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남자 회원입니다.
약 4년전, 전역 후에 복학을 하고 동기들과 걸어 갈 때 였습니다.동기 한 명이 우연히 제 정수리 쪽을 손바닥으로 댔는데 흠칫 놀라더니 탈모 징조가 보인다고 말하는 겁니다. 제 머리숱이 적은 편이라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탈모까지는 생각치 못했는데.. 친구의 얘기를 듣고나서부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시간이 지날수록 확연히 머리가 비어가는 걸 볼 수 있었죠.
그로부터 6개월 후에 탈모가 더 진행되는 걸 막고자 피부과로 향했습니다. 선생님이 가족력을 묻고 제 상태를 보더니 별말 없이 프로페시아를 처방해주더군요. 한 3개월 복용했는데 불현듯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전역 후에 비뇨기쪽에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거든요. 탈모약이 비뇨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말을 듣고 더 이상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에 많이 심해지면 그 때 단념하고 다시 복용하고자 하는 생각으로요.
그렇게 3년이 지났네요. 사진으로 보다시피 좀 많이 진행된 거 같습니다ㅠㅠ 이미 많이 늦은 것 같네요. 하루 빨리 처방 받아 꾸준히 복용해야겠죠? 혹시 정수리랑 M자가 같이 진행되는 분들은 어떤 약을 복용하고 또 관리하시는지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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