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쐬주한잔해야게따...

  • 22年前

  • 1,406
0
오늘아침도 여느때와같이 알바를가려고 화장실에서 되지도안는머리붙잡고 이리빗었다저리빗었다
거의30분넘게쌩난리브루쓰를추다 거울을보고또좌절했습니다 늘나의아침일상생활이되어버렸지만
오늘따라심했습니다 너무짜증이나는바람에 샤워를했는데도 등과이마에식은땀이주르륵 흘러내리고있었습니다 그때홧김에 에이~씨발~다빠져라하고 손으로 머리를쥐어뜯었습니다 정신을차렸을땐 이미 저의손에는 머리카락이 다닥다닥붙어있더군여..젠장..머리깜은지얼마나대따고..그새빠지냐ㅠㅠ
정말알바가기도실코..그자리에서죽어버렸으면십더군요..(참고로전정수리부분초토화에다.조명이나햋빛이라도비추고뒤에서보면거의40대아저씨로보일겁니다아직20대중반인데젠장ㅜㅜ) 하지만그럴용기가업기에 오늘도 그 빌어먹을모자를눌러쓴채 알바를갔습니다..점심을먹고담배한대피고있는데..문득옜날중학교때생각이잠깐나더군여..그땐탈모란말이무슨말인지도.대머리가왜대는지도..쫌더오바하면대머린원래부터대머린가부다..생각했던시절이죠..ㅠㅠ
중학교때..어느날 안방에서tv를보고인는데..아버지가거울앞에서몇분동안이나..빗을들고씨름을하고계시더군여.
하도신경쓰여서..아빠는머리도업는데왜이러케머리에신경을써!하고신경질적으로소리를질렀죠..그후에도.."아빤대머리자나.."아빤왜대머리야?등등..그때마다아버진.씨익하고웃기만하셨죠ㅠㅠ
아버지의그때심정을이제서야알것갔습니다..아~부~지~죄송합니다..ㅠㅠ.
아~이젠삭발을해야할것갔습니다..구준엽정도로..6미리나3미리도아닌..완전삭발..ㅠㅠ
여자친구도못사겨반는데..ㅡㅜ..이젠여자친구의희망을버려야할것같군요..하긴뭐삭발이.날꺼같애여
지금은완전히40대로보이거든여..머리만..얼굴이랑같이보면30대중반정도?ㅠㅠ.이제는.돈이나벌어야겠습니다..여자생각버리고..나중에돈많이벌면여자는어떠케돼겠죠.^^
내일부턴머리신경들쓰고..아마따..삭발해야지^^;삭발하고새출발해볼랍니다!
님들도즐겁고자신감있게사세여~친구녀석이나불러서.쏘주나한잔하러가야게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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