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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업체에 있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
가발업체에 있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디자이너의 신분과 실력.책임감
- 대기업은 매번 관리해주는 디자이너가 바뀝니다. 이직율이 매우 높습니다.
책임감이 떨어집니다. 실력의 경우 하향평준화되어있습니다.
-중소기업은 영세하므로 디자이너가 고정되어있습니다. 이직율이 적습니다.
책임감이 높습니다. 실력은 업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최선을 다합니
다.
2. 홍보수준과 가격
-대기업의 홍보는 거의 예술수준입니다. 대신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대기업가발에 사용되는 가발은 자연스럽게 보이기위해 스킨이 매우 얇아서
1회용으로 제작된 특별한 가발입니다.
-중소기업은 입소문이나 인터넷,대다모등에 의해 홍보가 이루어집니다. 대신가격이 대기업의 30-50% 수준입니다. 박리다매의 형식으로 30만원대의 가발도 있습니다.
3. 첫 가발컷트시 느껴지는 분위기
-대기업은 가발특유의 은밀함으로 소비자를 1대1로 대하면서 억압적으로 대하거나 무조건 잘 나왔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의견이 무시되거나 묵살됩니다. 소비자가 무조건 집니다. 대머리는 죄인입니다.
-중소기업은 인원부족등으로 가발컷트가 사실상 오픈이 됩니다. 소비자외의 타인의 의견까지도 제기할수가 있습니다. 소비자가 마음에 들지않으면 중소기업이 손해를 볼수도 있습니다. 목소리가 큰 소비자는 반드시 이깁니다.
4. 디자이너와 소비자의 관계
-대기업의 디자이너는 소비자에게 가발의 수명과 관련없이 자꾸 새로운 가발을 맞출것을 요구합니다. 지점마다 할당된 가발판매량을 맞추어야 하기때문입니다. 대기업의 디자이너의 실력은 소비자에게 가발을 많이 파는것에 좌지우지 됩니다. 저는 1년에 5개도 맞춘적이 있습니다. 디자이너의 간곡한 부탁때문입니다. 정말 힘이듭니다. 부탁을 뿌리치기가.......
-중소기업은 절대로 새로운 가발을 맞출것을 소비자에게 요구하지않습니다.
제가 다녀본 업체들에서는 그런경우는 없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중소기업은 소비자관리나 판촉에 조금 둔한편입니다.
물론 중소기업 중에도 정신나간놈도 많습니다.
대기업소속의 디자이너중에도 뛰어난 사람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소비자가 이 모든 상황을 잘 파악해서 자신에게 맞는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는 겁니다.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것은 대다모의 정모에 나와보면 대기업중소기업들의 가발들이 모두 있습니다. 직접 비교해보고 평가할수 잇습니다.
자기가 사는 지역의 대다모정모에 나가시는것을 권유합니다.
그리고 1번이 아닌 지속적인 정모참여로 많은 정보를 얻으셨으면 합니다
###이상의 나의 글에 누구든 반박하신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구체적인 사실과 업체를 언급하면서 마음껏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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