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있는 모x닉에서 석달전에 주문해서 착용하고 다닌지 두달 됐습니다.
전에는 현장에서 몸으로 하는 일을 했는데 그때는 머리 신경 안쓰고 빡빡 밀
고 다녔습니다.
뭐 저는 편했지만 결혼식에라도 갈라치면 좀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처가집 어른들도 자꾸 보니 적응이 된다고는 하시지만 머리를 길렀으
면 하시더라고요
이번에 제가 이직을 하면서 면접을 보게 되면 과연 이렇게 빡빡민 머리로
면접이나 통과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더군요
머리 심기에는 비용이 만만찮고 해서 가발을 알아보기로 했죠
전에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대다모에 들어와 봤던
적이 있어서 대다모 사이트를 한 삼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됐습니다.
역시 정보가 많더군요 오히려 어떤 정보를 컨텍해야할지 고민이 될 정도였습
니다. 글들을 쭉 읽어보니 다행히 입소문이 좋게 난 분당에 새로생긴 가발
업체가 있다고 해서 가서 문의를 했습니다.
정말 친절하더군요 물론 처음 생긴 곳이라 고객 유치차원에서
그러겠지 하고 생각을 들지만요 하여간 정말 친절했습니다.
머리에 본을 뜨고 20여일 후에 가발을 썼는데
사실 그동안 머리가 날려본 적이 없어서 왠지 머리를 날려보고 싶어서
처음에는 별로 컷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한 며칠 머리를 바람에 원 없이 날리고 다녔는데 역시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
이 있잖아요 그래서 컷트를 더 했죠 한번 하면 다시는 자라지 않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두어번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조금 컷트하고 며칠 써보고 다시 조금 컷트하고 처음에 머리 모양을 맞춰가
는 과정은 힘들고 번거로웠지만 인제 진짜 제 머리스타일을 찾고 나니
너무나 기분이 좋고 주위에서도 자연스럽다고 인물이 훨씬 산다고 하니
살맛이 나네요
저 이 가발 쓰고 면접을 여러군데 봤습니다. 자신있게
다행히 맘에 드는 회사에 입사해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고민하지 마시고 한번 부딪쳐 보세요
조금은 번거롭지만 이정도도 안 하고 살 수있나요?
다 다들 부지런하게 자기 스타일을 유지하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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