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20대 후반이고, 프로는 아니지만 웨이트를 12년간 해오고 있는 쇠질 중독자 입니다.
프로도 꿈꿨지만 약물에 손을대야 하기 때문에 건강을 잃기 싫어 그냥 취미로 해오고 있습니다.
네추럴로 사실상 거의 정점을 찍었다고 볼 정도로 눈에 띌 만큼의 발전은 없고 미비한 상태입니다.
어쨋든 운동을 엄청나게 하기 때매 남성호르몬이 남들 보다 많이 올라오는 편이라 성욕이 엄청 강한편입니다.
근데 정수리와 M자 탈모 때문에 프로페시아를 15년 10월부터 올해 16년 8월까지 먹었습니다.
처음 3달은 프로페시아, 3달은 프로페시아 카피약, 4달은 프로스카 4등분 쪼개서 먹었습니다.
근데 먹으니 확실히 정수리 쪽은 매꿔지긴 했지만 앞머리 M자는 효과 없더군요
중요한 건, 약 먹을 때 발기 시 강직도도 약해지고 정액의 점성도 묽어지고 하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8월부터 끊어서 현재 4개월 정도 됬는데요, 머리는 확실히 지금 엄청 빠지긴 하네요
약 먹을 때도 머리가 빠지긴 했습니다만 지금처럼 그정도까진 아니였던 거 같네요
어쨌든 저는 그런 부작용을 감수 해가면서까지 머리털을 위해 먹을 자신이 없습니다.
부작용이 올 확률이 4프로 정도라고 하던데, 약을 처방해주시는 의사선생님도 10년 가까이 먹고 있지만 성기능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하더군요.
DHT를 차단하는 호르몬 계열 약이다 보니 제 생각에도 이건 부작용이 분명 올 거라 생각합니다. DHT는 성기능과직결되는 부분이기에 이걸 차단하면 분명 부작용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어쨋든 이걸 감수하면서 먹으시는 분들이 있는가요?
참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현재 약을 끊으니 다시 발기력과 정액 묽어짐 사정시 쾌감 이런 건 어느정도 정상으로 돌아오긴 했습니다만,
이런 부작용을 겪는다면 머리가 빠지더라도 약을 끊는 게 분명 맞는 거겠지요?
머리 털을 얻기 위해 고자가 되긴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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