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두피] "20" 검색결과 (2,3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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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청년을 도와주세요..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인 청년 입니다. 휴.. 너무 괴롭네요 탈모로 인해서 제 생활도 많이 망가지는거 같고 그래도 힘을내어서 최선의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먹는약을 처방받아서 열심히 먹으려고 하는데 검은콩이나 녹차도 도움이 된다는 말에 게시판 이곳저곳을 보고 잇는데 여러가지 로 많은 글이 있어서 종합적으로 모으기가 힘이 들어서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탈모로 너무 고생을 해서 너무 지쳤네요.. 휴... 검은콩 검은깨 어떻게 해먹는게 가장좋죠? 시중에 선식이라고 가루같은걸 파나요? 그럼 그걸 물에 타먹으면 데는 건가요? 다시마 인가 그것도 같이 섭취 하라고 하시는데 ... 그것또 따로 가루를 파는건가요? 콩깨다시마 세가지를 혼합섞어서 먹는건지... 콩이나 깨는 물에 뿔려 갈아서 먹는건지 볶아서 가루를 내어 먹는건지... 아버지랑 둘이 살기떄문에 아버지가 그런것까지는 힘들어서 제가 직접 가루를 사먹어야 할것 같은데.. 어디서 구입하는것이 좋은지... ㅠ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ㅠ 글구 녹차는 일반 할민매장에서 파는 가루녹차 사서 주기적으로 먹으면 좋다는 건가요?
2007.07.10 샴푸&영양제 조회 2,433 댓글 5 -
리바이보젠에 대한 질문요 ^^
고3학생입니다 ^^질문3개가 있습니다 1.모발이 얇고 기름이 많은편인데..아직 탈모가아닌데도 사용가능하나요? 2.싸게파는곳을 찾아본결과 [리바이보젠]리바이보젠 바이오클린싱 샴푸 2 + 컨디셔너 1 Revivogen Shampoo 2 & Conditioner 1 시중가 73,000원 할인가 58,400원 20% 할인 코스메틱24에서 이가격에 파는데 믿어도되나요? 3.리바이보젠 샴푸와 컨디셔너 사용방법이랑 한통을 몇개월동안쓸수있는지좀 ^^;
2007.07.10 샴푸&영양제 조회 2,040 댓글 1 -
샴푸 추천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으로 탈모때문에 걱정이 많은 청년입니다. 저는 M자형 탈모가 아닌 정수리 탈모가 심해서 걱정입니다. 거기다 모발도 상당히 가늘고, 두피도 지성에다가 지루성 두피라고 해야 하나요? 두피에 울긋불긋 한게 나있습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다보니 모발이식 할 돈도 없는 형편이고 해서 탈모샴푸를 사용해볼까 하는데 무엇이 좋은지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헤어샵에서는 하야시 써보라고 하던데, 셋트가 보통 20만원이 넘어가던데 그만큼 효과가 있는건지도 궁금하구요.
2007.07.06 샴푸&영양제 조회 1,920 댓글 1 -
리바이보젠 쉐딩이 이리 심한건가요?
전 그동안 난다모비누 7년사용하다가 그놈의 마이녹실바르고 앞머리라인 다잃어버리고 정수리와 머리위꼭지까지 숯이 빠져버려서 큰용기를 내어 대다모에서 정보얻고 리바이보젠을 오늘 처음 사용했는데요.. 머리감고 머리빠진게 200개이상은 될겁니다. 머리감을때 떠내려간거는 세보지도 않았지만 시커멓게 빠져서 떠내려갔고,머리드라이하고 셋팅하면서 빠진게 백개이상 되더이다.. 다른분들은 리바이보젠쓰면 머리가 힘있어진다고 하던데 그런것 모르겠고,,워낙 난다모쓰면 머리 뻣뻣해지는편이라,,왜 이래 머리가 많이 빠지는겁니까? 오늘 사서 한번 썼을뿐인데 이걸 더 써볼 용기가 안나네여.. 일단 심리적으로 위축이 더되기도하고,, 난다모 그렇게 오래 썼는데 머리 나기는 커녕 머리결만 드러워지고 ,요즘은 찬물에 난다모로 머리감으면 머리 철사줄처럼 엉키고 앞머리에 빗으로 빗으면 정전기까지 생겨 갖다나 없는 숯에 거 흉해보여 리바이보젠을 써본건데.. 겁나게 빠집니다. 다른분들 리바이보젠 사용초기에 저같은 경험하십니까? 리플부탁드립니다
2007.07.02 샴푸&영양제 조회 2,891 댓글 1 -
(판매완료)트리코민 컨디셔닝 샴푸 팝니다.(새거)
미국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하려고 여러개 구입하고, 쓸거 빼고 분양합니다. 원래는 조금 남기려고 했는데, 그냥 원가에 내놓겠습니다. 미국원가는 20$인데 여러개 구매하면 18$이고, 배송료62$에 관세와 부가세 18% 붙어서 개당 24500원정도 나왔습니다. 아래분은 리바이탈을 사셨던데 리바이탈의 경우 5$정도 더싸니까 컨디셔닝 샴푸를 구매하면 결국 25000원은 생각하셔야됩니다. 직접 미국에서 구입하시더라도.. 그래서 개당 25000원에 내놓겠습니다. 직거래는 2개 이상 구매시 강남이나 잠실근처에서 하구요, 택배는 착불로 4000원입니다. 연락주세요~ 010-2931-8420
2007.06.29 샴푸&영양제 조회 1,866 댓글 2 -
지루성두피에요 리바이보젠사용하려합니다.
지루성두피로 5년넘게 고생하는중이에요 그동안 신경안쓰고 지냈는데 요즘들어 다시또 두피가 말성이네요 비듬이덩어리같이 생기면서 그부분에 머리가 많이빠지는거 같네요 병원가서 처방전받아서 세비프록스삼푸를 사긴했는데 냄새도그렇고 화학성분이 너무 많이들어있는거 같아서 사용을 잘안합니다.. 대다모글읽어보니 리바이보젠 이샴푸가 천연삼푸이면서 지루성 두피에 좋타고 하는데 게시판글을보니 트리코민 이샴푸도 괜찮타고는하는데 화학성분이 많이들어있다고해서 이왕이면 오래사용해야하는 샴푸여서 천연샴푸인리바이보젠을 사용하려하거든요 여기져기 사이트돌아다녀보니까 리바이보젠 바이오클린싱 샴푸 9개월 세트(3개) 에 55200원하는데 괜찮은 가격인가요?? 이것저것 사용해보신분들 정말 괜찮은지도 물어보고싶네요..
2007.05.19 샴푸&영양제 조회 2,614 댓글 1 -
가루형 증모제의 궁금점과 사용법
예전에 올렸던 글인데 다시 한번 올립니다.참고하세요^_^ 증모제는 앞머리 엠자보다 정수리 및 윗머리 탈모 카바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깜짝 놀랄정도죠.(그렇다고 진짜 머리 같을 거라는 생각은..ㅡ_ㅡ) 사실 앞머리는 머리숯이 많이 없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노하우가 붙어야 하는 것같습니다. 처음에 좀 어색하죠. 가능하다면 앞머리가 좀 있다면 자연스럽게 내려서 헤어라인이 안보이게 하는게 효과적이지 않은가 싶은데..(앞머리숱이 정말 많다면야..어떤거든 상관 있겠습니까..) 가루형 증모제 궁금점 1. 날리지 않는가? -일단 가루형 증모제는 정전기를 이용한 것이라 머리에 뿌리면 일부러 만지거나 털지 않는이상 잘 날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바람이 불거나 하는 경우를 생각해서 항상 영양공급+스타일 고정+증모제 고정+물에 흘러내림 방지를 위해 미스트를 뿌리는게 중요합니다. 증모제를 뿌린후 미스트를 사용하면 손에 잘 묻지도 않고 날리지도 않습니다. 목 카라 부분이나 어깨 부분에 검게 내려 앉는다는 경우는 미스트를 안해서 그런것입니다.(재 경험상으론) 가루형 증모제 궁금증2.물에 흘러 내리지 않는가? 아예 눈을 맞거나 비를 맞거나 하면 당연히 조금 흘러 내립니다. 제가 일부러 처음 증모제 온날 바로 사용하고 머리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봤습니다. 물을 뿌리니 물이 처음에 아주 검진 않고 조금 검어 보인다 할정도만 한두방울 흘러내리더군요. 이때는 소심해서 미스트를 별로 안뿌렸다는걸 감안해야 할것 같습니다. 근데 비오거나 눈오거나 할때 맞으면 아마 제생각에는 완전 작살입니다. 증모제가 뭉치더라구요. 가급적이면 눈, 비 맞지 않도록 우산 쓰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땀이 문제죠. 제가 원체 땀이 많이 나는 체질에 땀많이 흘리는 일을 하는데 아마 한달전쯤인가에 땀을 엄청 흘릴 일이 있었습니다. 것두 사람들 앞에서 땀을 흘리면서도 내심 불안했는데 왠걸요. 전혀 검은 물이 흘러 내리지 않더군요. 땀에 대해선 안심입니다^-^ 가루형 증모제 궁금증 3. 모발이나 두피에 영향은 없는가? 일단 다른 약처럼 먹는 것이 아니고 외부에서 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눈에 띌만한 쉐딩같은 현상이나 부작용은 없습니다. 근데 이게 모발 및 두피에 뿌리는 것이라서 모공을 막아주진 않을까 생각도 드는데 뭐 잘은 모르겠습니다. 미녹 때보다는 머리가 덜 빠지네요.(당근 영향줍니다ㅡ_ㅡ) 가루형 증모제 궁금증 4. 용량은 얼마나 되나? 음 보통 증모제도 그렇고 다른것도 그런것 같은데 25g이 기준인것 같아요. 근데 제 경우에는 25g한통으로 지금 두달 조금 안되게 쓰고 잇습니다. 물론 집에선 그냥 있구요 볼일 보러 나갈때만 사용하지요.아마 회사 같은데를 다니시면 매일 쓰셔야 하니까 아마 한달에 한통 정도 예상 하시면 될것 같네요. 가루형 증모제 궁금증 5. 사용법! 1)일단 머리를 감고 수건을 잘 말려 줍니다. 냉풍 드라이기로 잘 구석구석 말려줍니다. 이때 마른 수건이나 플라스틱 빗으로 말리면서 빗어주면 미세하지만 어느정도 정전기가 자연적으로 모발에 발생됩니다.(일부러 정전기를 일으킬 필요는 없겟죠 ㅡ_ㅡ;;) 2)대략적인 스타일을 잡은후에 증모제 뚜겅을열면 후추통 뚜껑처럼 구멍이 뚤린 마개위에 비닐이 덮혀잇는데 이것을 칼로 잘라서 반만 뜯고 뚜겅에 반은 비닐을 덮허둔다(이렇게 안하면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이 나옵니다.흐미 아까워) 3)밝은 불빛아래 거울 앞에서 머리를 약간 숙이고 한손으로 증모제 통을 잡고 최대한 머리 가깝게 하여 양을 조절하며 뿌린다. 이때 포인트는 다른 분께서 가르쳐 주신것인데 정수리 부위는 좀 남겨둬야 너무 티가 안난다고 하더군요^-^;; 4)뿌릴때 신경쓸부분은 대부분의 탈모인들 두피는 번들 거립니다. 기름이 많아서,..ㅠ_ㅠ 증모제를 뿌릴때 작은 양이라도 두피와 모발에 잘 붙도록 모달과 두피에서 너무 떨어지지 않으면서 두피에도 잘 덮이도록 골고루 뿌려주는 것입니다. 너무 높이에서 뿌리면 다 날립니다 ㅡ_ㅡ 코에도 들어가고, 옆에 도 다 날려서 붙고 옷에도 붙고...ㅡ_ㅡ 5)어느 정도 스타일이 잡히면 미스트를 뿌려주면서 스타일 고정을 해줍니다. 이때 너무 가까이에서 뿌리면 증모제가 서로 뭉치면서 머리가 숨이 죽으면서 가라앉아버립니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대략 20~30센치 정도 거리를 두고 골고루 4~5,6회정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미스트는 증모제 고정 뿐만 아니라 헤어 스타일 고정도 되는것으로 골라야 합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머리가 다 헝클어지고 심지어는 증모제가 날리수도 있다는.. 5)집에 돌아오면 샴푸를 이용해서 깨끗이 감아냅니다. 그냥 물로하면 안됩니다. 반드시 샴푸로 해야 합니다. 제 경우엔 샴푸를 했는데도 대충해서 그런지증모제가 다 안떨어지고 남았던 적도 있습니다.(당근 다시감았죠) 6)증모제 사용후당일 저녁에 반드시 머리를 감아주어야만 합니다. 증모제는 두피 전체와 모발에 섬유 가루가 정전기로 인해서 달라 붙어서 효과를 냅니다. 당연히 모발과 모공에 섬유 가루가 달라 붙어 샇인다면 모공을 막겠지요. 그래서 어떤 분들은 두피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고 저같은 경우에 증모제를 하고 그냥 자야 하는 경우도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머리가 많이 빠지더군요. 우수수...ㅠ_ㅠ 꼭 사용후 그날 밤에 주무시기 전에 머리 감으세요^_^ 하...손가락이 저리군요 ㅠ_ㅠ 제 개인적으로는 "헤어*글" 추천합니다. 옥션에서 미스트와 증모제 같이 무료배송에 9600원이구요 증모제만 사면 아마 6000원인가 그럴겁니다. 제가 헤어*글 알바도 아니지만 이렇게 나름 추천을 하는 이유는 다른 상품은 돈이 쳐들어 간다는 겁니다 ㅠ_ㅠ (탈모가 죄도 아니고 불치병도 아니고 , 탈모님은 봉이냐 ㅆㅑㅇ ㅡ_ㅡ) 그래서 저와 같이 저렴한 증모제를 찾는 분을 위해 과감하게 추천합니다. 이런 과감한 상품 추천이 문제된다면 대다모님은 쪽지 보내주세요. 그럼 글을 수정하든가 하지요뭐. 근데 어차피 대다모 화면에도 스칼프 메드니 뭐니 하는 상품도 노골적으로 나오든데 이정도 가지고 뭐라하시지는 않겠죠^_^;; 다들 화이팅이예욧~
2007.05.17 샴푸&영양제 조회 7,365 댓글 10 -
제머리에 맞는 샴푸 추천해주세요.
저는 아주 젊은 여자입니다.ㅎㅎ 20대 초중반 정도구요. 저희 가족 모두 머리털이 무성한데요.. 저만 정수리 부분이 .. 아니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어렸을적부터 5:5가름마를 탔었거든요.. 지금은 딱 고정됐다고 말해야하나.. 아무튼, 가름마 탄 부분 쪽으로 머리가 좀 마니 빠진것같아서요.. 아주 많이 빈 정도는 아니구요, 또래들..에 비해면 적은 편이예요.. 머리는 매일감는 편이구요.. 머리감을때마다 뭉탱이로 빠지는건아니지만..조금씩은 빠져요.. 근데..저희언니는 저보다 심하게 빠지는데도 아직 무성한데... 저만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머리칼이 가늘구요.. 미용실에선..모발에 힘이 없다고는 해요.. 파마도 거의 안하고 염색도 하지 않은 머리 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모발에 신경을 써야하죠? 어느날 부턴가 주변에서 머리숱이 없어보인다든가.. 머리가 휑하다... 이런 말들을 들어서... 도저히 신경을 안쓸수가 없더라구요.. 머리감을땐, 샴푸->린스.이렇게 합니다. 샴푸제품을 보통 마트에서 파는 제품들이구요.. 탈모 초기에 관리 할 만한 제품은 어떤게 있나요? 아주 비싸지않고.. 저렴하게 쭉 쓸만한..그런거.. 추천좀해주세요^^;; 글이 너무 길었죠?
2007.04.10 샴푸&영양제 조회 1,749 댓글 3 -
전 트리코민+마이녹실로 효과 많이 봤어요...
제가 아직 20대 초반 이고... 탈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건 아니지만... 왼쪽 엠자 1센치 정도 올라갔고...그리고.. 그냥 전체적으로 숱이 적었어요... 그래서 좀 눈치빠른 사람들은.. 나중에 대머리 되겠다고 그런식으로 사람 속을 긁더라구요..ㅡㅡ;;; 제가 군대에서 마이녹실 5%를 사용할땐 별 효과 없었는데... 이번에 트리코민 컨디셔닝 샴푸 하고 마이녹실 이거 두개를 같이 쓰니깐... 처음엔 제 느낌인줄만 알았는데... 숱도 전체적으로 많이 붙고.. 엠자 1센치 그것도.. 다 메워졌더라구요.... 한 한달정도 사용했구요... 머리 감을때 물 때문에 머리가 뭉치면.. 예전엔 많이 머리가 비어 보였는데.. 지금은 빡빡하더군요.... 아버지께서 탈모셔서... 저도 좀 그런 경향이 있었는데... 언제까지 이상태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좀 위안이 되더군요... 마이녹실은 자기전에 손으로 환부에 발라줬구요.... 머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트리코민으로 감고.. 그리고는 안감구요... 밤에도 머리 안감고 마이녹실 바르고... 이런식으로 사용했거든요... 그리고 트리코민 샴푸를 사용할적에도... 두피에 샴푸가 많이 묻도록 정말 신경쓰면서 머리감고 있어요... 두 제품이 상성이 잘맞는지... 효과가 괜찮은것 같네요.... 다른 샴푸로 효과 없으신 분은 트리코민+마이녹실 조합 한번 해보시는것도 괜찮으실것 같네요...
2007.03.30 샴푸&영양제 조회 3,313 댓글 2 -
어깨맛사지 후기(두달 경과)
지난번에 한달 경과 사진을 올린 후 역시 약속드린대로 또 한달이 지난 지금 후기를 올려봅니다. 정수리 부분은 완치되어 (새 머리카락이 완전 자리를 잡았습니다.) 예전에 손가락으로 만질 땐 살갗이 느껴졌는데 현재 새 머리카락때문에 살갗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더 이상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어 M자 부분을 찍은 사진만 올립니다. 어깨->목->뒷머리->정수리로 혈액이 순환되기에 머리도 그렇게 회복되어가는듯합니다. 앞머리인 M자와 이마의 경계선 부터 잡혀 올라가면 정말 좋겠습니다만 정수리가 먼저 회복되고 점차 이마 쪽으로 넘어와 싱싱한 머리카락의 두피로 회복되어가는듯합니다. 혹 시간이 저와 맞으셔서(오후 5시) 마사지실에서 만나시면 뒷머리 숯이 얼마나 풍성한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맨 오른쪽 사진 속의 우측 M자 경계선이 회복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사진 밑 아래 사진은 지난번 처럼 저와 같이 치료를 받으시는 40대 남자분의 사진입니다. 이번에도 같이 올립니다. 치료는 현재도 주 5일(월-금) 50분씩 받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정말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대로, 신이 우리가 대머리가 되도록 아무 이유 없이 즐기시는게 아닐까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혈액 순환 계통에 문제가 있다는 걸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일종의 싸인(?)이 아닐까(유머를 포함시킨 제 의견입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사지 받는 부분이 어깨만이 아니고 등, 목, 어깨, 두부(정수리는 마지막 순서로 기공까지 불어 넣어주십니다.), 배부분 10~20점 , 아랫배(낭심 바로 위), 양쪽 다리, 입니다. 아랫배가 눌려질땐 처음 보름 정도는 기절할듯이 아프더군요. 그냥 누워서 베베꼬고 있었습니다. 눈에는 눈물이 고이고.....지금은 엎드려서 한번, 뒤집어 누워서 또 한번, 쿨쿨 잡니다만... 왜 그렇게 아픈가 여쭤봤더니 '부실'해서 그렇답니다. - ㅠ -;; 그리하여, 머리가 난것 만큼 뛸듯 기쁜 것이 있는데......저는 결혼 5년차이고 마사지 받은지 1달하고 보름만에 드디어 아내가 첫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무조건 이건 마사지를 받아서 이루어진거라고 하네요. M자로 패인 부분에 모근이 얼마나 많이 남아 있느냐에 따라 경계선 회복이 깨끗하게 되느냐갸 관건인데 저보다 아직 이 경계선이 양호하신 분들은 시간을 지체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어깨가 결리고 목이 뻐근하신 분들, 빨리 치료하시고 득모하셨음 좋겠고 덤으로 몸의 부실한 곳이 회복되는 결과까지 있으시길 바랍니다.
2007.03.16 샴푸&영양제 조회 5,120 댓글 100 -
여지껏 쓴 샴푸 로고나,아베다,리바이보젠,니심,트리코민,라우쉬
글 제목처럼 샴푸를 쓰다가 오늘 라우쉬를 받아서 써봤습니다 근데 라우쉬 윌로우바크인데 이샴푸 향이 왜 이렇죠 좋은향이 아니라 고무냄새가 나는데 원래 그런 건가요? 제가 여지껏 쓴것중에선 니심이랑 리바이보젠이 제일 난것 같은데 라우쉬는 어떨지 200미리 한통 다 쓰고 후기 올릴게요 아 참고로 프로페시아 먹은지는 2년이 되어가네요
2007.03.14 샴푸&영양제 조회 4,903 댓글 2 -
탈모 벗어나기~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글을 읽으면서 탈모로 인해 고민이 되시는 분들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글을 올립니다. 먼저 탈모는 그 원인이 다양합니다만, 크게 유전적탈모, 스트레스성, 영양에 불균형, 면역체계에 파괴, 그리고 우리 두피와피부에 살고있는 데모덱스란 균에 의해서입니다. 유전적 탈모는 물론 예전에는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현재는 유전에 의한 탈모가 20%가 안됩니다. 예를들어 아버지가 키가 작다고 아이들이 키가 작은 경우는 요즘 드믈죠. 즉, 아버지가 탈모라고 자식들 모두 탈모인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결국 영양과 환경에 의한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스트레스는 누구나받습니다. 그렇지만 같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나타는 증상에 정도는 천차만별입니다. 즉 스트레스를 받아도 영양적으로나 면역력상태로 보아서 건강한 사람은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영양적측면과 면역체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섭취하려면 끼니마다 최소 36가지 식단을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유기농 식품입니다.하지만 우리나라에 나오는 유기농 식품은 유기농이 하나도없다고 단언할 수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올리겠습니다. 콩을 예로 들면 20년 전에콩보다 지금의콩에는 영양소가 5분에 1정도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식단으로 영양소를 균형있게 채우기 힘든 시대가 되었죠. 그리고 데모덱스 일명 모낭충이라고 불리는 벌레는 우리 모공속에 살고있습니다. 한모공당 5~7마리 정도에 데모덱스가 살고있으면 그 크기는 머리카락에 2분에1정도 입니다. 이균은 우리 두피에 모근을 갉아먹고 서로 이동하면서 모공에 크기를 늘려 탈모에 원인이 됩니다. 우리가 쓰는 영양품이나 머리에 바르는 영양분들이 이 데모덱스에 번식을 돕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해도 이 균을 잡지않고는 그 효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먼저 이균을 효과적으로 잡고 우리몸에 영양을 균형있게 관리하면서 머리에 여타 제품을 쓰는게 맞는것입니다. 그저 좋은 제품만 두피에 투자한다고 해서 탈모가 개선되지 않습니다. 지루성 두피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되었으면 하고, 개선방법등의 궁금한점이 있다면 쪽지나 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2007.02.22 샴푸&영양제 조회 3,952 댓글 9 -
특수 레이저빗 개발, 美식품의약국(FDA) 시판허용, 대당 545달러
대머리 남성에 희소식, 특수 레이저빗 개발 美식품의약국(FDA) 시판허용, 대당 545달러 탈모로 남모를 고민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 들에게 가슴을 뛰게 할 만한 희소식이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렉싱턴 인터내셔널사(Lexington Internati onal LLC)가 20여년의 연구끝에 모발 재생 촉진을 위한 소형 레이저 특수 빗을 개발, 약 7개월간의 임상실험 과정에서 확실한 효능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17일 "새로 개발된 이 레이저 특수 빗을 이용, 탈모 부위에 자극을 준 결과 실제로 새 머리칼이 돋아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 식품의약국(FDA)도 최근 `헤어맥스 레이저콤(Hairmax Lasercomb)`으로 명명 된 이 신제품의 시판을 허용했다. 전세계 대머리 남성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미 시장에는 먹거나 바 르는 탈모방지 또는 모발촉진제들이 다량 출시돼 있지만 일시적 탈모지연 효과에 그 칠 뿐 눈에 띠는 효과를 낸 제품은 많지 않다. 그런 점에서 탈모 부위에 소형의 빗을 이용해 레이저를 약간 쪼이기만 해도 실 제 머리칼이 재생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ABC 방송은 이날 "레이저 빗을 이용, 대머리 남성들의 두피에 레이저를 쏜 결과 상당량의 새 모발이 돋아났다"고 보도했다. 이 특수 빗은 이름 그대로 빗을 이용해 저단위 레이저를 대머리 환자의 두피에 쏘아 탈모 부위에 새 모발이 돋아나게 하는 원리를 이용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 다. 회사 대변인은 "이 신제품은 약을 바르거나 먹는 게 아니라 빗을 이용해 가정에 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장"이라면서 "FDA 승인까지 얻은 만 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특수빗은 현재 온라인으로 대당 54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cbr@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조복래 특파원
2007.02.18 샴푸&영양제 조회 3,099 댓글 5 -
트리코민에 대한 질문... 머리 기름..
현재 삭발을 하고 다니고 있는데요. 삭발을(백구) 한 상태라 머리카락을 길은 상태보다 기름지는 속도가 당연히 빠르지요.. 이게 좀 불편해요.. 신경쓰이고.. 기름끼이는거같고.. 하루종일 상쾌하게.. 다니고싶거든요. 트리코민 어떤가요. 확실히 기름을 뺴주나요? 하루종일 상쾌하게.. 사용한분들, 리플들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는 오리진 사용하고있어요..
2007.02.11 샴푸&영양제 조회 1,777 댓글 1 -
밑에 계란팩요법 저도 예전에 봤던글 퍼왔습니다.
머리털 빠지시는분들 보세요. 등록 : 김진형 (rlaxkrrn2) 조회 : 4918 점수 : 685 날짜 : 2006년2월15일 23시14분 본문요약 멘트 길다 싶으시면 줄쳐 놓은부분만 보세요. 약 선전 아닙니다. 고급정보입니다. 쩐이 투자되어야 효과 본다고 그렇게 입력되신 분들은 건성으로 듣고 흘리실거 같아 망설였습니다만, 몇몇 분이 효과보고 그것이 옆으로 자꾸 퍼져 탈모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께 전달된다면, 자기 대갈빡 관리 못하여 얻어진 당연한 결과 마져도 누군가의 책임으로 몰고 가는 것이 습관된 몇몇 분들은, 머리카락 빠지는 것도 핑계댈 대상이 정히 떠오르지 않으면 억울한 황박사님 문제로 야기된 스트레스를 매끄럽고 화끈하게 일사천리로 처리치 못하는 참여정부탓으로 돌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이르자 남들께 죽어도 안가르쳐주고 나혼자만 알고 있었던 (남들 다 삭아보일때 나만 독야청청 하고 싶어서...) 비법을 눈물 머금고 공개합니다. (장원아 미안하다 우리의 비급을 결국 애비가 다 뽀록내는구나) ★★★★★ 김진형의 숱많고 건강한 머리카락 관리비법 ★★★★★ 1. 먼져 샴푸를 한후 수건으로 머리카락의 습기를 제거합니다 2. 생 계란을 머리에 쳐 바릅니다. 3. 딱딱히 굳혀진 정도가 되면 더운 물만으로 헹군 후 말립니다. ∼끝∼ ∼간단나이스입니다 하지만 꼼꼼히 따지는 분들 때문에 상세 설명 들어갑니다.∼ 왜 그런진 몰라도, 계란이라고 다 똑같은게 아니라면서요?? 보편적으로 약간 싼것들은 암만 오래품고있어도 병아리가 안된다면서요?? 그것은 단백질 함유량이 좀 떨어진다면서요?? 쪼금더 비싸지만 유정란은 병아리가 된다면서요?? 가급적 고런걸로 쓰셔야 효과가 높습니다. △ 대머리 아저씨의 유쾌 발랄 '잔디 깎기 문신' ⓒ 엠파스 검색 머리 크신분들은 한개를 다 쓰셔도 누가 뭐랄사람 없지만 대개의 경우 3분의 2는 먹고 (비위가 약한분들은 안드셔도 상관없슴) 나머지를 흰자와 노른자를 믹서하여 가급적 머리윗부분에 머리감듯 마사지하며 펴 바릅니다. 취향에 따라 깻잎소녀 스타일이든 저처럼 올빽으로 넘겨 말리셔도 상관없고 그순간에도 멋을 유지코자 하시면 베컴의 닭벼슬도 가능합니다. 근데 왜 꼭 3분의 1 이냐?? 양이 많으면 흘러내리잖아요. 어떤분들은 듬뿍 쳐발라 수건으로 덮어쓰고 있어도 되잖느냐고 따지시는 분도 있으신데 뭐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근데 한번하고 말게 아니잖아요? 탈모의 진행이 빠른분들은 3일에 한번씩 해주시면 효과가 더 빠르고요. 1주일 단위로 하시면 딱 좋아요. 지속성 있게 하기 위해선 수건을 걸친다거나 사용 후 수건도 빨아야죠. 좌우지간 처음엔 의욕적으로 절차가 복잡해도 하는데, 몇번 반복되면 귀찮아 지거든요. 자연히 횟수가 드문드문해지죠. 그래서 그런거니까 알아서들 판단하시고요. 생계란이 마르는 동안의 시간은 찬가슴 뜨거운 머리의 저 같은 사람은 좀 빨리 마르겠죠. 보편적으로 대략 30분 정도 걸리는데 오버타임 이래도 머리가 썩거나 하는 부작용은 없으니 지금의 저처럼 서프라이즈에 글 하나씩 올리시든가 눈팅들 하시죠뭐. 효과는 3회정도만 지나도 알 수 있습니다. 탈모증은 머리카락이 힘이 없으면서 가늘어지거든요. 그런데 가면 갈수록 머리카락이 짱짱해지며 굵어져요. 그리고 새순이 나니까 면도를 해도 그다음날 거무튀튀 해지듯 바로 두피가 까매져요. (참, 이미 모공이 다죽어 그바닥이 반질반질한 분들은 아무 소용없습니다.) -------------------------------------------------------------------------------- 지금부터 장차 빛나리 후보분들께서 노벨의학상 상신까지도 스웨덴 정부에게 건의할거같은 천연 발모제 정보취득 과정을 소개합니다. 5년전 제 가계에서입니다. 제가계는 그당시 종합여가선용장이라는 새로운 업종으로 전국최초라서 고객들이 많았습니다. (뭐 지금도 너무 이용료가 싸서 돈이 안된다는 판단때문인지 독점이긴하죠.) 저희 가계에서 나오는 과자박스, 라면박스, 깡통 등 폐품들을 항상 출입구 한쪽 귀퉁이에 놓아두면 칠순이 넘으신 할아버지 한분과 할머니 두분이 내놓기가 무섭게 득달같이 달려듭니다. 어떤 때는 지키고 있다가 나오는 것과 동시에 나타나시기도 하여 과열경쟁을 예방코자 세분이서 번갈아 가져가십사 말씀드리고 가계 안쪽에다 보관하였다가 한분씩 순서를 확인하고 드렸습니다. 제딴엔 저를 포함한 4자회담이 훌륭히 중재되어 평화가 지속되는 줄 알았지요. 나이들이 있으셔서 한분이 눈에 안띄셔도 어디가 편찮으셔서 며칠 쉬시나 했죠. 그러던 어느날 한동안 안보이시던 할머니가 문밖에서 이리저리 살피시며 예사롭지 않은 몸짓을 보여줍니다. 유리출입문을 통하여 왜 그러시냐는 제 눈짓에 손을 가로 저으시며 무언가를 묻는듯 보여 나가보았죠. "아니 모처럼만에 오셨는데 왜 그러고 계세요? 들어오세요." "저 말고 다른 아주머니 안왔어요?" (아주머니?? 아주머니라고 할수있나??) 긴장의 눈빛으로 여차직하면 도망갈 채비를 하고 묻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아니 왜 그리 겁먹고 그러세요?? 안그래도 어디가 편찮으신가 궁금했는데" "사장님 저 그 아주머니한테 얼마나 맞았는데요. 자기 구역이라고..." "아니?? 힘으로 못해본단 말예요? 제가 볼땐 체격도 같은 조건이시고 꿀릴게 없어요.. 지금의 눈빛에 조금만 힘좀 더 주시고 어깨 후까시 딱 넣고.. 그 할머니한테 밀릴게 깡밖에 없어요. 제게 지옥훈련 좀 받아보시겠어요??" 그 할머니 한마디로 상황파악 다 되어 저 바닥까지도 강자만이 지배하는가?? 새삼 어이 없었지만 그 순간에도 농이 나옵니다. 어려서부터 말도 안되는걸 많이 봐 와서 웬만한 건 우스워 상대가 노인네라는 걸 알고 순간 후회했어도 이미 튀어져 나온 말에 할 수 없이 마무리짓는 액션들. 제속엔 악마가 있습니다. " 안돼요. 저는 그 아주머니한테는 못해봐요. 너무 무서워요. 으이그"(부르르) 기왕 지나간 일 대책은 나중이고 우선 쫄지 않게 하려는 의도가 없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중증이시다는 판단에 더이상 농을 건넨다는 건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잔인한 짓이고 이곳을 다시 오신것은 고심끝에 내려진 모험이셨다로 연결되어 나 자신 경솔 없애는 절차로 혹시 모를 사실여부에 최종확인 들어가야 했습니다. "아주머니는 예전처럼 이틀 후에 오세요. 오늘은 그냥 가시고 모레오세요. 꼭요." 동년배 할머니를 꼭 아주머니로 부르시는 이면에는 자신 역시도 할머니로 불려지는 것이 서운하심 이신게지 하며 저 역시 아주머니로 불러줍니다. 그 찰라 짠∼ 하고 나타나신분이 있었으니 문제의 그 깡패 할머니였습니다. 전엔 몰랐는데 독사의 눈을 가졌습니다. 이미 들어오실 때 자신의 영역침범을 의식한 것에서 오는 불쾌감을 잔뜩 내포하고 계셨습니다. 나도 소름끼치는데 당사자는 어떨까 싶어 먼져온 할머니를 쳐다보니 이미 토꼈습니다. "할머니, 할머니 구역은 어디에서 어디까지예요.??" "구역이 어딨어유. 먼져본 놈이 임자쥬∼. 근데 저 할마이는 여러번 주의 줬었거든유.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지. 원∼" " 그래서 사람까지 패요?? " "그럼 어떡헌데유. 말을 들어쳐 먹어야지유. 한두번도 아니구." 자신의 신념과 행동에 확고한 정당성을 확보하신 분께 응징을 이미 생각한 나는, 동병상련의 아픔을 아신다면 서로 돕고 살아야잖느냐는 그 말을 꼭하고 싶었지만, 소 풀뜯어먹는 소리로 들릴거 같아 이미 굳혀진 사고가 지금 깨우친다고 죽기 전에 반성하겠는가 하는 판단에... "앞으로는 모았다가 고물상에 팔거예요. 스츠로플 모아 논게 있는데 그거라도 가져 가실래요??" 뻔히 나올 대답을 알면서도 약올릴양으로 물어보니, "돈 안되는걸 누가 가져간대유? 그건 화요일날 밖에 내놓으면 다 가져가유." 재수드럽게 없는 날이라는듯 가신 그 다음날은 할아버지가 오셨습니다. "할아버지, 할아버지도 먼저 찍은 업소가 자기꺼라고 생각하세요??" "그런거 없어요∼ 그날그날 먼져본 사람이 임자죠 뭐∼ 아니 근데 왜요?" "할머니들끼리 싸우고 얻어터지고 구역 다툼을 하잖아요? 보셨어요, 혹시?" "그때 보았죠. 굉장했어요. 근데, 그할머니 누구도 못이겨요." 씨익 웃으십니다. 이 할아버지는 모든 사건을 훤히 꿰차고 있었으면서도 자신이 얻는 어부지리 때문에 관망했었구나 하는데 이르자 이들이 죽을 때 가지고 가는 것이 대체 무언가 싶고 설혹 거기까지 생각할 수 없었다한다면 자신의 무관심에 당하는 사람의 심정을 헤아려보기는 했던가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나역시 저나이 되면 사고력 저하로 모든게 무감각해 질것을 알거 같으면서도 결국 내뱉고 맙니다. "할아버지가 더 나빠요. 내일부턴 여기 오지 마시고 인생 그렇게 살지 마세요." 그분이 정의롭지 못했었던 이유들을 하나하나 따져 알려드리기보다는 어른께 향한 무례함과 설혹 야박해 보이드래도 따끔한 응징만이 매끄러운 처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결정하여 처리를 했슴에도 그것은 너 혼자만의 생각일 뿐 우리는 계속 온다는 결의들을 다지셨는지 하루에도 두분이서 번갈아가며 기웃하셔도 일절 빡스들을 내놓지 않고 대꾸도 없자 점점 발길은 뜸해지는데 제가 정작 기다리는 얻어터진 할머니는 그이후 한번도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창고의 여백이 모아 논 폐품들로 점점 미어져 곤란할 지경인 상황에서야 비로서 밖으로 나와 시장바닥 등을 헤집으며 찾아다닌 이틀째야 땀흘리며 일하시는 할머니를 보게 됩니다. "어디서든 열심히 하시니 일거리가 많으신가 봐요? 저 알아보시겠어요?" "아이구 사장님∼ 얼마나 됐다고 잊어버려요? 안녕하셨죠??" "지구곳곳을 얼마나 찾아 헤맸는데 여기 계셨네. 그동안 못봐서 눈 빠진거 봐요' 볼따구니를 오무려뜨려 퀭한 해골의 모습을 만들어 보입니다. "하이구호호호 우스워라. 정말 절 찾아다니셨어요? 근데 전 그 싸나운 아줌마 때문에 무서워서 도저히 못가겠어요. 그분들께 가져 가시라고 그러세요" "허허 이 참 그런 정신 가지고 이험한 세상 어떻게 사시려고 앞길이 구만린데.. 자 제가 몽창 해결해 놓았어요. 이젠 그분들 안와요. 지금 제 창고에 폐품이 넘쳐 흘러요. 빨리 리어카 가지고 오세요. 두번은 날라야 할거예요." "어머 정말이예요. 그 아줌마가 왜 거길 안가요?? 요즘도 가끔 길에서 보는데?" "그 조폭 아줌마는 제가 반 죽여 놨어요. 알고 보면 힘도 없으니 겁내지마요" "헤헤헤이 거짓말∼ 사장님이 누굴 패실 분이 아니신데 뻥 치는 거죠??" (그연세에 뻥 소리가 나온다는 건... 항상 유머를 생활화하신다는 얘기..) 그렇게 하여 그분은 제 가계 폐품을 독점하게 되셨고 또 한편으로는 하루 한시간정도의 알바성 청소 아줌마를 구한다는 벽보를 부착해 놓으니 자신이 하신다기에 그연세에 무리가 아닐까 하고 결정하기 어려워하는 것을 캐치하시고 한 이틀만 시켜보시고 정히 안되겠다 싶으시면 그때 다른 분으로 쓰시라며 기회를 달라 하셔서 그렇게 까지 말씀하시는 데야 ... 할 수 없이 허락하니 일중독자마냥 너무너무 즐거워하십니다. 지켜보는 저는 안쓰러운 마음에 한달 정도가 흐르면 달라지실 것이라고 그때쯤 여하히 마음의 상처를 안드리고 다른 분으로 교체를 할까가 고민였는데 이제는 요령까지 붙으셔서 청소의 영역을 스스로 점점 확장해 가십니다. 밀려있던 폐만화가 리어카로 두대 씩 나올 때는 그분 전가족이 몰려와 작업을 하시고 그렇게 예상외의 수입이 있는 날은 꼭 무얼 사오십니다. 우리 장원이가 어쩌다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호실을 안 알려줘도 끝내 찾아가셔서 기도해주고… 2002 대선시절에는 제가 노무현후보를 찍으라시니 같은 종씨라 해서 그제서야 그분의 이름을 알게 됩니다. " 노경희" 노경희씨라고 부르다 이제는 성씨도 제끼고 경희씨라고 부릅니다. 지금 연세가 최소한 77 세는 되셨을거 같지만 할머니라는 호칭은 본인스스로 우리가계 꼬마손님들에게도 아주머니라고 부르길 원하시고 그럴 바에는 경희씨 라고 이름 불러주는게 더 나을거라고 예감하여 한번 불러봤더니 그렇게 황홀해 하실 수가 없으셔서 남들이야 저를 싹아지 없게 보든말든 그이후 그분은 경희씨 입니다. 비밀이 없는 우리사이인데도 그분에게 아직도 물어보지 못한게 있습니다. 청소하다가 두어 번씩이나 손님들이 흘리고 간 지갑을 줏어오셨는데 열어보니 만원권이 빡빡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크든작든 뭐든지 손님들이 놓고 가신것 들은 본인이 더 애닲아 찾아주려 하십니다. 그랬었는데, 그랬었는데, 천하 제일 가는 양심의 소유자인 그분도 뚜룩질을 한것입니다. 저희는 지하에 있지만 건물 일층 사진관이 지금도 저만의 전용 카페입니다. 도로 변에 위치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밖은 훤히 보이되 밖에서는 얼비쳐서 잘 안보이는 때가 더러 있습니다. 그땐 타자가 서툴러 그곳이 차 한잔하며 가끔씩 글을 쓰던곳인데 갑자기 조그만 물체가 휙 하고 나타나서 바로 옆에 있는 유리창 안쪽의 저는 안보이는지 흡사 서투른 간첩마냥 고개를 홱홱 돌리며 앞뒤를 살피시고 다시금 아무일 없었던 양 조심스레 목표를 향하여 다가섭니다. 주변에 아무도 없슴에도 발자국 소리마저 죽이려는 듯 가급적 뒤꿈치를 땅에 닿지 않게 하려 애씁니다. 그러고는 무게중심을 잡으려 손바닥은 니은짜로 꺽어 어깨는 은폐하는데 도움될거라고 느꼈는지 잔뜩 움츠려 축소시키고 목표물에 오자 다시금 둘레둘레 훑어보고는 독수리가 암닭 나꿔채듯 잽싸게 보듬고 부리나케 뜁니다. 분명 노경희씨였고 목표물은 교차로라는 정보지 뭉치였습니다. 아~ 어떻게 그 많은 유혹들을 다 떨쳐 버리셨으면서도 폐지에 대한 애착심은 저토록 집요하신가?? 이미 그녀에게는 정보지 마저도 누구보다 먼저 빼가야 할 폐지였습니다. 그분에게 있어선 도둑질이라기보다는 일이셨고 몸짓은 일의 요령이셨던 겁니다. 어느날 경희씨의 빽빽이 들어 찬 머리카락을 보자 요즘 들어 자주 빠지는 제 머리와 비교되어 부러워집니다. 저는 그때까지만해도 머리카락은 유전적일 것이라고 어느 정도 수긍하여 반 포기 상태였습니다. 제 씨다른 형제들은 멀쩡한데 저는 일찌감치 이마가 훤해지더니 엠자를 그리며 점점 먹어 들어갑니다. 제 생부는 화가로 자처하였지만 저는 그를 자랑할 수 없는 처지였고 그것과는 별도로 머리에 한해서 귀때기 위로는 머리카락이 없었거든요. 제가 아무리 경멸하는 애비래도 유전에 한해선 운명으로 감수하려 했거든요. 그연세에 다른 분들과 비교해도 너무 머리숱이 많은 경희씨를 보고 저는 농을 건넵니다. 그 농으로부터 인류역사상 가장 훌륭한 발모촉진제가 나옵니다. "경희씨 물고문 들어가기 전에 솔직히 자백하시요. 그 머리숱 비결이 뭡니까? 태어날 때부터 털복숭이였었소? 아니면 특별히 머리에 쳐 바르는게 있으시요??" "예 사장님. 저요? 저도 사장님처럼 머리카락이 빠져나가다가 자란거예요. 계란 맛사지를 해보세요. 가끔씩은 알로에도 바르고요." "아니 뭐라고요? 그 흔해 빠진것들을 발라보면 머리가 날거라고요? 뻥치쇼??" "아녜요. 뻥 아녜요. 머리를 땅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거름도 안주고 풀이 잘자라기를 바라시면 안되잖아요. 씨가 뿌려지지 않은 곳에는 할수없지만." "씨가 없다는 것은 모공이 없다는 것이고 해서 완전 대머리는 안되지만 저처럼 아직 모공이 살아있으면 거름주는 원리로 이해하면 된다는 거예요?? "그럼요 얼마안가서 효과를 보게 되지만 대머리는 안되요 그래서 있을 때 잘하란 말이 있잖아요?? 푸헤헤헤" 그분은 여즉 그렇게 실없는 분은 아니셨기에 곰곰이 생각해보니 누가 가르쳐 준건 아니실지언정 상당히 일리가 있는 경험담이셨습니다. 그래서 그후 저는 그방법으로 인하여 탈모가 멈추고 머리에 한해선 언제든 무성히 자라게 할 자신이 붙어 머리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없어졌습니다. 지금도 노경희씨는 제 업소에서 5년째 근무하는데 시간이 좀더 늘었습니다. 노경희씨는 저 때문에 시사에 밝습니다. 노성일씨 문제로 같은 종씨로서 국민들께 죄송하다더군요. 황우석 박사가 잘되어야 대한민국이 잘산다는군요. 노경희씨가 개발한 천연 발모촉진제는 우리 대한민국의 것입니다!!! 2006.2.14. 노경희 대필 김진형.
2007.02.06 샴푸&영양제 조회 2,937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