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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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121님. 힘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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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발을 쓰면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가족과 친구들과 캠핑도 다니지요.
아마 저는 가발이라도 안썼다면 이렇게 즐거운 생활을 하지 못했을 겁니다.
아무리 타고난 낙천주의자라도 탈모는 견디기 힘들었거든요.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 과거는 완전히 잊고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다행히 가발을 만났고 잘 쓰면서 탈모가 없는 사람과 같이, 아니 더 즐겁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발이 참 고마운 존재이고, 잘 쓰려고 늘 힘들여서 노력합니다.
힘 내세요!
백날 투정하고 부정해봤자 변하는것은 없습니다.
자신의 한없이 부정적인 생각을 냉철한 시각이라고 착각하지 마시고
세상을 좀 더 넓게 보시고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함께 공감하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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