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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薄毛] 약물로 인한 브레인 포그는 없다

  • 10年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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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비현실감 기억력감퇴 말이 자꾸 꼬이고.... 강박증.... 도와주세요 내공100
flo**** 질문 0건 질문마감률0% 2011.08.31. 19:23

0
답변 2 조회 69



안녕하세요 먼저 제 소개부터 할게요



저는 올해 17살 고등학교 생활 한 지 어느덧 일학기가 지나고 2학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고1 남학생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가 약 1~ 2 달 전 부터 이상한 증세 몇 가지가 생겼는데요

일단 간단하게 몇가지 요약부터 하자면.



1. 공부에 한창 전념해야 할 시기에 기억력이 매우 감퇴되었습니다.

제가 원래 그렇게 기억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친구의 이름을 까먹거나, 방금 외운 단어가 생각

안 난다거나 그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지금은 그렇습니다..



기억력이 감퇴 됨으로 인해서 강박증도 생긴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 단어를 외우는데 계속 까먹으니까 까먹지 않게 하기 위해서 계속 외우고, 머릿 속으로

생각하고 입으로 되뇌고 하다보니까 제 자신도 지치고 힘들어요.... 근데 문제는

계속 이렇게 해도 가끔씩 까먹어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거죠.



2. 언어능력이 감퇴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언어능력이란 말하고, 읽고, 쓰는 것 모두 포함 되는데요

가족이나 친구 혹은 친척들과 말할때 말이 조금 어눌하게 나간다고 해야 되나?

분명 머릿 속으론 무슨 말 할지 아는데 막상 입으로 말하려고 하면 입에서 이상하게 나가요 말이....

누가 내가 말하려는걸 막는 듯한 느낌? 이해하기 힘드실수도 있는데 저로서는 매우 답답합니다.

그리고 또 책을 읽으려고 할때 책 내용이 머릿 속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제가 원래 글 쓰는 솜씨도 있어서 글 잘 쓴다는 말도 듣고 그랬는데 이 능력도 상당히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답답합니다. 또 띄어쓰기나 맞춤법 같은 것들도 요새는 좀 낯설어요

바보가 된 것 같아서 무섭고 두렵습니다



3. 비 현실감

이게 제 증상증 무기력증과 함께 가장 먼저 찾아 온 것 같은데요

지금 사는 이 세상이 진짜 현실 세계 같지 않고 꿈 꾸는 듯한 느낌? 술에 취한 기분이라고 하면 맞을까요?

뭔가 제가 제가 아닌 것 같아요... 머리 속이 안개로 뒤 덥힌 느낌? 누군가가 내 몸안에 빙의 된 듯한 느낌?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답답할 따름입니다..









네 일단 이 정도로만 간단히 요약할게요.... 이 이외에도 틱이나 무기력증 졸리지도 않는데 잠만 자려고 한다던가 불면증 약간의 우울증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그 증상들 다 서술하면 너무 길어질까봐 줄입니다...



이제 고1이고 미래를 생각 할 나이이며 공부에도 전념하고, 친구들과도 건강한 교우관계를 쌓아가야 할

지금 이 시기에 자꾸 저런 증상들이 절 괴롭히니까 합리화같지만 공부도 잘 안되고 성적도 오르질 않고

친구들과 말하는 것 함께 하는 것 자체도 자꾸 피해버리고 그러네요....



저는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에 가는 게 제 인생의 어찌보면 작은 소망이자 목표거든요

빨리 저 증상들이 없어져서 공부에 전념하고 싶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정말 정상인 상태, 안정된 상태에서 공부 하는 게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구나... 하는 것도깨달았고요...



어찌 됐건 간에 지금 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죠?

제가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만약 정신과나 신경과에가서 상담을 받는다고 하면 약 복용과 검사 치료 등 이런 것들을 할 텐데..

약 몇년, 아니 몇달이면 완쾌가 될까요?

제가 빨리 나아서 공부 해야 하거든요.... 성인도 아니고 학생인데 자꾸 이런 공부 외에 것들에 시달리다 보면 학업에 지장이 있을까



솔직히 두렵습니다.



부디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답변 해 주셨으면 정말 고맙겠네요... 부탁드립니다.



( 참고로 제가 원래 성격이 그런 것도 있고 요 몇달 크게보면 몇년간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며

가족과의 관계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에요... 그냥 답변 하는데 참고 하시라고 서술합니다..

1.불안 장애 환자들의 증세=브레인 포그 증세 100% 일치
2. 약물 먹고 브레인 포그 호소하는 분들 극소수에 불과, 이는 극히 개인적인 것을 약물 탓이라며 떠넘기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음.
3. 미엘린 수초 가설은 말도 안 되는 게 약물 복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설에서 나온대로의 부작용이 발현되어야 함. 미엘린 수초는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데 누구는 파괴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게 전혀 말이 안 됨. 그래서 2005년 이후로는 이 가설을 뒷받침 할만한 자료가 나오지 않고 있음.
4. 프페가 간에서 대사하다보니 당연히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음. 평소 불안 장애 소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약으로 인해 피로감, 무기력증을 느끼게 되어 불안 장애 증세 발현이 쉽게 일어난 것으로 보임.
5. 불안하면 뇌기능 저하가 온다고 공통적으로 말함. 뇌기능 저하가 일어나서 불안하다고 라고 하지는 않음. 고로 이는 심인성 장해이지 뇌기능 장애가 아님.
6.그냥 심리 상태가 멀쩡한 분들은 브레인 포그가 오지 않는다고 보면 됨. 평소 긴장 잘 하고 꼼꼼한 성격이신 분들은 불안 장애 소인을 타고난 분들이며 피로감을 불러올 수 있는 프페 복용으로 인해 그게 잘 발현되어서 약 때문에 브포가 온 거라고 착각한 것임.

브레인 포그가 올까 두려워서 약물 복용 주저하는 분들 그냥 맘놓고 드셔도 됩니다. 그런 주저하는 마인드부터가 불안 장애의 소인을 타고난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말 유쾌하신 분들이라면 그냥 부작용 오면 끊으면 돼지 하고 아무 거리낌없이 드시고 실제 그런 분들은 부작용이 성기능 외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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