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외모가 망가지니까 자신감도 상실하게 되고
민감한 문제인 것은 사실이지만,
어차피 외부로 보여지는 것이야 불편하시겠지만
가발로 커버해서 어느 정도 노력을 하면 신경을 덜 쓰게 되고
이성이 볼 때 대머리를 싫어하는 까닭도 완전히 탈모가
노출되어서 보기가 흉할 때 그런 것이지,
대머리라는 이유 그 자체만은 아닌 것 같던데요. (제 경험상;)
여기 게시판에 와 계신 분들은 너무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까워서 한 글자 씁니다;
물론 저도 탈모 초기에 힘도 많이 들었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밥 먹듯이 했지만 결국은 머리카락이란 거 하나 때문에
안 그래도 고민 많은 삶을 더 무겁게 만들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무한도전을 보면서 껄껄 신나게 웃어보고 좋아하는 음식도
마음껏 먹고 좋아하는 운동도 열심히 해보고,
그저 가발쓰고 정상인처럼 살면 안 되나요? ;
왜 가발을 쓰면 마치 죄인이나 된 듯, 특히 연인에게는 사기를
치는 듯한 기분을 느껴야 하는지요...
눈이 나쁘면 안경을 끼듯, 그저 유전 때문인 탈모 때문이라면
가발을 쓰면 될텐데.. 이를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들도 그렇고
그런 사람들의 시선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스스로를 그렇게
비하하는 사람들을 보면 좀 안타깝습니다...
차라리 몸 관리 잘 하시구요, 운동 하셔서 몸 만드시고
피부 관리 잘 하시고, 괜찮은 가발 쓰고 관리하시면 왠만한
일반인보다도 좋아보일 수 있어요-_ -;; 물론 저도 스스로
그렇다고 생각하고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여친도 있구요 ㅋ
여친은 탈모 사실은 알지만 외부로 보이는 모습만 나쁘지
않으면 되지 무슨 상관이냐고 하던데...
다들 힘내시구요, 어차피 탈모도 다들 하나씩 가지고 있는
단점 중 하나 일 뿐입니다. 만성위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머리숱 많고 멀쩡하다고 해서 위 튼튼한 탈모인보다 훨
건강하고 가치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탈모는 탈모일 뿐,
스스로를 너무 갉아먹지 맙시다 ㅠ
모두들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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