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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뭘더해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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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쫌넘게 매일100개씩 꾸준히빠져서 현재이정도면 그래도선방한걸까요?...
전매일이렇께빠지기 시작했을땐 일년뒤면 대머리겠다했는데 뭐아직 버티고는있네요...
사진은 1년전에찍어둔게없어서 겨울부터찍기시작한정수리예요
다이어트이후탈모라 처음 멕스웰갔을땐 날꺼라고미녹만처방해주셨었구요
피부과에선 지루성은아니다그러고
매일열감에시뻘겋고 아파서 실핀하나도못꼽는데 두피는이상없다그러고...(뾰루지나비듬같은건전혀없어요)
탈모클리닉 매주안빠지고1년간...당연히돈만버렸구요...
메조도....전혀...
미녹처음에처방받고는 뾰루지올라오고해서 안하다가 요즘
미녹 엘크 판토가 그외뭐 오메가랑비오틴유산균등등 영양제챙겨먹고있어요...
피검사갑상선이나철분부족도아니래고...
유전은.. .
근데 친가외가3대털어서 대머리없는집이 있긴한걸까요^^;;그렇게치면 유전에서 자유로울한국인없을듯허지만...
저는 부모님은 70가까이되셨는데아직 너무빽빽하시구요 모질도저보다좋으세요ㅜㅜ
외삼촌들 정수리엠자탈모있으시네요...
미녹한달하고15일째인데
워낙매일100개씩숭덩숭덩빠지는터라 쉐딩이왔는지갔는지도모르겠는데 요근래한주정도 미묘하게20개정도 더털리는기분이라 우울해서...들어와서 넉두리낭깁니다ㅜㅜ...
그나마진전이라면 많이빠질땐 머리다말리고 일상생활속에서도 고개만숙여도툭툭떨어질때가있었는데 이젠그정도는아니라는정도..
미녹도처음엔 제두피가워낙예민해서 좀더아프고 두피가엄청더 예민해져서 못건드릴정도더니 한달쯤지나니 잠잠해졌어요.. .
저는정수리나앞쪽도앞쪽이지만 뒷정수리가르마갈라지는 후두부쪽이 이제정말한겹만 달랑이는 느낌...
바람불거나 에어컨쐬면 바르두피에닿는 느낌이에요...
마지막사진은 오늘사진확대해본건데 그래도 미녹하고나서 굵은잔머리들이 좀올라오나싶기도하고...제마음의눈으로봐서그런가싶기도하고...
차라리 지금빠지는게 쉐딩이었음싶어요...
근데또한편으로는...
전워낙 스트레스성질환들로많이 아파봐서그런지
막우울하다가도 불면증처럼 죽겠다싶은것도아니고 요붕증처럼 이러다탈진하지..싶고일상생활자체가불가능한것도아니고...라는 나르의위안을해요...그병들로 정말답도없는 그병들로몇년을죽도록힘들었거든요...
안되면 가발쓰자싶고...
그러면서도 하루하루 머리감을때마다 또우울하고...
정말 자기와의싸움이네요...
더워서 몸도마음도 더지치는데...
다들...
한올이라도더 득모하시길...
간절히함께바래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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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9
그냥 체질 유전성 탈모
솔까 답 없어요 특히나 저렇게 두피 붉은 타입은 ㅠ 맘 비우심이
솔까 답 없어요 특히나 저렇게 두피 붉은 타입은 ㅠ 맘 비우심이
조합약 한번 알아보세요
탈모로 고민하신분들 여자분도 ㅣ년드시고 많이 좋아지셨어요
탈모로 고민하신분들 여자분도 ㅣ년드시고 많이 좋아지셨어요
그래도 앞머리숱은 많으시네요ㅠ 전 앞머리까지 다 날라가서..ㅠ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앞머리도 많이 빠지고 없어요. ㅠㅠ 그래도 아닉 미녹한지 얼마 안 됐으니 꾸준히 바르고 기다려 보세요! 6개월은 써 봐야 효과 알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힘드시겠지만 같이 파이팅해요. 머리가 없어도 존재만으로 사랑스럽고 예뻐요.
전 매일매일 100개넘게 빠진지 2년 넘었는데....;;;;
외가친가 3대 (직계만)털어 유전력 보라는 건 맥스웰에서 해준 얘기...
우리 옆집 아가씨는 아빠가 대머리여도 탈모 1도 없더만
탈모집안이라곤 상상도 못 했던 제가 유전탈모인걸 보면
그냥 복불복이에요
님 얘기처럼 집안 털어서 탈모인 1도 없는 집 드물죠
생각보다 유전탈모에서 자유로운 사람 몇 없을텐데
왜 내 주위여자들은 다 탈모에서 자유로울까
우리 아빠 숱 빽빽 우리 오빠 숱 빽빽 나도 원래 이렇지 않았는데
왜 지금 난 탈모일까 생각하면...
누구도 보상해주지 않는 형벌을 왜 내가 받아야하나 억울하고
미칠 것 같고 정상모인 사람들 얄미워서 머리 다 쥐어뜯고 싶어요
청나라때 변발이었던 건 누르하치가 탈모여서
전국민 강제 빠박이화 시킨 게 아닐까 싶기도...
탈모인도 고민없이 평등하게 전국민 여자까지 다 빡빡밀고
다같이 못 생겨졌음 좋겠네요 탈모 고치지도 못 할거라면...
외가친가 3대 (직계만)털어 유전력 보라는 건 맥스웰에서 해준 얘기...
우리 옆집 아가씨는 아빠가 대머리여도 탈모 1도 없더만
탈모집안이라곤 상상도 못 했던 제가 유전탈모인걸 보면
그냥 복불복이에요
님 얘기처럼 집안 털어서 탈모인 1도 없는 집 드물죠
생각보다 유전탈모에서 자유로운 사람 몇 없을텐데
왜 내 주위여자들은 다 탈모에서 자유로울까
우리 아빠 숱 빽빽 우리 오빠 숱 빽빽 나도 원래 이렇지 않았는데
왜 지금 난 탈모일까 생각하면...
누구도 보상해주지 않는 형벌을 왜 내가 받아야하나 억울하고
미칠 것 같고 정상모인 사람들 얄미워서 머리 다 쥐어뜯고 싶어요
청나라때 변발이었던 건 누르하치가 탈모여서
전국민 강제 빠박이화 시킨 게 아닐까 싶기도...
탈모인도 고민없이 평등하게 전국민 여자까지 다 빡빡밀고
다같이 못 생겨졌음 좋겠네요 탈모 고치지도 못 할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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