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시작된 탈모로 10년 이상 치료 중인 사람입니다.
2006년도에 간수치가 120으로 급상승해서 글 쓴 후 6년만에 재방문하네요.
제 경우 미녹시딜.프카 를 복용하고, 수개월에서 ~1년 이상 끊어보기도 하고 해서
여러 부작용을 자가테스트하고 검증도 해보았습니다.
약도 2002년부터 사용했으니 이제 10년이 넘어가네요.
미녹시딜.프로스카 분명 효과는 있습니다. 제 경우 외조부가 완전 100% 다 벗겨진 대머리인데도,
30대 초반까지 정상인 모발을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부작용이 적지는 않습니다.
처음 복용시 2~3년동안은 별다른 부작용이 없었지만, 장복하면서 부작용을 본격적으로 경험하였습니다.
우선, 사정량감소.성욕저하.발기력저하 등의 문제는 확실히 있습니다. 이것은 프카.미녹시딜을
끊고 6개월 정도 지나면 70% 정도는 회복되는 듯 합니다. 제가 실제로 중간에 거의 정상인 수준을 회복하여
6개월간 끊은 적이 있었는데, 발기력.사정량 등이 70% 정도는 돌아왔습니다.
기억력.인지능력 감퇴도 분명 있습니다. 이것도 장복하면서 서서히 느끼게 됩니다.
우선 사람 이름 외우는 것부터 굉장히 힘들더군요. 과거에는 사람이름 외우는 것으로는 항상 최고수준이었죠.
그외 우울증.만성피로 등도 동반되고요.
이게 가장 큰 부작용이라 할 수 있는데, 시력저하입니다. 저는 1.0 ~1.5 시력이었는데,
미녹.프카 복용 후 시력이 0.3까지 떨어졌습니다. 그후 미녹.프카를 중단하고 3개월 정도 지나니
0.6~0.7 선까지 시력이 회복되었습니다. 이것만 하더라도, 시력에 분명 관여한다고 할 수 있죠.
특히 미녹시딜을 M자에 도포하면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시력이 저하되고, 정수리에 도포하면
만성두통이 옵니다. 이것도 초기 2~3년간은 못 느꼈는데, 장기간 사용하면서 본격적으로 체감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방샴푸도 많이 쓰면 시력에 영향을 줌을 느꼈습니다.
저도 인생의 선택의 갈림길에 서있는데요.
미녹.프카를 끊고 탈모인으로 건강하게 살 것인가, 계속 복용할 것인가
참 잠 못 이루는 날들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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