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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하루.

  • 16年前

  • 1,387
3
전 정수리 탈모인데 매일 흑채를 뿌리고 학교 다녀서 아무도 제가 탈모인거를 모르고 있습니다.
오늘 수업 끝나고 친구2명과 함께 집에 가고 있었는데...
우리 앞에 정수리 탈모인이 걸어 가고 있었습니다 울학교 학생이신듯...
친구 2명이 앞에 탈모인을 보고 비웃으면서 키득 거리더군요.
전 별로 빠지지도 않았네...하면서 쓴 웃음을 지고...
진짜 착한 친구들인데...탈모인을 보고 비웃는거 보고 정감이 뚝 떨어지더군요. 물론 제가 탈모인이 아니더라면 친구들과 함께 탈모인을 비웃을지도 모르겠지요. 걍 짜증나는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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