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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심리 쩝 ㅡㅡ

  • 22년 전

  • 1,242
0
전 중학교 2학년때 독서실서 공부하던 중...

집중도 안되고 해서 머리를 쓸어올리면서 멍하니 있었는대

내 눈사이로 검정색 비가 내리는것이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한번더 머리를 쓸어올리는데 기다란 머리카락 10개가량 ..씨퐁

슬슬 사람이 맛이 가기 시작하더군요 ~

한 2시간 정도 그짓을 했을까 ?

내 책상위에 1000개 넘는 머리카락 (일일히 다 세어봤음)

그 때이후로 반에서 3등안에 들던 총망받던 중학생 인생끝~

머리카락이 떨어진다는 개념 <---- 이런 개념이 머리속에 남더군요
~~~~~~~~~~~~~~~~~~~~~~~~~~~~~~~~~~~~~~~~``
지금 제 나이 30입니다

머리가 빠진다는 이유로

가져오는 파급효과중 가장 문제되는 건 마음이 상처를입는다<---

사춘기 시절 깊은 수치심 때문에

저에겐 이런 심리가 작용하더군요

만약 내가 애를 낳앗는데 그 애가 머리털이 너무 멋있고

머리에 고민하나 없이 밝게 산다면?

전 그거조차 열받을거 같아여 이런 심리는 왜생기져 ?

그래서 애낳기도 싫습니다

이런 비슷한 심리 경험해보신분 없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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