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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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가발하고 왔습니다ㅎ
몇년전부터 가발을하고싶었지만
용기가안나서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하게되었네요ㅎ
탈모가시작된건 20대 중반부터였고
지금은 30대 초반입니다
탈모가매우더디게 진행되다가 최근들어
머리숱이 확 줄어든 느낌이나서
도저히 스타일이나질않아
큰맘먹고 하게되었습다ㅎ
여자친구는 하지말라스는식으로얘기하더니
머리하고 나타나깐 괜찮다고 이쁘다고 그래도
칭찬을 해주더군요ㅎ 자기도 가발쓰고싶다해서
씌워줬더니 ㅋㅋㅋㅋ 둘이 배잡고
쓰러짐ㅋㅋㅋ
자기도 패션가발하겠답니다ㅎ
머리숱엄첨많은데 다른스타일도해보고싶다고
제가 가발을쓰고나니깐 가발에대한 긍정부분을
많이 생각해주더군요ㅎ 고맙더라고ㅎ
가입하고 처음 글올리는거라 그런지
너무 떠들었네요 폰으로 쓰는거라 엄지손가락
근육도좀 붙은것같고ㅋㅋㅋ
암튼 나중에 등업하게되면 사진으로 다시
인사 드릴께요ㅋ
굿럭ㅋ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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