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에는 쌈 디게 잘했고,
그래서 완전 내 세상인 것 처럼 객기에 취해 살았죠..
나름대로 노력해서 안될 것 없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나름의 명문대학교에서 입학도 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예쁘다는 얘들하고 영화도 보고 데이트도 하고..
그런데,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하라라고 하면서, 여저들 별로 밝히지도
않았죠... 나름대로 인기 좋았습니다...
근데, 그럴 때, 대머리는 완전 남의 일..
그리고 대머리 들 티비에 나올 때나, 혹 길거리 다닐 때
은근히 놀리며 재밌어했죠......
그런데, 지금 제가 탈모가 시작되니........ㅠ.ㅠ
인간은 겸손해야 된다는 절실한 교훈을 배웁니다.
인간사 새옹지마라고, 제일이 아니라 생각한 것들이 제일로 다가오니..
앞으로는, 좀 더 겸손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자신의 재능이나, 능력.. 그런 것들 다 보잘 것 없는 것으로 여기고,
늘 다른 사람을 존대하고, 겸손하게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옛날의 그 자신감 있을 때,
조건 좋은 여자들 사귈 수 있는 기회도 있을 때,
얼마든지 나중에도 가능할텐데, 뭘 신경써...이러면서 살았죠..
그런데, 지금은 더 늦기 전에 교제하는 아가씨는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비참한 생각 때때로 하고 삽니다...
결국엔, 늘 겸손했어야 한다는 교훈...
앞으로 좀 더 진실하고, 참된 인간이 되어야 겠다는 다짐 해봅니다.
머리가 빠지더라도....
그저 있는대로 수용하고, 귀한 교훈으로 여기고
하루하루 성실하게, 그리고 늘 겸손하게 살도록 해야겠어요....
사람에게 좋은 날은, 얼마되지 않아 사라지고,
새로운 단계가 찾아오기도 하네요........
건전한 희망.
건강한 인격으로 매일 매일 갈무리 해야겠습니다.
제게 찾아온 탈모가
지나치게 교만했던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네요...
감사한 것으로 때로 생각해 보려고도 합니다.
우리 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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