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 후 용기내어 글 남겨봅니다.
현재 저는 가발 착용 중입니다.
가발은 2011년 3월부터 썼구요..
제가 M자 탈모인데 2003년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당시 피부과에서 프로페시아와 마이녹실 처방받아 1년 사용하다 말았구요.
시간이 지나 좀 아니다 싶어 2008년에 지방 모 병원이 탈모치료에 유명하다 하여 6개월 하다..
당시 직장생활에서 술을 많이 먹었는데,
아침마다 속이 쓰리고 많이 피곤한듯하여 겁이나 약을 끊었습니다.
먹는동안 효과는 참 좋더라구요.. ㅎㅎ
그러다 탈모가 진행되는데 햐 참 답 없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하*모에 가서 가발을 했습니다.
처음엔 신세계였죠. 물론 가렵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한데,
갑자기 풍성한(!) 머리숱이 생기니 ㅋㅋ
그런데.. 가발이 있는데도 좋은 조건이니 200만원 넘는 가발을
구입해야한다, 모질이 떨어져서 새로 해야한다, 무슨 서비스를 지금 가입하는 건 어떠냐
2주에 한번씩 가발 손질하러 갈 때마다 귀에 못이 박히게 듣는 소리.
가발이 눈을 찌를 정도로 덮수룩 하게 김에도 손질을 부탁하는 요청에
담당 샘이 바쁘신건지, 원래 고객님이 원하셔서 그렇게 맞춰드린거라며,
나중에 와이프와 같이 따지니까 '고객님이 바쁘셔서 안해드린거라는'
변명만 늘어놓으며 그때야 손질해주는 부분..
(저도 고객응대를 주로 하는 업무라.. 진상 고객보면 좀 그래서인지
엥간하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가곤 합니다.. ㅎㅎ)
처음 가입할 때는 가발 두개를 해야 지정 샘이 쭈욱 관리해준다고 하더니
바뀌고 바뀌고 바뀌고..
가발을 하려면 머리를 뚜껑모양으로 주변머리만 남기고 완전 삭발을 하는데..
솔직히 내가 가발이 싫다고 벗고 다닐 수가 없는건
가발 착용자들은 아실겁니다..
사회생활하는데 삭발하기도 힘들고..
계속 이렇게 갈때마다 강권아닌 강권을 받으니, 마치 제 이 머리를 약점잡아
협박을 받는듯한 불쾌감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쓴지 7개월 지난 가발을 쓰고 손질하러 왔더니 지점장인가? 그분이
'고객님 이렇게 티나게 쓰셔서 괜찮겠어요? 저희 제품이 이번달까지 얼마에 하니
이번기회에 구매해보는건 어떠세요?' 가발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으면
샘도 바꾸고, 수시로 지점장들어와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물어보는 데.
가발 쓰고 살려면 평생 이렇게 업체에 약점잡혀 뭔놈의 살건 그리 많은지.
뭐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정리가 안되는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ㅎ
그래서 뭐 결론은 가발을 벗고자 합니다. 오늘 병원가서 피나스테리드 처방받았구요
어제부터 마이녹실 아침 저녁으로 바르고 있습니다 ㅎㅎ
혹시 가발쓰다 벗고 성공하신 분 계세요? 성공경험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本掲示板での体験談手術植毛はご報告ください。 (削除および退会)
コメント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