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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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덮어 써봤읍니다.

  • 18년 전

  • 1,412
3
맞춘 가발을 어제 찾아 인생에 처음으로 머리에 쓰고 전철로 집에 오던 중, 중간역에서 내려 화장실에 가서 벗어버렸읍니다. 얼마나 불안하고 부자연스럽고 떨어질것 같은지 --
용기내어 오늘 덮어썼읍니다. 친구놈 둘을 만났는데 한놈은 "야 좋다. 티 안난다. 훨씬 좋아." 다른 한놈은 "야 타난다. 영구같다. 얼굴이 어두워져 보인다. 당장 벗어."
어느 놈 말이 맞는지--

아침에는 써고 저녁에는 벗는 형태입니다. 가발을 덮어쓰고 위치를 어렵사레 맞춘 후, 똑딱이를 머리털에 똑딱하고 잠거도, 뭔가 헐렁하다는 느낌입니다. 똑딱이를 머리털에 잘 부착시킬수 있는 방법이 있음시면 알려주세용.
참고로 저는 100% 인조모, 중소기업에서 햇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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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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