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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머리털이 뭔지..

  • 14년 전

  • 1,760
6
31 남 입니다..탈모가 온지는 4년 정도 됐구요..
서서히 진행되다 지금은 머리 한번 잘못 자르면 외출하기도 싫어질 지경입니다..
특히 바람부는날 남들은 바람 맞으며 유유히 걷는데 저는 최대한 바람피해 고개돌리고 숙이고..헤휴..
아는 사람들이랑 목욕탕 가기도 싫고..
샤워할때마다 빈 머리 보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요근래 들어 사람들이 머리 지적을 좀 하더라고요..
숱없어 보인다고..정말 그말 들을때마다 밤에 잠도 안오고 꿈에서는 머리가 하나도 남김없이 빠지는 꿈꾸고..자주 그래요..

사람들 만나도 내 머리처다보는것 같고..TV 봐도 숱 많은 연예인들 너무 부러워서..아..독고진...

특히 이성대하는것도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네요..
조명 밝은곳에서는 불안불안해요..자꾸 화장실가서 거울보게되고..

탈모 커뮤니티가면 저와 비슷한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제 주위에는 다들 너무 풍성하셔서..저만 이상한놈 같아요..

아직 학생신분이라 모발이식할 돈도 없구..
근데 꼭 돈모아서 올해말에는 이식하려구요..
이렇게 남의 눈치보고 불안하게 불편하게 살빠에야..
이식하고 당당히 다니렵니다..틈나는대로 병원 알아보려구요..

하루하루 거울보며 한숨만 늘어갑니다..창피해서 주위에는 뭐라 말도 못하겠구..이곳에다 넋두리 함 풀어봤어요 ^^;;

빨리 좋은약이든 샴푸든 나와서 머리털땜에 맘 고생하시는 분들 없었음 합니다..이고통 털있는 분들은 절~대 모르잖아요 ㅎㅎㅎ

그럼~~모두들 득모의 그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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