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조합약 1년 프페 카피약 단독 복용 1년 넘었습니다.
이전 글도 썼지만 1달 반에서 2달 반 사이의 변화는 역시 눈에 띄게는 없습니다.
이전과 생활에서 변화된 점은
1. 갑상선 항진증 진단을 받아 현재 2주 넘게 항갑상선약을 복용중입니다.
2. 식단에서 고기 최소화에서 돼지고기만 최소화로 바꿨습니다. 이로 인해 소고기가 반찬일 경우 먹고, 닭가슴살을 일주일에 다섯 번 섭취를 시작하였습니다. 고기 최소화는 여러 분들의 조언으로 어렵다고 판단 및 오히려 먹지 않는게 몸에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콩 섭취량을 줄였습니다. 콩밥(저희 집이 옛날부터 콩밥만 나와서 ;;) 이외에는 콩 반찬은 없습니다. 저에게는 여유증 증상도 있기에 오히려 콩 섭취가 좋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견과류 등으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3. 크릴오일 오메가 3 섭취 시작 및 생선 섭취량을 일주일에 3번 주기로 늘렸습니다.
4. 샴푸 쓰는 횟수를 줄였습니다. 아침 저녁에서 아침에는 물로만 감고, 저녁에는 샴푸를 사용해서 감습니다.
5. 두피열 감소에 족욕을 적극 추천하해주신 분이 계셔서 족욕을 시작하였습니다. (꾸준히 하기 위해 5만원 들려서 족욕기계도 샀습니다)
이로 인해 변화한 점은 역시나 크게 없습니다.
1. 피부상태가 1달 전보다 오히려 나빠졌습니다. 이게 어떤 이유로 발생한지 모르겠으나, 얼굴에 뾰루지가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여드름 상태까지는 가지 않아 지켜보는 중입니다.
2. 두피 상태는 피지 분비량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샴푸 사용 횟수를 아침저녁에서 저녁에만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도 충분히 저녁에 감기 전까지 감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이건 계절적 영향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3. 윗머리에 힘이 들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힘이 들어가 보인다는 거지 모발량이 증가한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옆으로 가르마를 타면 이전과 다를 바가 없어보입니다. 그래도 심리적 만족감은 발생했습니다.
4. M자 부분의 솜털이 좀 더 길어졌습니다. 이 부분은 솜털이 계절적 변화로 인해 길어진건지 여전히 관찰이 필요해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육안으로는 자세히 봐야 알 정도의 솜털이라 큰 효과는 없어보입니다. M부분은 유지 혹은 약간의 모발 감소가 있어보입니다. 이전에 아주 얇은 모발이 있던자리가 1달 뒤에 찍어보니 없어졌더군요. 그래서 다음 1달 뒤에도 없다면 밀렸다고 판단할 수 있을 듯 합니다.. ㅠㅠ
5. 몸의 기운은 확실히 회복중입니다. 갑상선 질환으로 인해 힘이 없었던 것도 있는데 약을 복용하고 생활습관을 교정하면서 오히려 땀을 덜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운동할 때도 땀이 흠뻑 젖을 정도로 나왔는데, 이제는 그 정도까지는 안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대로 가면 더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
6. 두피열 측면에 있어서는 확실히 약간의 감소가 있었다고 판단합니다. 원래 운동하고 오면 머리가 뜨끈할 지경이었는데 이제는 운동하고 온 뒤에도 뜨끈 정도까지는 아니고 열감이 느껴진다 정도까지로 감소했습니다. 족욕의 효과 및 생활 습관 교정의 효과로 좀 더 나아질거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7. 탈모량은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계절적 영향때문인지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여름보다 가을이 탈모량이 감소했습니다.. 여름에는 대략 120모이상이 빠진다고 판단했으나, 현재는 탈모량이 대략 90모정도로 판단됩니다. 그만큼 말릴 때도 덜 보이고, 감을 때도 덜 보입니다. 그래서 생활습관 교정 때문인지는 내년 혹은 겨울의 탈모량을 보고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보다트 환승을 결심했었는데 일단 프페 단독 복용 상태이기에 식단 조절 및 생활 습관 교정으로 어느 정도인지, 즉 효과가 아예 없는지 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1달마다 사진을 찍으면서 관찰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큰 변화를 못 느끼겠더군요. 그렇기에 일단은 갑상선 질환이 호전되고 난 뒤에 환승을 고려하려 합니다.
1년 결심한 상태에서 아직도 9달 반이 남았네요 ㅎㅎ 요즘엔 어머니에게 꼴깝 떤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치킨도 안먹고 과자도 안먹고 탄산음료도 안먹고 빵도 안먹고 밀가루 음식도 거의 안먹고.. 옛날에 많이 먹던 거를 안먹는다고 하니 꼴깝떤다는 소리를 듣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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