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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미녹시딜 강추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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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여에스더님 영상보고 미녹시딜 1/4정씩 먹기 시작했어요. 머리 거의 안 빠지더라구요. 근데 전 가발 인생 10년이라 머리가 나길 바랐거든요. 그러다 아는지인의 지인이 탈모로 미녹시딜 1알을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전 1알까지 먹어도 되는지 몰랐는데 병원에서 그렇게 처방을 해줬다고 해서 저도 1알씩 먹기 시작했어요. 1/4알씩 먹을땐 쉐딩이 전혀 없었는데 1알씩 먹으니 쉐딩이 갑자기 왔어요.
작년9월말부터 약을 먹었는데 1/4알씩 3개월 정도 먹다가 1알씩 먹은지 두달정도 됐는데 머리 많이 났어요. 약 먹기 전엔 희망이 전혀 없으니 포기하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더 나지 않는 부위만 모발이식을 할까 아니면 smp(두피문신)를 할까 고민하는 희망이 보이고 있네요.
처음 미녹시딜 먹고 2주간은 두통이 심해 타이레놀 달고 살았고요. 2주지나니 두통은 사라졌고, 1알로 약용량을 늘리니 전신부종, 빈맥이 심했는데 현재는 스피로노닥톤도 추가해서 먹고 있어요. 이게 이뇨제라 부종을 잡아주기도 하지만 여성탈모에 도움이 된다고도 해서 하루 한알씩 먹고 있습니다. 두 약 다 처방이 필요한 약이고 저는 가족 중 의사가 있어 처방을 쉽게 받을 수 있었어요. 현재는 부종도 거의없고 빈맥도 사라졌네요.
저는 제가 효과를 봐서 꼭 다른분들도 저처럼 가발을 쓰게 되기전에 약 먹고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1년정도 더 먹은 후 비어있는 부위엔 모발이식이나 두피타투를 하려고요. 정말 그 전엔 평생 가발쓸 줄 알았는데 가발 벗는날이 올거란 기대에 기쁘면서도 불안하네요. 아마 약은 평생 먹어야하겠지요. 그래도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탈모에서 벗어나셨으면해서 긴 글 남겨봅니다. 도움됐길 바랍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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