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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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머리 관리받고 왔습니다..뿐만 아니라 마음의 관리도..
어제 가서 뒷머리에 대한 얘기를 해드리고...
컷트할까 스트레이트로 풀어볼까 하다가 사장님께서
한번 모든걸 해보자고 하셔서 스트레이트한번 해봤는데
(사실 사장님은 머리결 상한다고 그리 추천하시진 않더군요..ㅋ)
괜찮더군요~~ 그리고 앞머리가 무거워 보였는데 층을 내주셔서
지금 저는 대만족입니다 ㅋ 역시 실력이 너무 좋으신거 같아요 ㅋ
제가 너무 예민해서 보통 불빛 센불빛의 머리차이까지 보는 스타일인데
식사도 못하시고 장장 3시간 넘게 머리관리 해주신 사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말 제가 힘든일이 많은데
마음놓고 털어놓고 그에따른 인생선배로서의 조언...(업체와 손님관계가아닌)
정말 이런것에 저는 또 한번 감동을 받았답니다.
이곳에 갔다오면 마음이 편해지고 자신감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업자와 손님의 관계가 아닌 진실한 사람과 사람의 만남으로써의
업체들이 많겠지만.. 더 많아지고.. 털모자를 쓴 사람에 대한 인식이
사회전반에 걸쳐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ㅋ
ps: 여러분의 답글이 큰 힘이 됩니다 ㅋ 이 게시판도 모발이식 게시판처럼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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