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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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 15년 전

  • 1,611
4
오늘 제인생의 역사적인 날입니다.
월욜부터 새로운 직장에 출근예정이라...
이제 감추고 움츠리고 마음 졸여 가며 살지말고
오픈하고 당당하게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가발을 맞춘지 2개월 되었습니다. 정말 첨에 써보고
나란사람이 이렇게 미남이었구나하고 혼자 감탄하고
기쁜것도 잠시 이렇게 감추고 살다간 여자친구가
생길경우와 새로운직장에서 가발쓰다 들통 났을때를
생각하니 또 가슴한구석이 답답하고 서글퍼지더군요
밤새워 고민고민하다 아침에 딱 일어나서 결심했습니다
저희 동네에 가장큰 헤어샵에 가서 최대한 짧게
어울리게 커트 부탁드립니다. 커트가 끝나고 20분
변화된 제모습 그리 만족할만한 모습은 아니였지만
지금 까지 가슴졸이며 살아왔던 날들을 생각하니
울컥 눈물이 날뻔하더군요... 낼부터 출근인데 이제
남자답게 당당하게 일하고 올해 마지막 20대 인데
이뿐 여자친구도 꼭 하나 만들겠습니다. 대다모 회원
여러분 힘내십시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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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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