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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고정식에 대한 생각...
회원님들 휴일 잘보내고..즐거운 월요일 맞으셨는지요??
저는 7638번 글에 사진올렸던 완전고정식 착용한 사람입니다..
먼저 저도 도움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여러 회원님들께서 쪽지로..그리고 답글로 많은걸 물으셨네요..
음...글이 길어질거 같은데 완전고정식 생각하고 계신분들은
참고 읽어 주시길 바랄께요...
지금은 볼륨감 있게 드라이도 하고...왁스도 바르고 해서
제가봐도 티 않납니다...
탈모를 숨기고 매일 군 제대하고 4년간 모자를 쓰고 다녔는데..
그러면..잠정적으로 저사람 탈모있구나 하고 생각하잖아요..
그런거 땜에 최대한 티 않나게 하고 다닙니다..
완정고정식 쓴지가 보름이 넘어가는데...처음엔 너무 모량이 많아서
머리 두번이나 자르고 숯도 가위로 엄청 날렸답니다..
디자이너분께서 신경써 주신다고 왁스로 해주셨지만...
그분 있죠...탤런트 이계인 아저씨랑 머리가 똑같은 거..ㅡ.ㅡ;;;
완전 우울증에 빠져 몇일 모자쓰고 다니다가...어느날 집에서 베컴 머리
비슷하게 할려고 드라이 하다가...밑에 사진 머리 스타일 찾으 겁니다..
그렇습니다...처음엔 어색하고 내가 아닌거 같지만...금새 적응 됩니다..
그리구..꼬불 파마 말구..머리 하기 편안한 파마 했다고 사람들한테
얘기하면..어떤 파마 했냐고..얼마냐고 묻기 까지 하네요..ㅎㅎ
그러나 ...누가 제머리 만져본다면..금방 가발인 티날꺼예요..
스킨이 쫌 두꺼운듯..
여기까진 제 여담 이었구요...
완전 고정식...이거 가발중에 제일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그외에
관리 쫌 신경써야 합니다...힘든건 없구요...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씩 앞부분 테입 교체 해주셔야 하구..
저 같은 경우 특별한일 없으면..5일씩 교체 않합니다..
테입 떼어져도 붙이면 차분히 붙으니깐요..
테입교체 하는 날...앞쪽 가발 들어서 본머리 관리...
제가 하는 방법은 테입교체할때 마다 앞머리 들어서 샤워기물로 씻어내고
칫솔에 샴푸 발라서 이닦는 거처럼 문지릅니다..
다시..샤워기로 행궈내고..이시간이 제일 행복하네요..ㅎㅎ
시원하고...그치만 누군가 문을열어 그모습을 보게 된다면...
완전...민망한 시츄에이션..ㅎㅎ
드라이기로 충분히 속안머리 말려주고요..
힘든건...속안 본머리 간지러울때가 가장...힘듭니다..
전 다행이 얼굴이 붓는 다던가 ...이마에 여드름 이런거 없어서 다행이예요..
그치만..속머리 탈모가 더 심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밖에 없슴다..
가발쓰신분들 다 느끼시는게..바람불면 앞머리 들리는거 땜에
불안하시잖아요...근데 티 않나도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정말..가까운 사람 아니고서야..그사람 머리 신경않쓰는거 같구요..
지금 이글 쓰기전...칫솔로 머리워싱?ㅎㅎ 하고 나서 쓰는데..
잘않말라서 인지...좀 가렵네요...드라이기로 충분히 말렸는데..
아직 스킬이 부족한가 봅니다...
이건 중요한 얘기인데...가발 하시기전에 모량체크 잘하시구요..
본머리 색깔..조금 갈색빛깔이 나는지..아니면..완전흑발인지 체크!!
제 생각에는..가발자체가 부자연 스러움을 떠나서..
많은 분들이 말씀들 하셨지만...끝에 남는건...자신감
좋은스타일링..자기만족 이런거 같습니다..
저도 아직 자신감이 부족해서 가발쓰고도 가끔은 모자쓰고 다니구요..
근데..가발 자꾸 모자쓰면...머리 스타일 제대로 않잡혀 주십니다..ㅎㅎ
자신감 찾으세요..저도 그럴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다 쓰고 읽어보니..별로 도움되는 말이 없네요..ㅡ.ㅡ;;;
더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달아 주세요...그럼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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