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탈모치료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20살때부터 탈모가 진행됐습니다.
정수리가 갈라지는 것을 보고 동네 병원을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제 머리를 보시고는 탈모가 아니라고
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때 조기 치료를 놓쳐버렸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4년동안 정수리는 점점 비어갔죠. 처음에 왕창 빠지고 탈모진행 속도는 좀 느려서 그랬는지
병원을 빨리 가야겠다라는 급한 마음은 없었네요...학생이라 돈도 없었고ㅠㅠ
' 이러다가 언젠가는 머리가 나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만 했습니다.
그래도 비어있는 정수리를 보면 스트레스 받고 가만히 손 놓고 있을 수 는 없어서
민간요법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민간요법을 사랑하시는데요...
바나나랑 올리브유를 갈아서 머리에 바르면 머리가 난다더라! 하시는 말씀을 듣고 그렇게 했습니다.
2개월 정도 꾸준히 했는데 바나나가 잘 안갈려서 머리 사이에 끼고... 바나나 매일 사는것도 일이고
별 도움이 안되는것 같아서 중단했습니다.
그러다가 24살때 통장에 돈도 좀 모아뒀고, 본격적인 치료를 해야겠다 싶어
유명하다고 하는 탈모 한의원 병원을 가게됐습니다.
거기서 말하는 게,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져서 머리가 빠지는 것이다.
고로 3개월동안 정수리 열감, 몸의 체온, 등 과 같은 밸런스 맞추는 약을 먹고
3개월 후 부터는 발모약을 먹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약 350만원이라는 사회 초년생의 거금을 발모 한약에 투자했습니다.
약을 6개월 정도 먹었구요^^...예....큼...큼...흠....말잇못...
저에게는 한약이 안맞았나봐요^^;;;
저는 탈모 양약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어요.
그러나 6개월동안 쓰디쓴 경험을 하고 저의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당장 월차를 써서 충북대학교 피부과 윤태영 교수님을 당장 찾아나섰습니다.
윤태영 교수님과 상담을 하면서
바르는 약으로는 스칼프엔, 나녹시딜을 처방받았고요
먹는 약으로는 탈모약과 함께 먹으면 좋은 유산균 관련 약1개 , 탈모약1개,
여성호르몬 관련약1개, 철분이 부족하면 탈모가 유발되는데 저는 약간 부족한 편이라
철분관련 약 1개 해서 1년치를 처방받았습니다.
윤태영 교수님이 말씀하시는게
탈모는 진행형이다!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언제가는 머리가 나겠지... 언젠가는 탈모가 진행을 멈추겠지
라는 저의 생각이 안일했다는것을 새삼 느꼈네요
다들 탈모 시작되면 치료 빨리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윤태영 교수님과 상담을 하면서 생리 불순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의심된다고 하시더군요
그 길로 당장 산부인과를 가게 되었고
지금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있으면 탈모도 올 수 있다고 해요...
여성분들 생리불순 있으시면 당장 산부인과 가셔서
치료 받으세요... 때를 놓치면 크게 후회합니다.
약 먹으면서 음식도 골고루 챙겨 드시고 운동도 꾸준히 해주세요...
제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다들 득모하자구요!!
*아 그리고 절대 탈모샴푸는 발모가 안돼요 탈린이 여러분...
저도 탈모샴푸 쓰다보면 머리날까? 하는 생각에
치료시기가 더 늦어진 것 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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