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같이 술도 마시고.. 밥도 먹고.. 친하게 지냈는데..
내가 회사 그만둔 이후...
가끔 한번씩 연락하며 지내거든요...
저는 지금 회사 그만둔 상태이고...
오늘 전화가 와서....
요즘 머하고 지내냐길래....
그냥 인터넷으로 모임같은데 다니고 그런다고 했거든요...
근데 이새끼가... 킥킥거리면서 웃으면서 하는말이...
너도 모임나가냐? 너 모임나가면 머리벗겨졌다고 사람들이 안놀리냐?
이러네요....
아우씨발..... 가만생각하니 열 확 받치네요....
머리 빠진게 그렇게 놀림받아야 할 일인가요?
솔직히 머리숯없는거... 가급적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많이 했는데...
이런새끼들 때문에 그 마음이 한순간에 확 무너지네요...
요즘은 그냥 마음을 어느정도 비운상태라... 누가 머리숯없는거 가벼운 농담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농담인건 알지만 이렇게 대놓고 말하니 참 기분 더럽네요...
하여튼 머... 머리 안빠지는 사람들은 탈모인들 기분 절대 모르는거 같네요...
대머리 자체가... 코미디 소재로나 활용되고.... 쩝...
에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야겠죠.. 머...
화 내면 나만 손해니...
그럼 이만 다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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