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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그놈...
전 발가 쓴지 15년 정도 됩니다.. 제나이 32살.. 고등학생때 부터 발가를 사용해서 그런지 놀림도 많이 당하구..상처도 많이 받구..눈물도 많이 흘리고..ㅋ 직장생활도 30살이 되어서 시작하구.. 참 바보 같이 살았는데..ㅋㅋ 전 그냥 이렇게 살줄 알았는데.. 어떤분에 소개로 한남자분을 만났어요..나이는 저보다 한살 많구요..많이 외로워서 그냥..사회친구로 지낼려구 만났는데.. 만나다 보니..이것참..남녀 사이라는게..ㅎㅎ 그분이 저보고 사귀자구 하네요.. 음 사귀자는 말 나오기전에.. 술마시다가..자꾸 제 머리를 만지려구 하길래..무의식적으로 나도 모르게 피했거든요..근데 그분이 저 한테 가발이나규.. 물어 보더라구요.. ㅎㅎ 그냥 아무말 안했어요.. 그리고 사귀는거 생각좀 해보겠다구 애기하구.. 일주일은 문자만 주고 받았어요..자꾸 만나자는거 바쁘다구 핑계되구..ㅎㅎ 근데 내 마음이 벌써 그분한테 갔나봐요.. 발가 쓴게 챙피하다는 생각보다..그냥..만나구 싶구..더 알고 싶구..ㅋㅋ
저 오늘 그분 만났는데.. 이판사판으로 발가애기.. 편지로 써서 그분한테 드렸어요..ㅋㅋ 너무 빠른감이 있긴한데... 감추면서 까지 만나구 싶지 않아서 ㅎㅎ 전 솔직히 그분에 대해서 아는것도 없는데..ㅎ편지 주고나니 마음이 너무 허무하네요...그래서 소주 한잔 마시고 글올립니다..ㅋ 사랑 참 하기 힘드네요.. 아까 그분한테 전화왔는데.안 받았어요..내일이면.. 무슨애기가 나오겠줘..사랑보다 상처가 더 두려워요...ㅠ.ㅠ언젠가는 내가 겪여야 할 일이기 떄문에.. 잘못되어도.. 후..마음아프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 겠줘..!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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