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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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뭡니까?
선배님들의 고언에 따라 발품을 팔면서 이식하는 병원을 많이도 찾아다녔고 가발하는 업체에도 여러군데 다녔지요.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하시는 말씀들도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가발이 좋다라는 판단에, 한 가발 업체에 가발을 맞춘 후, 약 25일만에 찾아서 집에서 덮어쓰는 연습을 며칠 한 후, 인생에 처음으로 덮어써고 친구들 점심 모임 갔지요.
식당 안에서 : “야, 가발 티가 당장 난다. 벗어. 모량이 너무 많어서 어색하
고 색깔이 너무 진해. 너무 진한 까망이야.”
식사후 밖에서 : “야, 가발 티가 역시 나는구나. 잘못했어. 뒷부분에서 본 머
리와 가발 색깔이 틀려. 가발색갈이 진해. 좀 연한 걸로 다시
해. 그리고 커팅 그게 뭐니? 너무 어색해. 그리고 왜 그래 반짝
반짝해?”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습니다.)
이게 뭡니까?
저의 참담한 심정 다들 이해하시지요?
다른 업체에서 다시 맟추어야 할 것 같아요.
위 업체도 나름대로 수고는 많이 하셨겠지만, 그래도 항의는 하고 싶어요.
(참고로 가발을 찾은지는 10일정도 되었어요.)
환불 아니면 다시 제작 ?
저는 믿을수가 없어 환불 받고 싶은데요.
선배님들! 어떻게 항의하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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