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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テーマ討論] 잘못된 접근과 학습되어진 소비자들 그리고 과학

  • 8年前

  • 2,581
35
제목은 조금 거창하게 지을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제목이 떠오르지 않네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현대의학을 불신하는자 입니다:) 하하... 누군가 저에게 어울리는 별명을 지어주어서
저도 아주 마음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요즘 탈모관련 논문보며 공부하고 호르몬관련해서 연구하다 보니 글쓸 시간이 전혀 없었습니다. 눈팅하느라
스마트폰으로 종종 들어왔던게 전부였습니다. 가끔은 기존에 패러다임을 깨야 새로운 시각을 얻는다고 믿는
저이기 도발적인 주제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냥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병을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 좀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일단 아프면 무조건 병원
을 가는게 그냥 당연하다고 느껴지는 세상입니다. 저는 별로 병원가는걸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병원을 가면
그래도 전문의 선생님을 만나고 상담하고 알약받고 주사맞으면 웬지 트리트먼트가 되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주변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지인이 있는데 당뇨에 대해 별로 걱정을 하지 않더라구요. 그러면서 병원에서 받은
약을 먹으면서 이 약을 먹으니 혈당이 정말 신기하게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말 그대로 혈당은 순식간
에 떨어졌습니다. 근데 저는 이러한 현상이 굉장히 부자연스러웠습니다. "당뇨를 치료하기 위해 혈당을 떨어뜨리는 약을 먹는다?!" 이건 뭔가 부자연 스러운 행동입니다.

당뇨라고 하는것은 포도당이 세포내로 제대로 들어가지 못해 생기는 인슐린 저항성에 문제이지 혈당을 조절한다
고 해서 결코 인슐린저항성은 개선되지 않습니다. 즉 혈당이라는 증상만 관심이 있고 인슐린저항성이라는 원인
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치료 방법입니다. 환자는 당연히 알약을 먹고 혈당이 떨어지니 치료된다고 오해할수가 있
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초기에 막을수 있는 질병을 더욱 큰 병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근데 대부분에 병 치료에 대한 접근이 다 이렇다는게 현대의학에서 대한 느낌입니다. 감기로 인해 인체가 열이나면 당연히 해열제를 투여해서 그 열을 내리는게 치료과정입니다. 인체가 열을 올리는것은 바이러스의 활동을 제
한하고 인체에 비상사태에 대비해 백혈구들이 적들을 막기 위한 인체에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근데 단순히 열이 나니 어지럽다는 현상에만 관심이 있고 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한 인체에 백혈구 활동이 근본원인이라는것을
무시한 행동입니다.

자 이제 탈모 이야기를 해보죠. 아마 가장 핵심이 되는 주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에 서두에 나온 내용들은 이부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했었다는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모발이 빠지니 이 모발을 빠지지 않기 위해 DHT를 억제하는 경구약(예:프로페시아 or 아보다트)과 바르는 국소도포제(예:로게인)을 바릅니다.
어느정도 모발빠지는게 줄어들고 약간 성장하는듯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에 반비례하는 성적 부작용이 작용
합니다. 이러한 성적부작용은 치명적이지만 모발을 위해서라면 감수할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그럼 정말 DHT는 탈모에 주 원인일까요? 근데 소히 말하는 DHT이론에는 몇가지 모순이 존재합니다.

첫째:왜 두피에 DHT가 많이 모일까?
둘째:DHT가 원인이라면 원인을 제거해도 왜 머리가 안자랄까?
셋째:사춘기 이전에 거세하면 탈모가 안되는데 사춘기 이후에는 왜 탈모가 되나?

위 세가지의 의문점을 두고 기존의 DHT이론은 설명할수 없거나 혹은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습니다. 예를 들어
"두피에 DHT민감도가 높아서 모낭을 수축시킨다" <- 이거 증명되지 않은 가설입니다.

그러나 배운사람들은 그래도 이렇게 답변합니다 "먹는약이나 바르약 또는 모발이식 말고는 답이 없다"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더 낳은 치료법은 없나 탈모 완치하는 방법은 없나
하면서 왜 고민하지 않고 직접 노력하지 않을까요?

웬지 의사가 하는말은 모두 진실인것 같고 제약사에서 내놓은 임상결과는 진리인것 처럼 느껴져서 그런걸까요?
몇년전 가습기살균제가 이상이 없다고 서울대 모교수가 돈을 받고 임상결과를 조작한 사건은 논문도 얼마든지
조작될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럼 제약회사는 탈모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치료약을 개발하고 환자들 입장을 대변할까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모든 제약회사가 그럴거라 저는 생각하지 않지만 일부 회사들은 환자가 아니라 회사에 주주들을 위해 활동합
니다. 즉 이윤이 남지 않는일은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과거에 바이옥스라는 진통제를 판매하다 부작용인 심장마비로 6만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약을 제조한 회사는 프로페시아를 제조하여 유명해진 머크(Merck)사입니다. 아직 프로페시아를 먹고 심장마비로 죽었다라는 논문은 없다라고 하지만 탈모인들이 심장병에 취약한것은 논문으로 여러번 소개된 사실입니다.

분명 DHT를 억제하는 경구복용약이나 바르는 국수도포제인 미녹시딜 계열의 약들은 효과가 있긴 합니다. 완전한 치료가 아니라 탈모가 천천히 진행되거나 약간에 모발성장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이 약들이 전혀 효과가 없고 엉터리 약이라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완치라는 목표로 탈모치료를 설정하셨다면 치료받는 당사자도 공부하고 연구해서 찾아야 합니다.

말씀드리기 민망하지만 공식적으로 경구약+국소도포제+모발이식으로 탈모를 완치한 사람은 0명입니다. 아쉽지만
그러나 비공식적으로 탈모를 완치한 사람들은 몇명 있습니다. 그들이 가짜일수도 있고 또한 사기꾼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공통적인면은 기존에 재래식 치료에 실패하고 스스로 탈모치료법을 찾아 결국 스스로 해결법을 찾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무조건 그들을 믿으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항상 그들에 주장을 뒷받침 할수 있
는 근거를 보고 끝까지 의심하셔야 합니다.

만약 나는 죽어도 약을 먹고 두피에 바르고 모발이식을 한다고 한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도 혹시나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열어두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가급적 논문 링크도 달지 않고 그냥 서술식으로 글을 적었네요.



“A theory that is wrong is considered preferable to admitting our ignorance.”
(잘못된 이론은 우리의 무지를 인정하는 것보다 낫다.)

- Elliot Vallenstein, Ph.D -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 역시 탈모와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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