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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감쪽같게 속이는 방법은 없는지..고정식 or 클립식

  • 17년 전

  • 2,929
15
가발한지 반년정도 되는 젊은인데요..
워낙 걱정이 없는 성격이라 온라인이나 오프에서 가발써도 티안난다고 제대로만 관리해주면 그러길래 사실 반신반의 하긴 했지만 바로 가발을 사서 착용하고 다녔거든요.
나름 유명하다고 하는 업체에서 입소문으로.
첨 썼을땐 어색했지만 질이 좀 나고 하니까 내가 봐도 감쪽같아서 어딜가서나 당당하게 생활했죠.
주변에도 다 속였는데 아무도 가발같다라는 말도 안해주고 해서 진짜 감쪽같은 줄 알고 살았죠. 그러다 나이트를 갔는데 부킹들어온 여자가 가발이냐고 물어보네요. 충격받아서 더 철저하게 관리하고 티안낼라고 했는데. 그 이후로 쓴지 반년동안. 처음보는 여자분들이 주로 다 알아차리네요. 벌써 5명넘게 그런이야기 들어봄...주변사람들에게서는 별로 그런이야기 못들어봣고( 일부러 말안했겠죠 자존심상할까봐)
여자들은 먼놈의 눈썰미가 그리도 좋은지.. 짜증나기도하고 대단하기도하고..
암튼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계속 쓰긴해야할테지만 어떻게 좀더 감쪽같이 쓸수있을지...
그리고 이젠 주변친구들한테는 거의 다 들켰네요. 같이 자고 하는데 속이기도 힘들기도하고.. 가발쓴거 알게된 어떤 친구 한놈이 퍼뜨리는바람에..이걸 죽이지도 못하고..ㅜㅜ 소문나면 짜증날텐데..ㅜㅜ 괜히 뒷마다 깔꺼고... 가발쓴다고..
완벽하게 주변사람들한테 속일려면 아예 고정식으로 해야할까요. 지금은 클립식인데. 고정식이 아무리 불편하고 수명도 짧다고해도 주변에 감쪽같게 속일수만 있다면 바로 하고싶은데.... 물론 그땐 친구들한테 가발벗고 심었다고 거짓말하고.. 아 이제사 스트레스 엄청 받네요. 점점점 주변에 소문 퍼지면 쪽팔려서 어떻게 사나 아직 결혼도 안한 어린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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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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