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는 좀 오래되었지만,
사실 정말로 들어오기 싫은 사이트였습니다 대다모..
이제 더이상은 미룰수가 없네요..
병원을 갈까 생각하다가도, 한번 약먹기 시작하면, 평생먹어야 된다는,
약이 안받으면 오히려 더 빠진다는 많은 이야기들을 들으며 겁먹고 치료를 미뤄왔습니다.
전에 티비에서 나오는,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도 시도했는데, 효과가 없더라고요.
에이 그냥 될대로 살자고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짧게 하고 다니곤 했는데,
더이상은 미뤄선 안되겠더라고요.
타 회원님들은 탈모여서 가장 스트레스 받으실때가 언제셧습니까?
저는 얼마전 가장 크게 마음에 상처를 입어버렸습니다.
저만 모르게 주변인 몇몇들끼리 제 머리에 대해 장난으로 놀리는 말이 있다는걸 얼마전에 알아버렸습니다.
앞으로 세상 살면서 느낄 모든 수치심과 창피를 다 느낀거 같습니다.
탈모에대해서 이제 민감해졌다고, 어느정도 편하게 마음먹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억장이 와르르 다 무너져 내리더군요.
더이상은 치료를 미룰수 없어서, 일단은 미녹시딜로 시작하려고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구해서 바른지 3일째입니다.
대다모 게시글중에 "핑크팬더"라는분이 올리신거 보고 시작하게 되었네요.
열심히 발라볼생각입니다. 한 6개월 해보고 효과있으면 지속, 안되면 진짜 병원으로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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