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발모제)
프로스카를 통해 대머리 치료에 있어 확실한 힌트를 얻은 '메르크 앤 코' 사는 치료제 개발에 즉시 착수하여 1997년 말에 프로페시아라는 이름의 대머리 치료약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그 당시 미녹시딜과는 달리 '탈모의 과학적인 원인'에 의해 만들어지고 복용하는 약이라는 사실 때문에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프로스카와 프로페시아는 같은 약이다. 다만 피너스테라이드라는 성분의 함량에 있어서는 차이가 난다. 프로페시아는 탈모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에 맞는 피너스테라이드의 양을 함유시켰고 프로스카는 원래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이기 때문에 그 치료에 적합한 양을 함유시킨 것 뿐이다.
각광을 받는 제품일수록 '무조건적인 믿음과 환상'을 가져서는 안된다. 사전에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프로페시아에 대한 의학 보고서를 살펴보자.
# 97년 미국 피부과 학회에서 발표된 내용
1. 실험 대상
18~41세에 걸친 중증도의 정수리 부위 탈모가 있는 1,879명의 남성
2. 비교군
진짜 프로페시아군(A) , 가짜 프로페시아군(B)
3. 실험기간
1년
4. 실험방법
Double-blind연구기법(연구자와 연구대상자가 어떤 약이 얼마나 투여되었는지 모름 )
5. 내용
ㅇ A군의 86%에서 모발수 유지되거나 약간의 증가, B군의 42%에서 모발수가 유지, 약간의 증가
ㅇ A군의 14%에서 탈모가 지속, B군의 58%에서 탈모가 지속
ㅇ A군의 65%에서 모발의 성장이 있었고, B군의 37%에서 모발이 성장을 보고함
ㅇ 사진 판독 결과 A군의 모발성장률 48%, B군은 7%의 모발이 성장
ㅇ 연구대상자들이 응답한 질의서 내용 분석 결과 A군 68%가 탈모가 줄었다고 응답하고, B군은 45%에서 탈모가 줄었다고 응답함.
# 97년 세계 피부과 학회에서 발표한 내용
1. 실험대상
326명의 중증도 앞이마 부위 탈모가 있는 남성
2. 방법
위와 동일
3. 내용
ㅇ A군의 52%가 모발 성장, B군의 31%가 모발 성장
ㅇ 모발 전문의들의 사진 판독 결과 A군의 37%에서 모발이 성장, B군의 7%에서 모발이 성장
ㅇ 연구 대상자들이 응답한 질의서 내용 분석 결과 A군 53%에서 탈모의 상태가 개선었다고 응답하고, B군은 30%에서 개선되었다고 응답.
ㅇ A군의 65%가 탈모가 줄었다고 응답, B군은 45%가 탈모가 줄었다고 응답.
앞이마의 탈모에 대한 치료가 정수리 부위 탈모에 대한 치료효과에 비해 좋지 못했다. 머리의 전반적인 부위에서 프로페시아 복용군이 대조군보다는 탈모 방지 및 증상 개선 효과가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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