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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째 자꾸만 빠지는데요.. 질문 드립니다.

  • 18년 전

  • 523
2
안녕하세요,
몇달째 우울해 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23살 휴학생입니다.
7월초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빠집니다
머리가 어깨정도 오는데 잡아보면
두달전보다 1/3정도 줄어있어요.

머리감을때도 안움큼이라 감는게 무섭습니다.

댕기머리로 바꾼지 일주일정도 되었는데요,

정말 답답한건,
원인을 모르겠다는 겁니다 ㅠ.ㅜ
어떻게 보면, 원인이 너무 많을수도 있어요.

일단은, 탈모가 되기전에 머리상태가
많이 안좋았습니다. 지성두피는 아닌데,
1년에 4번정도 파마와 염색으로 많이 상해서 지쳐있는 상태였구요,
머리 중간이 하얗게 되어서 중간에 뚝뚝 끊어지는..(아시죠?)

그 상태였습니다.

또 하나 예상 원인으로는,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춤을 추면서 공연도 하고
대학에서도 하고 그랬는데요,
12월쯤부터 휴학을 하고 그게 뚝. 끊어지면서
운동량이 확. 줄었습니다.
게다가 지금 하는일이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반까지
컴터만 내내 붙잡고 있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운동부족..도 한 원인이 아닐까... 싶구요.

가장 강력한 원인으로는...
제가 3월에 폭행사건을 좀 당했습니다....
이건 떠벌리지 않은 일인데.. 새벽에 귀가하다가
모르는 사람한테 3분정도 안면구타를 당하고,,
그 사람은 도망갔습니다. 겨우겨우 떨어진 안경이랑
주워서 집까지 내달렸는데,

그 날 결국 범인은 잡을 수 없었죠.
경찰이 온뒤는 이미 그 건장한 사내가
뛰어 도망친 후였으니...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니라 지금입니다.
그 후유증이 더 커지고 사그러들지를 않네요.
20살때부터 혼자 자취생활을 해온터라 집에서는
계속 혼자인데..
조금만 늦어도 밖에 나가질 못합니다
문 한발짝두요... (한 10시만 되어도..)
밖에서 조그만 소리만 나도 심장이 미친듯이 쿵쾅댑니다.
잠을 계속 설치구요, 참밖에서 누가 보고 있는것 같고,
특히나 길가다가 뒤에서 누가 탁탁탁, 그날처럼
뛰어오는 소리가 나면 굳어 버립니다..
정말 깜짝놀라서 확! 돌아보거나요..
주저앉거나..

저도 6개월이 넘은 지금 더이상 그러고 싶지
않은데 마음대로 되질 않습니다.
나쁜 상상들, 지금 집에 혼자있으면 누가 칼을들고
들어올것 같고.. 그 동네에 못있을것 같아서
이사를 왔는데.. 이상하게도 탈모가 시작된건
이사온 그 직후부터 입니다..

심리적인게 원인이라면 신경과를 찾아야 하는게
아닐런지요..
남자친구는 심리적인데에 원인이 있다고
내가 나를 그런 상상속에 옭아매고 있다고 하는데
조금은 저도 그런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나온 부작용이라면...

이래저래 스트레스만 심해져 갑니다.
이번주 주말엔 무조건 병원을 가보려고 하는데
와서 이글저글 읽어봐도 잘모르겠네요.

일단 원인부터 찾으려면 피부과가 맞는건가요?
아무 피부과나 다 탈모진단은 해주는 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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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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