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는 각종 질환(흔하지 않는 질환)을 앓고 계시는 분들의 투병과정과 가족들의 노력등을 소개하는 프로입니다. 어제 방영분에서는 탈모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두가지 케이스 28살의 직장인과 24살의 대학생이 나옵니다. 한 분은 가발을 쓰고 계시고 한 분은 그냥 다니시는데 처음에 한 남자가 나왔을 때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귀여운 얼굴에 약간은 동안의 사람이 나옵니다. 그것도 잠깐..
<br />
가발을 벗은 그의 모습은 28살의 총각이 아닌 사견으론 40살정도의 중년남성으로 순식간에 이미지변신(?)을 합니다. 이 대목이 우리를 두고두고 고민하는 순간이겠죠. 머리외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건강한 총각이 단지 숱이 없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면접에서부터 불이익을 당하고 맞선에서도 불이익을 당합니다.
<br />
제 경험도 비슷합니다. 맞선을 우선 있는 그대로 나갔습니다. 결과는 흑흑 아시죠. 한 20분도 안 있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속이 있다는 얘기도 똑같습니다.
<br />
아니 맞선 보신다는 분이 20분후에 약속을 잡아두는 분이 세상 천지에 어디 있습니까? 이번에는 부분가발을 맞추고 나갔습니다. 한두시간도 좋고요 2차가서 술도 한잔하고 다시 만나고 싶다는 연락도 저쪽에서 해 왔습니다. 사람은 똑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단지 차이는 단 하나였는데.. 심한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br />
프로에 나오신 분들처럼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거 아닙니까
<br />
그 분의경우라면 이식수술이 인생의 큰 전기가 될 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br />
댓글