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빠진대로 살자 주의였는데
경조사에 모자쓰고 다니다보니,
왠지 사람구실도 못하는거 같아
맘먹고 가발 맞췄습니다.
수술도 생각해 봤으나,
삼겹살에 소주도 걱정없이 먹으면서 살고 싶어요 ㅜ
대기업을 워낙에 불신하는 1인이라
천천히 알아보고 개인사업자에게 맞추었지요
천천히 알아봐서 그런지 시행착오를 많이 줄일 수 있었네요
지금 쓰고 다닌지 1달정도 돼가는데요
제가 유일하게 겪었던 시행착오가
처음 가발썼을때 느낌!
갑자기 머리숱이 많이 풍성해지니까
거추장스럽고 아줌마 머리 같고 막 그래요
그래서 숱많이 처달랬더니 디자이너 분이 반정도를 드러내셨어요
그래도 머리가 솟구쳐서 왁스같은걸로 누르고 다녔죠
근데, 이게 이러면 안됩니다.
한달정도 천천히 머리가 가라앉아요
생각보다 많이 가라앉기 때문에 처음엔 아줌마 머리하고 좀 댕기세요
그리고 한달에 걸쳐, 2주에 한번씩 컷해서 천천히 잡아달라고 하세요ㅜ
한달후! 가 1년반정도 유지하실 스타일입니다
제 경우는 요걸 디자이너분이 안가르쳐줘서
지금은 머리가 많이 죽어서 가발속도 좀 보이고
앞머리는 왁스로 띄우는데됴 잘 안스네요ㅠ
처음에 당황해서 확 쳐내고 싶겠지만 잘 참으셔서
이쁜 스타일 잡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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