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학교 2학년때 독서실서 공부하던 중...
집중도 안되고 해서 머리를 쓸어올리면서 멍하니 있었는대
내 눈사이로 검정색 비가 내리는것이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한번더 머리를 쓸어올리는데 기다란 머리카락 10개가량 ..씨퐁
슬슬 사람이 맛이 가기 시작하더군요 ~
한 2시간 정도 그짓을 했을까 ?
내 책상위에 1000개 넘는 머리카락 (일일히 다 세어봤음)
그 때이후로 반에서 3등안에 들던 총망받던 중학생 인생끝~
머리카락이 떨어진다는 개념 <---- 이런 개념이 머리속에 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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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나이 30입니다
머리가 빠진다는 이유로
가져오는 파급효과중 가장 문제되는 건 마음이 상처를입는다<---
사춘기 시절 깊은 수치심 때문에
저에겐 이런 심리가 작용하더군요
만약 내가 애를 낳앗는데 그 애가 머리털이 너무 멋있고
머리에 고민하나 없이 밝게 산다면?
전 그거조차 열받을거 같아여 이런 심리는 왜생기져 ?
그래서 애낳기도 싫습니다
이런 비슷한 심리 경험해보신분 없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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