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가발을 했을땐..표두많이 나고 썻을때도 붕뜨는 느낌에 너무 어색해서..
후회를 참 많이 했다..
한 3일을 집에서 가발과의 씨름을 하다가..옆부분이 어떻게 해도 카바가 안되서..
그냥 대충 카바한뒤 밖에 나갔었따..
그땐 엄마도 앞머리 옆부분이 어색하다고 표가난다고 했었기 때문에..
그냥 시험삼아 쓰고 나간거였다.
어쩐지 사람들의 시선이 많이 느껴져따..
뒷통수까지..따갑기가 할정도로..
그러구 집에 온뒤로 가발을 쓰고 나갈 엄두가 안났었따...
그러군 몇일뒤 사촌들이 집에 놀러왔었는데..사촌 여동생이 가발쓴 모습을 보구 표안난다고
하길래 그것에 용기를 얻어서..쓰구 영화도 보러 가구 했었다..
사촌오빠는 내가 가발쓴걸 첨본거라..가발쓴지 모르는것 같았다..
모자를 사러갔을때...모자를 써봐야 하는데 가발이 풍성해서..모자가 잘 들어가지 않을까..
혹..밀리지 않을까..걱정스런 맘에.."가발인데 모자가 들어가겠나.."
라고 했떠니..매장 언니가 가발이냐구 몰랐다고...표안나게 잘썻다고 해따..
기분이 넘흐 좋아따..
그래도 내가 봐두..아직도 옆모습은 어색했따..
왠만큼 눈썰미 있는 사람은 대반에 알아볼 정도라고 해야하나...
단지 꾸밀수 있다는것에..만족을 하고...그렇게 그냥 쓰고다니려고 맘먹었는데..
하루하루 쓰다보니 이젠 요령이랄게 생겼다고 해야하나..
예전엔 가발 한번 착용하고 표안나게 하는데 30분정도 투자했어야 하는데..
오늘 아침만 해도..10분도 채 안걸려따..
그리고 이젠 엄마도 표가 안난다고 모르겠다고 말하궁...ㅋㅋ
쓰다보니 정말 질이 들어서 그런가..그렇게 까다롭던 엄마가...이제는 봐두 모르겠다고하니..
정말 기분이 좋았따...
그래서 지금 예전의 내모습처럼 매사에 자신이없고 친구만나는것도 꺼려하고...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겐..적극적으로 가발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단지 가발을 쓰고나니...신경쓰이는 부분이 생기긴 해따..
누군가 내머리를 쓰다듬거나 하면..무척 경계해야 한다..ㅋㅋ
누군가 내머리를 건들지는 않을까..잡아댕기지는 않을까..이러케 온통 머리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하지만 난 지금도 가발을 했다는것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선은 매사 자신도 없고...대인을 기피했떤 내자신이..예전의 모습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내가 허브언냐한테 가발할적에 많은 정보도 얻고..충고도 받았고 암튼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그것을 다른사람에게..전해주고 싶다..
혹 가발하실려고 고민하시는분은....리플달아주세요..
궁금한점 알려드릴게여~
전 지금 외출한답니다~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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