려고 노력해도 해결되지가 않습니다. 정신적인 부분이라 정답도 없고 대처방법도 없습니다.

즉, 탈모를 인지한 시점 이후로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따라오게 됩니다.[ 지나가면서 사람들을 마주해야 하니...]


계속해서 머리카락을 신경 써야 하고 관리해야 하니 말이죠.

탈모 스트레스만큼은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탈모 스트레스 관리는 초기 탈모를 인지한 상황에서 가장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살면서 이것 저것 신경 쓸 일이 한두 개가 아닌데, 탈모 스트레스만으로 벅찬 상황에서 여러 상황이 악화되어 생기는 스트레스들은 인생을 파멸로 몰 정도로 정신을 아찔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탈모라고 쉽게 고백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하는 자신의 행동들이 남에게는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 많기 때문이죠.[ 복잡한 상황들이 많습니다. 바다 여행이나 수영장을 꺼린다거나.. 땀을 흘리는 상황을 기피한다거나.. ].

저 같은 경우는 친구가 제 머리를 만지는 것에 대해 극도로 경계하며, 만지게 되면 밀쳐내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매운 거나 튀김음식, 도수 높은 술도 피할 때면 뭐라 하는 말없이 그냥 거절만 하니 주변 사람들은 사회성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경험한 바 있으면 두파로 이어질 확률이 존재하고, 꾸준한 스트레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탈모 스트레스를 스스로 절대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평소의 식습관은 어땠는지.


아버지의 동문 사진과 과거 어르신들의 사진을 보면, 혀를 두르게 되는 것이 당시의 사람들이 가진 억센 머리숱과 힘입니다.

요즘은 그런 젊은이들을 보기 쉽지 않지만, 저의 아버지 어렸을 적 사진을 보면.. 탈모는 무슨 머리카락으로 만으로도 엔간한 자동차를 끌 수 있을듯하더군요.

당시의 아버지가 드시던 식단에 있어서.. 고기는 무슨 콩이라도 먹을 수 있으면 행복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과자나 불량한 음식은 존재하지도 않았죠. 간식을 먹어도 명절이면 먹는 식혜나 엿, 다과류가 끝이었습니다.


현재 사람들을 보십시오. 치킨과 맥주가 궁합에 안 맞는다고 해도 그렇게 먹고 통풍률이 증가하고 있지 않습니까. [통풍률도 그렇고 대장암 발생 비율도 점점 증가 중에 있습니다.] 매운 음식은 과대 선전을 하고 유튜브에는 자극적인 음식 먹방이 판을 치죠.

제 눈에는 두파 탈모가 앞으로 계속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요인들입니다.

소비자의 식습관 의식을 뭉개뜨리는 요인들이죠... 평소에 육류 위주로 먹거나 과자류로 끼니를 대처하지 않았는지 필히 생각해보시고, 음식 일기를 쓰면서 하루에 무엇을 먹었는지 작성한 후 탈 모양을 대조해 보십시오. 그 곳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3. 방탕한 생활을 보내진 않았는지.


밤새워서 피시방 가고, 담배 피우고 술 먹고, 씻지 않고 자고 이걸 무한 반복하고. 이 생활패턴을 유지하면서 두파 탈모가 안 올 것이고 건강이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남들도 이렇게 사는데 나만 왜 그러냐고 하소연도 하지 마십시오. 그들도 아직 안 왔을 뿐 언젠가 건강의 적신호를 맞이하게 될 겁니다.


4. 큰 수술을 받지는 않았는지.


엄청난 대수술을 받았다면 후유증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니, 이 경우 의사와 진지하게 소통을 하고 개선책을 찾아 나가보십시오.


5. 헬스 보충 음료를 드시는지.


단기간의 폭풍적인 근육 성장을 위해 테스테론을 맞으시고, 유청단백질 범벅인 셰이크를 드시는지 체크 하셔야 합니다. 해당 제품들은 탈모를 부작용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러니 속하게 된다면 당장이라도 유청 단백이 든 셰이크를 피하시길 권합니다. 또한 유청분말이든 과자류나 제품은 피하시길 권합니다.


6. 평소 생활 자세가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목을 앞으로 내빼고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과 노트북, PC를 보는 시간은 어떻습니까. 동시에 목에 대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하고 계시나요. 주된 원인은 아니지만 목은 머리로 가는 혈을 담당하는 경로입니다. 그런 경로를 옳지 않게 유지하는 건 탈모를 떠나서 별로 좋지 않습니다. [뇌에 대한 기능에 대해서도 ]




여기까지 해당되지 않는데 두파 유형이라면 7번 항목으로 처리하지 않은 유전형 탈모로 접근해야 합니다. 친가나 외가 쪽으로 두파 유형을 보이는 탈모가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시고, 그래도 관리를 잘하는데 두파탈모다 하면 저한테 꼭 쪽지를 남겨주십시오. 그런 사례는 보긴 봤지만 극히 드물기때문 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행동해서 두파탈모를 대처해야 할까요.


우선 당신이 탈모 극복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만큼 움직이십시오. 현대인의 삶에서 늦게 자지 않고 스마트폰 보지 않고 유산소 운동하면서 식습관 유지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는 관리해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저 또한 번번이 어기고 말죠. 그만큼 제가 탈모 극복에 간절하지 않다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정말 간절하다면 그 간절한 만큼 앞으로 열거할 내용들을 관리해 보십시오.


1. 일찍 잠에 들 것.


10시~12시 사이에는 취침하시길 바립니다. 사람의 육체 회복의 최고의 취침 시간대이며, 망할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기 전까지만 해도 저의 DNA를 구성하는 모든 조상들은 적어도 10시 이전에 잤습니다. 그리고 인류의 신체도 그에 맞게 진화했지요. [ 물론 전체 인구의 15% 정도는 올빼미형 생활패턴을 가졌다고 합니다. ]


2. 식단 관리를 할 것.


위에 원인을 살펴보시면 알겠지만, 저기에 해당되는 많은 생활 습관들이 지루성 두피염과 관련이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 염의 경우 진정시키는 약은 존재하지만, 해결하는 약이 존재하지 않지요.

탈모를 여드름이나 지루성 두피 염과 같이 생각하시길 권합니다. 대부분의 두파인들이 지루성 두피 염도 앓고 있기도 합니다[ 제 생각엔 50~60%비율].

밀가루, 튀김 음식, 기름진 내장요리, 기름진 탕류, 기름진 고기류 등등 기름지고 몸에 안 좋은 밀가루는 되도록 피하십시오.

당신이 탈모를 극복하고 싶어 하는 간절한 만큼!. 정말 어쩔 수 없기 고기를 먹게 되는 경우 채소를 애용하시길 바랍니다.

밀가루 x 튀김류 x 자극적인 소스가 범벅인 음식류 x 당연히 햄버거, 피자, 치킨은 절대 손대선 안되겠죠?


2-1. 식단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이에 따른 탈모량을 측정해 보십시오.


저 같은 경우 매일 밤 식단 기록을 남기고 탈 모양과 비교합니다. 거짓말 안치고 치킨, 술, 과자, 라면 먹은 날의 탈 모양을 평균 오차율을 훨씬 벗어난 영향성 있는 수치를 보여줍니다. 탈모량 체크의 경우 대야에 머리를 감고 타월로 거르는 방식으로 체크해보시거나, 그냥 타월로 체크해보십시오. 또한 머리 말릴 때도 체크해보십시오.


3. 유산소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웨이트는 별로 권하질 않습니다. 정말 웨이트 하고 싶으면 유산소도 같이 할 것을 권합니다.

꼭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날씨 좋을 때 30분 정도 아무것도 없이 산책만 하셔서 사색도 즐겨보시고, 평소에 이용하는 사무실이나 집을 계단을 이용해서 건너셔도 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숨을 내쉬는 활동량을 늘리십시오. 부모님과의 산책, 친구와의 운동, 자녀와의 산책, 운동 등등 모두 좋습니다.


4. 머리는 저녁에 한 번만 감길 권합니다.


이건 딱히 반드시는 아니지만 표준 권고에도 머리는 저녁에 한번 감는 걸 권합니다.


5. 우울한 마음이 들거나 탈모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해질 때 가능한 스트레스 해결책을 만드십시오.


저 같은 경우 저의 마음을 기록으로 남기거나, 재밌는 영화를 봅니다.

또한 평소에 독서를 해서 최대한 자극적인 미디어로부터 멀리 벗어나고자 합니다.


6.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습관을 버리셔야 합니다.


'탈모'인 것을 의식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시길 바랍니다.

이 말이 꼬질꼬질하게 다니라는 말은 아닙니다, 피해의식을 가지거나, 대인기피증을 가지지 말라는 말입니다. 대인기피증이나 피해의식 자체로는 이미 정신적으로 힘드니 심하다면 상담받는 걸 권합니다.


7. 아침에 일어나면 스트레칭을 하고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스마트폰으로 아침을 시작하지 마시고 자신의 밥을 차리면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깨우시길 바랍니다.


8. 영양제나 약 복용 비용으로 자연의 식품을 구매하십시오.


저 같은 경우 호두, 아몬드, 바나나칩, 땅콩, 호박씨 등등 견롸류를 늘 쟁여놓고 아침을 견과류로 시작합니다. 또한 간식은 최대한 과일류로 해결합니다. 지구는 축복의 음식들을 여러 가지 식재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맛도 좋으면서 건강에도 좋지요.


9. 장 건강 관리를 하십시오


6가지의 원인을 고루고루 겪은 분의 장 상태는 엉망일 겁니다. 유산균을 복용하시거나 요플레는 먹는 걸 권합니다. 하나 요플레의 경우 유청분말이 든 요구르트는 권하지 않습니다. 유천 분말은 최대한 피하십시오. 유통기한 연장을 위한 꼼수이면서 영양성분을 개선하기 위한 눈 속임입니다. 시중에 유청분말이 들지 않은 요구르트는 타제품에 비해 비싸나 그만큼 정통적인 요구르트입니다. 당장이라도 과일과 견과류 요구르트를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세 파트로 진행한 두파탈모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해결책에서 김빠진 분들이 존재할 거라 생각 됩니다. (마법은 없습니다.. )

해결책으로 제시한 모든 것들은 자기계발 관리에 가깝지요. 굳이 말하자면 탈모관리보단 그냥 아주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두파탈모는 몸의 시스템의 균형이 무너지면 어김없이 경고음(탈모량 증가)을 보낼 겁니다. 그리고 그 경고음을 무시하게 되면 더욱더 벼랑 끝으로 나아가게 되지요. 궁금한 점이나 조언이 필요하면 쪽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탈모만큼은 갈등 없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 두파를 인지하고 유지하는 경우가 최선인 상황이라 생각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과자도 가끔 손대지만 이제는 끊었지요. 치킨도 안 먹은 지 몇 달이 지나갑니다.

사실 위의 관리를 통해 얻은 것은 정신이 맑아지고 피부도 좋아졌습니다. 또한 몸이 무거웠던 증상도 많이 개선되었고, 살도 빠지게 되더라고요. 탈모를 위한 행동이 사실은 제 몸의 균형을 위해 나아가야 하는 행동들이었던 겁니다.


+ 두파형 탈모는 웬만해선 비가역적입니다.

공학 용어로 자주 쓰이는 비가역성 표현은, 진행되는 상황이 역행하지 못하는 경우를 설명할 때 쓰입니다. 즉 탈모는 이루어져도 발모로 돌아가는 일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이 점 꼭 유의하시고, 긴 글 읽어주신 분들이 있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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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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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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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모다올의원

40대 중반, 약을 꾸준히 복용해도 점점 밀려나는 헤어라인을 보며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은 작년에 모발이식을 받았고 현재 13개월 차입니다. 처음에는 수술비용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 특히 온라인상의 많은 실패 사례 때문에 모발이식을 할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상태를 보니 이식 받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모다올 홍준현 원장님을 선택한 것은 탁월한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수술받고 3일 후 출근했었는데 알아보는 사람 아무도 없었고 지금까지도 제가 말하지 않으면 수술받은거 아무도 모릅니다. 미용사도 몰라요. 그만큼 수술결과가 자연스러워서 그런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어디 나갈 때마다 엠자 가리느라 짜증났었는데 요즘에는 그냥 머리 감고 드라이로 쓱 가르마타고 나가면 끝입니다. 삶의 질이 달라지네요. 어쨌든 모다올 홍준현 원장님 꼼꼼하게 수술 잘 해주시고 사후 관리도 잘 해주시니 모발이식 고민이신 분들은 한 번 상담 고려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조회수1389
댓글3
글로웰의원

안녕하세요. 정수리 모발이식 후기입니다. 확실히 탈모는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ㅠㅠ 저희 어머니가 정수리랑 가르마쪽 탈모가 있으십니다. 저보다 먼저 글로웰의원에서 모발이식을 받으셨는데 많이 개선된 모습에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어머니가 좋은 결과를 얻으셔서 저한테도 적극적으로 권유를 하셨어요 저는 지루성 두피염에 머리카락 자체도 가늘어서 모발이식을 해도 괜찮을까 했는데, 두피문신을 같이 하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정수리는 두피문신을 같이 병행해서 하면 효과를 배로 볼 수 있다고 원장님이 추천해주셨어요. 그렇게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을 병행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결과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눈에 봐도 많은 변화가 있죠ㅋㅋㅋ 모발이식은 1년을 보는 수술인데 벌써 이 정도라니 너무 만족합니다.

조회수1174
댓글8
부산 쁨헤어의원

안녕하세요 저번에 수술직후 후기 올렸는데 많은분들이 봐주시구 다음번 후기도 부탁한다는 댓글도 있어서 2주차 후기 한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에 말씀드린것 처럼 6000모에다가 서비스 800모 받아서 6800모 이식했고 현재 생착은 잘된것 같습니다. 컨디션 조절 하면서 나름 신경써서 관리해서 그런지 염증이나 각질은 많지 않고 뒤통수 욱신거리던 것도 이제 아무느낌 없습니다. 아직은 더 지켜봐야 겠지만 울산에서 부산까지 가서 12시간 넘게 수술 받은 보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ㅎ 이제 암흑기 잘 보내고 1년정도 지나면 풍성해질거 같은데 열심히 잘관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술직후 후기가 궁금하신분들 위해 아래쪽에 링크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대다모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득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daedamo.com/photo2/57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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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오케이모발이식센터

어릴때부터 제 이마가 너무 넒은게 스트레스여서 여유가 생기면 이마 축소술을 해야겠단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바쁘게 지내다 이제야 수술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이 알아봤는데 요즘 사람들이 이마축소술보다 모발이식을 많이 한다고 하길래 알아보다가 이마축소술은 흉터도 남는다고 해서 그러면 모발이식 낫겠다는 생각이 굳혀졌네요 여러 병원을 찾아보고 상담도 다녀봤는데 제가 원하는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위해서는 조금 많은 모수가 필요해서 금액대가 비싸더라구요 제가 청담오케이병원에서 모발이식을 하게 된 이유도 거기에 있어요 여기가 아니라면 비싸서 이만큼의 모수를 심지 못했을 것 같아요 여긴 이벤트도 하고 해서 다른 병원에 비해 퀄리티도 좋은데 가격도 합리적이더라구요 앞머리 넘기고 다니는걸 좋아해서 헤어라인이 예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헤어라인이 깨끗해져서 기분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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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모의원

얼마전에 이식수술 받은것같은데 벌써 3개월이나 지났네요~ 그동안 암흑기도 잘 지나가고 이식받은 부분도 잘 자라고있어서 만족하고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어색하긴 하지만..나름 만족도는 정말 높습니다~ 이번에 병원에서 3개월차로 내원하라고 연락받아서 다녀왔고 원장님께서 사후관리도 철저히 신경써주셔서 더 좋네요~ 물론 이식받은 모발들도 잘 자라고있고 문제없다고 직접 이야기를 들으니 안심되더군요~ 모발이라는게 비어있던 부분만 채워졌을뿐인데 그 차이가 이렇게 심할줄은 몰랐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지인들은 깜짝놀라네요~ 나름 열심히 관리한 보람이 있더라구요.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해서 예전모습 되찾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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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만의원

워낙 M자라인이 파진느낌이기도 했고 유전적인 탈모라 모발이식을 결정한건데 6개월정도 지나니 이제 점점 풍성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절개로 수술받았는데 후두부 흉터도 거의 안보이고 티도 많이 안나서 절개로 수술해도 괜찮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암흑기도 심하게 오지를 않았고 모아만의원에서 수술받고 사후관리도 꾸준히 받아주니 더욱 생착이 잘된느낌입니다 아직 완성형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원했던 디자인과 모수로 적당하게 잘채워진듯하여 너무 만족하고있네요 무엇보다 인위적인 느낌이 없고 자연스럽게 잘된거같아서 이런게 다 원장님 실력에 좌지우지하는구나 싶습니다 특히 모발이식은 장기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관리해보면서 유지를 잘해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이대로 풍성해지면 딱 괜찮을거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래서 모발이식도 전문병원에서 수술받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더 풍성해지면 후기 또 들고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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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엠의원

히든컷으로 3200모 넓은 이마를 좁은 이마로 만드는 것이 아닌 m자 깊게 올라간 부분 위주로 이식을 받았고 라인은 만족스럽다고 느낍니다!  수술 당시에는 정말로 고통이 하나도 없었고 마취 주사도 생각보단? 견딜만 했습니다. 긴장 엄청 했었는데 선생님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수술 전 상담 받을 때 실장님들도 이식 받으셨다해서 더 믿음이 갔습니다. 약 잘 먹고 규칙적인 생활해서 머리카락 지켜야겠습니다. 원장님과 상담 할 때 경력이 확실하신 분이라는 점과 자신감이 느껴져서 신뢰를 가지고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이제 수술 경과 30일 째 슬슬 암흑기인데 경과 지켜보고 후기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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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이브모발이식센터

정말 정직하게 M자 그대로 파였습니다;;;;;; 원장님도 잔머리 없이 정말 정직하게 탈모가 왔다고 웃으면 안되는데 디자인하기 쉬운 머리라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습니까 원장님 제가 원장님한테 실없는 농담을 많이 했더니 원장님도 유쾌하게 해주시더라고요 수술받은지 엄청 오래됐는데 좀 바빠서 후기가 늦었습니다 3주차고 암흑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빠진 머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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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성형외과

안녕하세요 M자, 정수리 총 2800모낭(약 5600모) 수술 받은지 6개월이 됐습니다. M자 부분은 많이 채워지긴 했는데... 앞머리나 정수리는 아직 만족이 안 되네요. 다른 분들 6개월차 사진 보면 저보다 풍성해 보여서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아직 더 기다려야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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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성형외과의원

40대에 가까운 나이인데 4~5년쯤 된거 같습니다. 제 이마라인이 밀리기 시작한지요 아직 탈모약 복용은 안했는데 더 밀리면 안될 것 같고 윗머리도 점점 가늘어 지는 것 같아서 조치가 필요해 병원에서 상담받고 이식과 약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다행인지 뒷머리는 괜찮아 절개와 비절개 모두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요즘은 어떤 방법이던 결과는 크게 차이 없다고 하고 단지 비용이 차이난다고 들었습니다. 좀더 젊었다면 저도 비절개 선택했을텐데 이제는 뒷머리 짧게 자를 일도 없고해서 비용도 아낄 겸 절개로 선택했습니다. 3300모 수술받았고, 이마높이 7.5입니다. 디자인과 밀도 어떤가요? 제 눈에는 마냥 좋아 보입니다. 다른 분들 의견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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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이식모가 벌써 많이 자랐네요. 일부가 빠진 건지 밀도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잘 자라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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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헤어

벌써 6개월차가 되엇네요. 텅빈 헤어라인을 감추고 지냈었는데 지금은 빼곡히 차있는걸 보니 신기합니다. 잔머리들이 계속 올라오는중이라 조금 지저분하게 보일수도 있는데 저는 거울을 볼때마다 허뭇해요. 언능 길게 자라서 올백으로 묶음해보고 싶어요. 이식안했음 어쩔뻔 아찔하네요 탁월한선택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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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