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분들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야심한 밤에 그냥 울적해져 혼자 주절거리는 글
남겨 봅니다..
30살 넘게 먹고 요즘 많이 드는 생각인데요..
저는
금수저보다 그냥 허우대 멀쩡하게 잘생기게 건강하게
태어나고 싶네요..
진짜 연예인급 얼굴은 아니지만
어딜가도 잘생겼단 소리 들으며 피부 곱고 머리도 풍성하고 키도 크고 골격도 좋고 치아도 건강하고 바르고 눈도 좋도 담배나 술 해도 간이나 심장 신장 등 건강한 신체를 가진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전 다 가지지 못했어요..
부모님을 원망하는걸 아니지만 원망하는것처럼 되네요.
원망하고 있는걸까요?
가뜩이나 안좋은 신체인데 요즘 머리카락까지 말썽이여서 더욱더 심란해지는 오늘 입니다..
하아.. 언제까지 살수 있을진 모르지만 .. 내일 가더라도
진짜 즐거운 인생이어야 하는데 요즘은 많이 울적하네여..
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고등학생때 여드름이 너무 많이나서 진짜 울적해지고 대인기피증까지 왔었거든요.. 근데 관리하고 잘 지내다보니 대학 들어갈때쯤 여드름이 쏙 없어지더라구요.. 그때는 여드름만 없었지면 소원이 없겠다 했는데 .. 어찌됐든 20대는 나름 잘 보냈습니다 .재밌게 아무 걱정없이..
근데 30대에 탈모다 찾아와 그때 그 심정을 또 다시 느끼게 되네요ㅠㅠ
엠짜만 있는줄 알았는데 오늘 정수리 가마쪽 보니 그쪽도 좀 휑해졌더라구요.. 진짜 절망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나..
과연 약 먹고 꾸준히 잘 관리하면 괜찮아지려나?
하 진짜 급 우울해지는 오늘입니다..
마음을 다시 잡아야 할텐데요...
이 글 읽으신 분들은 우울해지지 마시고 항상 좋은일이
가득하시고 득모하세요 ㅎㅎㅎ
남은 연휴 잘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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