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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부모님중 한분이 돌아가셔서 상 당하면 상가집에서 친척들과 같이 잠을 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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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안녕하세요? 저는 업자가 아니고요 고정식 10년차 입니다^^제가 아는만큼 본만큼 말씀드릴께요.고정식일경우로 생각해서 말씀드립니다. 부모님 상중에는 자식은 죄인이라하여 원래는 발인나갈때까지는 잠을 안자고 빈소를 지켜야하는 전통인데요 요즘엔 빈소옆에 조그마한방이있어서 상주들 쉬고 잘수있게 방이 다있습니다. 거기서 머리에 구김 안나게 엎드려서 주무시면되요. 그리고 그방안에 화장실겸 세면대가 있어서 상주만사용할수있게 되어있으니 거기서 머리 아침에 손보면되요.대략 3일장이니 이틀밤인데요 편안하게자는것이아니라 늦게까지 문상받고 손님들 다보내고나면 대락새벽2-3시쯤되요.그럼 잠깐 엎드려서 주무세요. 엎드려주무시는것이 건강에 안좋지만 이틀밤이니깐 큰무리는없을듯해요.병원입원은 아픈곳이 어디인지에따라 다른데요 중환자실이나 전신마취하는 수술이아닌 일반병동에 입원할때엔 그냥 야구모자나 비니쓰고계셔도 상관없어요. 젊은사람들은 입원하면 대부분 잘못씻고 아침 늦께까지자고 바로 밥먹고 치료받으러 이리저리다니고하니 귀찮아서 모자쓰고 다니더군요.퇴원할때까지 모자쓰고다닙니다..겨울철엔 비니모자쓰세요.)...비니는 벗으라는사람이없으니 안심하시고 쓰고다니세요.겨울에 병실난방이 100%완벽할수없기에 나름 추워서 외풍땜에 그럴수있겠다고 다들생각해요.모자쓰는것은 머리에 주사맞는것이아니고 팔에주사(링거수액제,주사제)맞는것이니 큰무리없을듯해요. 퇴원할때까지 젊은분들은 부시시한머리 보이기싫어서 모자쓰고 있다가 퇴원하더군요.머리부분을 다치면 상황은 약간달라집니다.치료차원에서 가발을 벗어야하는 경우가생깁니다. 물론 가발쓴 부위가 다칠경우는 가발도 손상이있겠죠.그리고 가발세척은 병원내 샤워실에들어가서 머리감고 거기서 드라이기로 말린후 모자쓰세요.하지만 움직이지못하거나 중증질환일경우는 상황이 또 다릅니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할수있는 가발쓴사람으로서의 상상이며 고민이될수있다고생각하고 님의질문에 나쁜 생각은없습니다. 부족한 답변 도움이될지는모르겠네요...
삼일장 기준입니다.대부분 첫날은 부모님을 잃은 슬픔에 정신이없으십니다. 여기저기 연락하여 상중임을 알리고 이런저런일에신경쓰시면 첫날은 3~4시간정도밖에못잡니다.만일주무신다면 첫날과 다음날오전까지 첫날밤은 엎드려 주무셔서 머리에 흔들림없이하시고 아침일찍 상주전용 방안에있는 상주전용 화장실에서 머리다듬으시고요 둘째날 오전에 대부분입관하시는데 입관하고 상주님이 옷을 갈아입습니다. 그때 두건을 쓰세요.두건은 장례식장마다다른데요 2,000원에서5,000원사이입니다. 나중에 사용안하시면 반품가능하시고요 대부분 양복에 완장차시고 두건을 쓰시고 장례를 치르십니다. 두건과 행전은 안쓰시는분들도 많으신데 행전은 많은분들이 안차셔도 두건은 많이들 50대50비율로 쓰십니다.주무실때도 집에서자듯이 푹자는것이아니고 잠깐씩 자는것이므로 새벽까지 문상객접대하고 주무셔도 다음날발인 나가시기때문에 발인제등 발인문제로 대략새벽5시에는일어나있어야합니다.때문에 잠은 거의 못주무세요. 젊은 분이라생각하고 편하게 말씀드리면 2박3일입니다. 3일째는 발인을 아침일찍나가므로 거의 못주무세요.발인나가서도 장지에서도 계속 두건은 쓰고계십니다. 혹여나 님의질문을 보고 부모님상에대한 슬픔보다 가발에대한 신경을 먼저 많이하는것이아닌지 안좋은시선으로 보시는분들이계실수있지만 가발을쓰는 착용자로서는 생활전반의 모든상황에대하여 대비를해야하는지라 님의 그런생각에대한 저의견해는 그러실수있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고정식이라 여기선까지밖에 말씀드릴수가없겠네요
참고로 두건을 쓰시면 가발을 쓰시고 그위에 두건을 쓰셔야합니다 혹시나 두건이 발인나갈때 영구차나 선두차에타면서 부딛혀벗겨지는일이있습니다. 두건은 높이가 있어서요.승하차하실때 그점만 신경쓰시면되고요 . 두건은 가벼우니 가발위에 쓰고계셔도 큰불편함없습니다.밖에서 갑자기 친구가 모자는벗길수있어도 상주의 두건을 타인이 상중에 벗기는일은 결코없고 만일 누군가상주의 두건을 벗기면 그사람은 주변사람들한에 몰매맞아죽습니다. 참고로 두건을 쓰시면 가발을 쓰시고 그위에 두건을 쓰셔야합니다 혹시나 두건이 발인나갈때 영구차나 선두차에타면서 부딛혀벗겨지는일이있습니다. 두건은 높이가 있어서요.승하차하실때 그점만 신경쓰시면되고요 . 두건은 가벼우니 가발위에 쓰고계셔도 큰불편함없습니다.밖에서 갑자기 친구가 모자는벗길수있어도 상주의 두건을 타인이 상중에 벗기는일은 결코없고 만일 누군가상주의 두건을 벗기면 그사람은 주변사람들한에 몰매맞아죽습니다. 그리고 잘때 두건쓰시고 주무셔도됩니다.새벽까지 문상객보내고 술에 취해서 두건쓰고 자는상주 많습니다. 두건은 장례식장상중뿐아니라 발인나가서 장지에서까지 계속 쓰고 집에까지 쓰고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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