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글들에서 볼수 있듯이...
우리 탈모인들은 대부분 대인관계에 민감하고 소심한 면이 많은듯 싶습니다...
약간의 개인차가 있긴 하겠지만...(저는 그다지 소심함 편은 아닙니다.. ^^;;)
머리가 헝클어질까봐 야외활동, 격한 운동은 기본이구요...
엠티라던지 워크샾이 있을라 치면 덜컥 겁부터 나기때문에 술먹고 싸우나나 친구들 집에서 하루 자는것도 마음이 편하지않습니다...
이건 가발로 어느정도 극복한 상황임에도,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황은 피하고 싶은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날 생각해보니...
이 머리만 아니였으면 오늘의 나는 정말 다른모습일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몇 안되는 대인관계며...
이나이 먹도록 여자친구도 없는거 하며 ^^;;
그동안 못사귀어본건 아니지만...
쉽사리 맘을 열지는 못하지요...
혹시 가발인걸 알면 도망치진 않을까?? 하는 그런거 아시죠? ㅎㅎㅎ
남들 다 하는 운동하나 뚜렷하게 하는것도 없고...
야외에서 하는 특별한 취미생활 하나 없더군요...
그래서 요즘 운동을 하나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좋을땐 저녁마다 조깅을 하곤했는데...
겨울이되니 조깅이 힘들더군요....
그래서 좀 안어울리긴 하지만 권투를 합니다... ㅎㅎㅎ
생각보다 격하지도 않고 실내 운동이기도 하구요...
지겨운 헬스클럽보다 분위기도 좋고 재미있습니다...
너무 방안에만 있지 마시고...
스키장이던, 조깅이던, 낚시, 등산, 테니스 등 모자쓰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은 취미활동을 하나씩 가져보는것은 어떨가요??
12월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한해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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