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치료제로서 미녹시딜에 걸었던 희망은 점차 시들어졌다. 그러나 1980년대를 거쳐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대머리 치료는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게 되었다. 엉뚱하게도 전립선 비대증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대머리였던 환자의 머리가 나오는 것이 발견되었던 것이다. 미녹시딜과는 달리 솜털이 아니라 정상적인 모발이 나오는 것이엇다.
프로스카는 남성호르몬의 억제하여 DHT가 생성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바로 탈모를 방지하게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면서도 연구자들은 뒷받침할 만한 실험결과가 없었고 특히 남성 호르몬을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해야 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남성으로서의 성징이 사라지는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경우는 치료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남성호르몬을 억제해야 하기 때문에 프로스카를 사용했다. 여기서 뜻하지 않게 탈모와 DHT의 상관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실험이 되었고, 이론으로 정착이 되었던 것이다.
여기서 꼭 기억해야할 보고 된 내용이 있다. 프로스카를 복용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PSA(전립선 특이 항원) 검사한 결과 프로스카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아직 인정받은 사실은 아니지만 전립선암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40대 이후 남성인 경우 PSA 검사 수치가 높으면 프로스카 복영을 조심스럽게 고려해야 하니 않나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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